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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매달 달라진다"…월단위 업데이트 계획 발표

하이거 2013. 11. 8. 12:17

아스타, "매달 달라진다"월단위 업데이트 계획 발표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3-11-07 16:13 ]

 

지난달 출시돼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신작 MMORPG 아스타가 월단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며 이용자 몰이에 가속도를 붙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7일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스타의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 및 계획과 함께 첫 번째 업데이트인 조우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발사 폴리곤게임즈의 신국희 대표(사진)아스타는 이달을 시작으로 매달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사실상 아스타는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스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월단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에는 오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을 40에서 50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함께 관련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12월에는 신규 종족 나찰을 추가하고 새로운 클래스도 선보이며 내년 1월에는 신규 필드 및 레이드 던전, 2월에는 공성전 콘텐츠인 당파전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미 NHN엔터테인먼트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준비 과정으로 7일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팀투기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첫 만남을 준비하다라는 컨셉트를 내세워 40레벨 이용자가 진입가능한 팔괘의 봉인과 55 대결을 위한 별자리 투기장 등을 추가했다.

 

19일에는 본격적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조우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스타에서 처음 등장하는 RVR(대규모 전쟁) 콘텐츠와 레이드 던전 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최고 레벨을 50으로 상향하는 것은 물론 사천’ ‘무경등의 대규모 전장 콘텐츠가 공개된다. 또한 진영간 필드전투가 가능한 분쟁지역 협동 임무, 최대 10인이 참여가능한 광기의 투기장 및 건욱건왕의 제단, 고난이도 신규 레이드 던전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벨 상향에 맞춰 최고 등급 아이템도 등장한다.

 

김도훈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말뿐인 대규모 업데이트가 아닌 미리 준비된 진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라며 “RVR 전장과 레이드 던전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폴리곤게임즈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이용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불법 오토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통해 일반 이용자를 보호하는 한편 짧은 주기의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즐길거리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훈 폴리곤게임즈 부사장은 강력한 오토제재와 짧은 주기의 업데이트를 약속한다특히 홈페이지에 이용자와 개발자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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