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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휴식, 국립공원 자연 속을 걸어보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 선정

하이거 2018. 7. 30. 10:47

여름철 시원한 휴식, 국립공원 자연 속을 걸어보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 선정

 

부서명국립공원관리공단 등록일자2018-07-30

 

 








 


여름철 시원한 휴식, 국립공원 자연 속을 걸어보세요
 ◇ 청량한 숲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 하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
 ◇ 여름 휴가철에 걷기 좋은 하늘길 3곳, 야영장 둘레길 4곳 선정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무더운 올해 여름를 맞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길 7곳은 평균 1,300m 이상의 높은 해발고도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하늘길 3곳과 청량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야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곳으로 구성됐다.

□ 고지대 하늘길 3곳은 ▲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 ▲ 지리산 노고단길 ▲ 설악산 곰배령길이다.

 ○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품고 있는 태백산 금대봉을 배경으로 동자꽃, 노루오줌, 산꿩의다리 등 다양한 여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탐방코스다.

 ○ 해발 1,507m의 높이에 솟아 있는 ‘지리산 노고단길’은 노란색 원추리꽃과 구름바다가 장관이다. 성삼재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쉽게 탐방할 수 있다.
 ○ 작년 처음 개방된 ‘설악산 곰배령길’은 인제군 귀둔리에서 시작하며, 곰배골계곡을 따라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을 걸어 곰배령 하늘정원에 다다를 수 있다.

□ 고지대 하늘길 3곳은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 야영장 둘레길 4곳은 국립공원 유명 야영장 인근에서 간편하게 걸을 수 있는 ▲가야산 백운동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치악산 영원사길 ▲태안해안 솔모랫길이다.

 ○ ‘가야산 백운동길’은 굽이쳐 흐르는 깊은 계곡과 박달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과 함께 야영을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표적인 길이다.

 ○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인근에 위치한 ‘월악산 만수계곡길’은 자갈돌 하나하나 선명하게 보일만큼 맑은 계곡물과 야생화 감상이 가능한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 치악산 금대 에코힐링야영장에서 시작하는 ‘치악산 영원사길’은 물 좋은 금대 계곡의 청량함과 숲 향기가 무더운 더위를 씻겨 내려준다. 과거 삼국시대 창건된 영원사와 영원산성의 역사 탐방도 가능하다.

 ○ ‘태안해안 솔모랫길’은 태안해안 몽산포야영장 인근에 있으며, 향긋한 곰솔림 솔내음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여름 정취를 흠뻑 즐길 수 있다.

□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국립공원에서 잠시 더위를 잊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  임  1. 여름철 걷기 좋은길 7선.
        2. 현황사진.
        3. 질의응답.
     ※ 관련 사진 및 영상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


붙임 1

 여름철 걷기 좋은길 7선


구 분
위치(구간)
거리(편도)/
소요시간(편도)
특 징
1
태백산
꽃바다길
두문동재∼금대봉
1.1km /
35분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품은 태백산국립공원 금대봉은 야생화 트레킹 기점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대표적 탐방 코스
2
설악산
곰배령길
곰배골∼곰배령
3.7km /
2시간
여름철 곰배골의 원시림의 비경이 느껴지는 숲길과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야생화 천국 곰배령 탐방 코스
3
지리산
노고단길
성삼재∼노고단
 5.4km /
1시간 30분
산봉우리들이 구름바다에 잠겨 섬처럼 떠오르는듯한 노고 운해와 함께하며 지리산의 3대 주봉 중의 하나인 노고단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탐방 코스
4
치악산
영원사길
금대에코힐링야영장∼영원사
2.4km /
40분
은혜갚은 까치의 보은 전설과 과거 삼국시대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치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5
가야산
백운동길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백운1교
1.3km /
1시간 30분
계곡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물이 바위에 부딪혀 피어는 하얀 물구름이 가득한 백운동길은 계곡이 깊어 박달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과 함께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코스
6
월악산
만수계곡길
만수교∼마의태자교∼만수교
2km /
1시간 30분
자갈돌 하나하나 선명하게 보일만큼 맑은 계곡물과 곳곳에 조성되어있는 야생화단지에서 체험하는 생태교육, 마의 태자의 망국의 한, 일제강점기 송진을 채취하던 근현대사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생태 역사길
7
태안해안
솔모랫길
몽산포자연관찰로
∼ 청포대
3km /
1시간 30분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자랑인 해변길 구간 중 4코스인 솔모랫길 중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구간으로 골솔림에 수북히 쌓인 솔잎의 푹신한 감촉과 향긋한 솔내음을 맡으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염습지)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해안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곳


붙임 2

 관련 사진


설악산 곰배령 여름 정취

지리산 노고단 운해


태백산 금대봉 능선길
태백산 여름 야생화: 자주솜방망이


태안해안 솔모랫길 여름 전경
태안해안 솔모랫길 풀섬



가야산 백운동길 계곡
월악산 만수계곡길 계곡


지리산 노고단 운해와 여름 야생화(원추리)


붙임 3

 질의응답


 1. 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길 7선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ㅇ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한 걷기 좋은길 7선은 폭염이 기승인 올해 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각 고지대 하늘길 3선, 야영장 둘레길 4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ㅇ 태백산 등 고지대 하늘길 3곳은 국립공원 탐방예약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ㅇ 모든 구간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2시간 이내로 소요되는 구간을 고려하였으며 난이도가 쉬워 가볍게 탐방하시기에 무리가 없는 코스입니다.

 2. 탐방 전 유의해야 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ㅇ 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고려하여 충분한 물과 휴식이 필요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 코스 선정이 중요합니다.
 ㅇ 급작스런 날씨 변화(소나기 등)에 대비하여 우비와 여벌옷 등 적절한 준비물을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ㅇ 또한 벌 쏘임, 뱀 물린 등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3. 국립공원에서 물놀이와 야영을 할 수 있나요?

 ㅇ 국립공원 계곡은 물놀이 허용구간과 출입금지 구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야영장 인근 출입 가능한 물놀이 허용구간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라며, 야영은 지정되어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ㅇ 국립공원에서는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탐방객 이용 조절을 통한 자연자원 보호, 이용자의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도모를 위해 탐방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ㅇ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 예약 후 탐방이 가능합니다.

[참고] 고지대 하늘길 3선 탐방예약제 운영 현황

구 분
구 간
목 적
기 간
출입인원
운영방법
지리산남부
노고단
(0.5km)
훼손된 지역 복원 등 보호
7. 1. ~ 10. 31.
(일 3회)
640명/회,
1,920명/일
사전예약
태백산
대덕산․금대봉
(7.7km)
희귀식물 서식지 보호 등
자연자원 보호
5. 16. ~ 10. 31.
300명/일
설악산
곰배골
(3.7km)
희귀식물 등 자연자원 보호
5. 16. ~ 11. 14.
300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