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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 6개 시· 도, 9개 시·구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가 실시

하이거 2021. 4. 1. 15:18

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 6개 시· , 9개 시·구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가 실시

 

등록일 : 2021-04-01 담당부서 : 출산정책과

 

 



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

- 6개 시· 도, 9개 시·구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가 실시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2차년도 시범 지자체를 선정하여 올해 7월부터 3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20년도 21개 보건소를 시작으로 ’21년도에는 경기 오산시 등 9개 시·구 보건소에서 인력 채용, 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 2020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기본방문 만족도 평균 점수 9.3점(10점 만점, 사업의 충실도 기준은 8.8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가장 만족스러웠거나 도움되었던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아기 상태 발달 체크·확인’(61.9%), ‘궁금한 점,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54.3%), ’공감, 정서적 지지, 위로‘(46.0%) 등을 꼽았다.

* 총 1,399명의 조사 대상자 중 674명의 산모가 응답(응답률 48.2%,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은 보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육아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회~29회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가정을 위해 비대면 사업 지침, 교육자료 발간 및 추가 기본방문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 비대면 사업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 증가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 산모의 양육 스트레스 등을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지망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보건소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시범사업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배치되며, 방문 인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보다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 또한 “고위험 임산부 가정에 대한 지속적·포괄적 관리를 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본 시범사업에 대하여 전국 보건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붙임 > 1.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개요
2.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사례
붙임 1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개요



□ 목적

○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하여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 및 건강 형평성 제고

□ 시범사업 주요 내용

○ (사업 대상) 보건소에 등록, 서비스 신청한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

○ (서비스 내용)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임신-영아기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임산부 욕구평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심리사회적 평가 실시 → 대상자 욕구 파악

- (기본 방문) 임산부 대상 출산 후 8주 이내 1회 방문을 통한 산후 우울평가 등 기본 건강관리* 교육

* 산모건강관리 및 정서적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확인, 수유교육 등 상담 제공

- (지속 방문) 고위험 가정은 출산 전·후 아동이 만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 제공하여 사례관리(25~29회)

* 산모우울·불안, 청소년산모, 장애산모, 트라우마 관련 경험,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 (지역사회 연계) 위기상황가구는 지역전문지원센터*로 연계 및 지속관리

*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폭력상담센터, 읍면동 복지팀 등

< 시범사업 서비스 절차 >

□ 서비스 참여 보건소 : 총 30개 보건소

○ 기존 참여 보건소 : 21개소
시도 보건소
부산 동래구, 북구, 연제구
대구 북구
울산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세종 세종시
경기 분당구, 구리시
전남 화순군, 해남군
경북 포항시남구, 성주군
경남 진주시, 사천시,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고성군

○ 신규 참여 보건소 : 9개소 (‘21년 7월부터 서비스 개시)
시도 보건소
서울 강북구
경기 오산시
전북 김제시
전남 순천시, 나주시
경북 포항시북구, 영천시, 문경시
경남 김해시


붙임 2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사례
ㅇ (A사례, 31세) 산모는 임산부 등록평가에서 우울점수가 매우 높게 측정되었고, 정서적 어려움으로 치료 경험을 지니고 있었다. 아동기 학대 경험이 있었고, 어렸을 적에 가정 내 폭력을 목격하면서 성장한 경험이 있었다. 스트레스 점수도 높고, 주변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자원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어 지속적인 가정방문이 시작되었다.
산모는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어린 시절의 학대 경험이 계속 떠오른다고 고통을 호소하였고, 우는 아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였다.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산후 초기 매주 가정방문을 통해 산모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였다. 그 과정에서 신생아 건강관리, 양육 방법, 산모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하여 아동건강발달 부모교육자료 ‘자람통’을 활용하여 교육하였다.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모의 우울감을 관리하기 위해 상담 및 연계 치료를 진행하였다.
남편 또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어 부부 모두에게 병원 치료를 권하였다. 이후 부부 모두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우울감을 관리해 가고 있으며, 부모와 아기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제 산모는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육아에 자신감이 증가하였다.

ㅇ (B사례, 36세) 세 아이를 둔 36세 산모이다. 임산부 등록평가에서 우울점수가 높게 측정되었고, 정서적 문제로 치료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자해 생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고, 정서적 지지 자원이 없는 상태였다. 남편은 육아에 무관심하고, 산모는 첫째와 둘째 아이의 육아, 셋째 아이 임신에 따른 우울감이 지속되는 상태였다. 산모는 자신이 힘들 때 또는 첫째, 둘째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아이들을 체벌하고 있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팀에서 산전 3회, 산후6회 가정방문을 시행하였다. 출산 전에는 아동건강발달 부모교육자료, ‘자람통’ 책자를 활용하여 태아 애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고, 전담 사회복지사 동행방문을 하면서 체벌에 대한 주의(체벌은 아동학대의 다른 모습)를 주었고, 우울감 관리, 산모 건강관리 등을 지지해 주고 상담·교육하였다.
그러나 산모는 출산을 하고 육아를 전담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스트레스가 커질 때마다 아이들에게 체벌을 하였고, 자해 생각도 있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우울, 불안과 관련된 약 처방을 받고, 남편도 상담에 참여하게 되었다.
영유아건강간호사 전담 사회복지사가 협력하여 산모와 만남을 지속하면서, 현재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바꾸고 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