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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 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역량 점검회의 개최

하이거 2021. 4. 9. 08: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역량 점검회의 개최

담당부서 수출입과등록일 2021-04-08

 

성윤모 장관, 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역량 점검회의 개최

 

① 우리 주요 新산업의 수출 경쟁력은 높아져

(시스템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② 올해 1분기 수출, 역대 1분기 사상 최고치 기록

 

③ 민간 연구기관, 올해 무역 1조불 달성 및 

역대 최고 수출액 가능성 언급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4.8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지난해 우리 수출과 유망 성장 산업들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수출 전망과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

 

□ 이 날 회의는 ①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무역동향과 우리 수출실적, ② 지난해 新산업 경쟁력 변화, ③ ’21년 1분기 수출실적 및 향후전망, ④ 주요 신산업별* 현황/전망/정책건의 토론 순으로 진행

 

*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차, OLED, 바이오헬스, 배터리

 

【 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역량 점검회의 】

 

◇ 일시/장소 : 4.8일(목), 14:30 ~ 15:30 / 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서울 삼성동)

 

◇ 참석자 : (산업부) 성윤모 장관, (유관기관) 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 (연구기관)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박천일 원장, 산업연구원 장지상 원장,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

 

▸ (업계) 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이보성 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김성진 부회장, 셀트리온 양현주 상무,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선임 연구위원

’20년 전세계 무역 동향 평가(국제무역통상연구원 발표)

 

□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이하 무역연구원) 지난해 글로벌 교역은 코로나19로 중국・홍콩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 모두가 역성장한 가운데, 

 

ㅇ 우리나라는 수출 상위 10대국 중 수출액 증감률은 4위, 수출 물량 증감률은 2위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 

 

【 2020년 주요국의 수출 실적 】 【 2020년 주요국의 수출물량 증감률(%) 】

순위 수출액 기준(억달러) 증감률 기준(%)

1 중국 25,911 중국 3.7

2 미국 14,316 홍콩 2.6

3 독일 13,800 네덜란드 △4.8

4 네덜란드 6,745 한국 △5.5

5 일본 6,414 벨기에 △6.2

6 홍콩 5,488 독일 △7.3

7 한국 5,125 이태리 △7.7

8 이태리 4,961 일본 △9.1

9 프랑스 4,883 미국 △12.9

10 벨기에 4,193 프랑스 △14.5

주 : WTO 자료 : WTO, Merchandise export volume chained indices

 

□ 무역연구원은 주요국별 회복 속도의 차이는 각 국의 보유한 수출 품목의 포트폴리오 차이가 결정적이라고 설명

 

ㅇ ‘2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IT와 보건관련 품목의 호조세가 두드러진 반면, 수송과 에너지 관련 품목의 수출은 부진을 보였다며,

 

ㅇ 우리의 IT와 보건 관련 수출품목의 높은 비중은 지난해 빠른 회복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다고 분석, 특히 컴퓨터와 바이오헬스는 낮은 수출비중에도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 증가액을 기록

 

구 분 반도체 컴퓨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가전

수출 비중(%) 19.4 2.6 2.7 1.5 1.4

수출 증감률(%) 5.6 57.2 51.9 1.3 0.7

수출 증가액(억불) 52.5 48.9 47.3 0.9 0.5

 

□ 新산업 중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임

 

품 목 명 현시비교우위지수(RCA, UN Comtrade Trademap)

한 국 중 국 일 본 미 국 독 일

리튬이온 배터리 2 1.9 1.1 0.4 0.8

태양광 패널 1.1 2.4 1.3 0.5 0.5

차세대 디스플레이 2.5 1.5 0.9 0.5 0.6

시스템 반도체 1.4 0.9 0.8 1.2 0.3

전기차 1.8 0.2 0.4 1.8 2.3

RCA(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 : 특정국의 품목별 세계시장 점유율을 특정국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나눈 값으로, 1보다 크면 해당품목이 자국의 전체 수출 품목 대비 비교우위

’20년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비교(산업연구원 발표)

 

< ①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의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시스템 반도체는 성장을 지속 

 

ㅇ (메모리 반도체) 세계 시장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지속하며, 우리 기업들이 점유율 1, 2위를 기록(OMDIA)

 

국 가 매출액 점유율 기 업 매출액 점유율

1 한 국 729억불 56.90% 1 Samsung Electronics 469억불 36.60%

2 미 국 366억불 28.60% 2 SK Hynix 259억불 20.20%

3 일 본  112억불 8.70% 3 Micron Technology 222억불 17.30%

4 대 만 55억불 4.30% 4 KIOXIA Corporation 108억불 8.40%

 

ㅇ (시스템 반도체) 지난해 수출액은 17.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303억불 기록, 이는 작년 5위 품목인 철강(266억불)을 넘어서는 실적

 

- 반도체 수출內 시스템 반도체 비중 30% 돌파(‘19년 27.4%→’20년 30.5%)

 

자동차  친환경차․SUV 등 고부가 차량의 선전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ㅇ (자동차 전체) 수출액 기준, 세계 4위로 순위 상승(ITC trademap)

’19년 ’20년

순 위 수출액 순 위 수출액

1 독 일 1,434억불  1 독 일 1,222억불 

2 일 본 980억불  2 일 본 810억불 

3 미 국 562억불  3 미 국 456억불 

4 캐나다 407억불  4 한 국 356억불 

5 한 국 405억불  5 캐나다 323억불 

 

ㅇ (친환경차) 판매 대수기준으로 우리 기업이 ‘19년 7위에서 ’20년 4위로 3계단 도약(Marklines.com)

 

순위 업체명 ‘19년 ‘20년

’19년 순위 판매대수 판매대수 비중(%) 증감률(%)

1 테슬라 1 304,783 442,334 15 45.1

2 폭스바겐 그룹 8 123,152 381,406 13 211.1

3 GM 그룹 9 94,889 222,116 7.5 134.1

4 현대기아 7 124,114 198,487 6.7 59.9

5 르노-닛산 연합 佛&日 4 143,884 194,158 6.6 34.9

디스플레이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고부가가치인

OLED의 비중은 지속 확대 

 

ㅇ (OLED) 지난해 수출은 109억불로 역대 최대치, 디스플레이內 수출 비중도 처음으로 60%을 넘기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OMDIA) 】 【 OLED 시장 점유율(OMDIA) 】 【 OLED 수출액(억불) 】

순위 국 가 ‘20년 순위 국 가 ‘20년

1 한 국 36.80% 1 한 국 85.80%

2 중 국 33.80% 2 중 국 13.20%

3 대 만 22.40% 3 대 만 0.50%

4 일 본 3.80% 4 일 본 0.40%

 

< ② 유망 신산업의 급성장 >

 

바이오헬스  진단키트 호조로 사상 첫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액 기준으로 우리 10대 수출 품목에 첫 진입

 

* 수출액(억불) : (‘16)45→(’17)75→(’18)84→(’19)89→(’20) 141 

 

ㅇ (의약품, 의료기기) 모두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무역 통계)

 

’19년 ’20년 증가율

의약품 50억 달러 83억 달러 64.60%

의료기기 39억 달러 56억 달러 44.70%

 

ㅇ (진단용 제품) 지난해 수출액은 진단키트의 선전으로 8.5배 증가 하면서 글로벌 수출 순위가 19위에서 5위로 급상승(ITC trademap)

진단용 제품(HS 3822.00) 

 

◇ 정의 : 의료현장과 실험실 등에서 생화학적 진단 및 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조제시약

 

◇ 품목 : 혈당측정용 검사지, 알레르기 진단 시약, pH 측정용 리트머스 검사지 등

 

특히, PCR(중합효소연쇄반응)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본 항목에 분류

 

’19년 ’20년 ’20년 증감률

순 위 수출액 점유율 순 위 수출액 점유율

1 미 국 76억불  31.30% 1 미 국 92억불  27.50% 21.50%

2 독 일 43억불  17.70% 2 독 일 54억불  16.20% 26.60%

3 네덜란드 25억불  10.30% 3 네덜란드 38억불  11.40% 53.10%

4 영 국 20억불  8.10% 4 영 국 28억불  8.30% 41.60%

5 아일랜드 15억불  6.20% 5 한 국 22억불  6.50% 757.60%

자동차 배터리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증가

 

ㅇ (배터리 판매량) 전 세계 순위 3위에서 2위에 등극(SNE)

 

’19년 ’20년 ’20년 증감률

순 위 국적별 사용량 점유율 순 위 국적별 사용량 점유율

1 중 국 64.9GWh 55.00% 1 중 국 62.1GWh 43.50% △4.3%

2 일 본 32.3GWh 27.40% 2 한 국 49.5GWh 34.70% 162.50%

3 한 국 18.9GWh 16.00% 3 일 본 30.0GWh 21.00% △7.3%

 

ㅇ (기업별 판매량) 우리 기업들의 판매용량이 모두 전년대비 80%이상 증가하며, 한국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SNE) 

 

【 기업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단위 : GWh) 】 

순위 기업명 ‘19년 ‘20년 증감률 ‘19년 점유율 ‘20년 점유율

1 CATL 32.5 34.3 5.40% 27.60% 24.00%

2 LG에너지솔루션 12.4 33.5 171.50% 10.50% 23.50%

3 파나소닉 28.8 26.5 △8.2% 24.40% 18.50%

4 BYD 11.1 9.6 △13.5% 9.40% 6.70%

5 삼성SDI 4.4 8.2 85.30% 3.80% 5.80%

6 SK이노베이션 2.1 7.7 274.20% 1.70% 5.40%

7 AESC 3.9 3.8 △3.1% 3.30% 2.70%

8 CALB 1.5 3.4 127.60% 1.30% 2.40%

9 Guoxuan 3.2 2.5 △22.8% 2.70% 1.70%

10 PEVE 2.2 2 △8.1% 1.90% 1.40%

 

SSD(저장장치)  수출액 기준, 2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1위에 등극

 

ㅇ (SSD) 비대면 경제특수가 이어지며 데이터센터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순위 1위에 등극(ITC trademap)

 

’19년 ’20년

순 위 수출액 순 위 수출액

1 대 만 72억불  1 한 국 101억불 

2 한 국 47억불  2 대 만 89억불 

3 미 국 28억불  3 미 국 46억불 

< ③ 기존 산업의 경쟁력 유지 >

 

가 전  주요 품목들에서 우리 기업들이 점유율 1~2위 유지

 

 

【 ‘20년 기업별 시장 점유율 (판매대수 기준, 후지키메라) 】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기 업 점유율 기 업 점유율 기 업 점유율 기 업 점유율

1 삼성전자 20.80% 1 삼성전자 21.40% 1 Haier 18.40% 1 Midea 15.30%

2 애플 16.80% 2 LG전자 14.00% 2 삼성전자 9.80% 2 LG전자 12.90%

3 화웨이 13.60% 3 하이센스 7.20% 3 LG전자 9.10% 3 삼성전자 11.70%

4 샤오미 12.80% 4 TCL 6.40% 4 월풀 7.90% 4 Haier 9.00%

5 오포(OPPO) 11.20% 5 샤오미 5.60% 5 하이센스 7.30% 5 월풀 9.00%

 

철 강 생산량 기준, 글로벌 순위 4위 유지 유력(일부 미발표수치 有) 

 

(단위 : 백만톤, 철강협회)

‘19 ‘20e

순위 전년비 증감률(%) 비중(%)

전세계 439.4 393.5 - △10.5 100

중 국 63.8 46.9 1 △26.6 11.9

러시아 29.5 31.4 2 6.4 8

일 본 33.1 29.7 3 △10.2 7.6

한 국 30.4 28.9 4 △5.0 7.3

 

 

선 박 수출액 기준, 지난해 글로벌 순위 2위 유지(ITC trademap)

 

 

’19년 ’20년

순 위 수출액 순 위 수출액

1 중 국 245억불  1 중 국 217억불 

2 한 국 189억불  2 한 국 187억불 

3 일 본 138억불  3 일 본 108억불 

’21년 우리나라 수출 전망(현대경제연구원 발표)

 

□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금년 1분기의 수출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수출액 및 교역액 등을 전망함 

 

ㅇ 금년 1월부터 3개월 연속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해당 월의 역대 1~2위 실적을 달성한 결과, 올 1분기의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는 역대 1분기 최고액을 경신 

 

구 분 '21.1월 '21.2월 '21.3월 1분기

총수출액 480.2억불 448.1억불 538.8억불 1,467억불

(증감률) (+11.4%) (+9.5%) (+16.6%) (+12.7%)

일평균 수출액 21.3억불 23.0억불 22.4억불 22.2억불

(증감률) (+6.4%) (+26.4%) (+16.6%) (+16.1%)

역대 순위 총수출 역대 1월 중 2위 역대 2월 중 2위 역대 3월 중 1위 역대 1분기 중 1위

(당월 또는 

당분기간 비교시) 일평균 역대 1월 중 1위 역대 2월 중 1위 역대 3월 중 1위 역대 1분기 중 1위

 

ㅇ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유일하게 年수출액 6,000억불을 초과했던 ‘18년도 1분기의 실적을 상회 

 

【 1분기 기준, 총 수출액과 일평균의 역대 순위 】

1위 2위 3위

총 수출액 ‘21년 1분기 ‘18년 1분기 ‘14년 1분기

(1,467억불) (1,451억불) (1,375억불)

일평균 수출액 ‘21년 1분기 ‘18년 1분기 ‘14년 1분기

(22.2억불) (21.6억불) (20.7억불)

 

□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우리 수출의 흐름과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해, 올해 연간 수출액을 지난해 대비 18.1% 증가한 6,053억불로 상향 조정함 (이전 전망, ‘20.10월 : 10.1% 증가한 5,643억불) 

 

ㅇ 이는 ’18년의 6,049억불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이며, 교역 규모도 1조 1,545억불로 무역 1조불 달성을 예상함 

 

ㅇ 다만,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코로나19 이후 회복 과정에서 글로벌 버블 붕괴 우려, 원화 절상 가능성 등의 하방 리스크 요인이 있어 2분기 이후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말함 

수출 신산업 관련 토론

 

□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던 5대 新산업* 분야의 업계와 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전반적인 업계 시황, 수출 호조요인과 위기 요인 등을 되짚어 보고, 

 

* 신산업 5대 품목 :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헬스, OLED

 

ㅇ 글로벌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향후 과제와 정책 제언 등을 함께 논의함 

 

□ 이 날 회의에서 성윤모 장관은 “주력 품목의 고도화와 유망 품목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은 선전 중이며, 1분기는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1위를 달성했다.”며 

 

ㅇ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확실한 수출의 반등과 무역 1조불 달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 

 

□ 이어, 성 장관은 “그러나 최근 물류와 부품수급 차질에서부터 보호 무역주의 움직임 등 크고 작은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ㅇ “우리 수출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들의 발굴과 육성은 계속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

 

ㅇ “또한 수출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등 위기에 강한 수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또한 우리의 핵심 도전 과제”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