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비 6년 연속 개선- 2010년 0.33에서 2016년 0.72로 118% 향상
작성일 : 2017. 12. 28. 과학기술정보과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비 6년 연속 개선
- 2010년 0.33에서 2016년 0.72로 118% 향상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2016년도 기술무역통계」를 발표했다.
ㅇ 기술무역통계는 OECD 지침을 기준으로 기술수출 및 도입, 기술무역규모, 기술무역수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부승인통계로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기술무역 : 기술 및 기술서비스와 관련된 국가 간 상업적 거래
□ 이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무역수지비*는 6년 연속 개선(’10년 0.33 → ’16년 0.72)되었으며, 2016년에는 최초로 0.7을 돌파했다.
* 기술무역수지비는 기술수출액을 기술도입액으로 나눈 값
ㅇ 기술무역규모는 255억 2천9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2억 8천8백만 달러(4.8%↓) 감소했으나, 기술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대비 30.8%(18억 4천6백만 달러) 줄어들었으며, 기술무역수지비는 0.72(전년대비 14.3%↑)로 기술무역통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ㅇ 기술수출액은 106억 8천7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2억 7천9백만 달러 증가(2.7%↑)했으며, 기술도입액은 148억 4천2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5억 6천7백만 달러 감소(9.5%↓)했다.
ㅇ 또한, 산업별·기술별로 분석해보았을 때, ‘정보/통신’분야가 기술수출액에서 모두 1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추이(2004~2016년)>
<2016년도 기술무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 기술무역수지 증감률은 (당해년도 기술무역수지 - 전년도 기술무역수지)/(전년도 기술무역수지)로, 매년 기술무역수지가 적자값을 나타내고 있어, 증감률이 (-)값일 경우 기술무역수지 적자폭이 감소함을 의미
□ 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ㅇ ‘전기/전자’분야가 114억 1천만 달러(44.7%)로 기술무역규모가 가장 크고, ‘정보/통신’분야(8억 3천7백만 달러 흑자)와 ‘기술서비스’ 분야(1억 9천6백만 달러 흑자), ‘화학’분야(1억 7천만 달러 흑자) 등이 기술무역수지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술수출액은 ‘정보/통신’분야(36억 7천8백만 달러, 34.4%), ‘전기/전자’분야(36억 7천2백만 달러, 34.4%), ‘기계’분야(12억 8천4백만 달러, 12.0%) 순으로 높고, 세 분야가 전체 수출액의 80.8%를 차지했다.
- 기술도입액은 ‘전기/전자’분야(77억 3천8백만 달러, 52.1%), ‘정보/통신’분야(28억 4천만 달러, 19.1%), ‘기계’분야(18억 8천9백만 달러, 12.7%) 순으로 높고, 세 분야의 도입액이 전체 도입액의 8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기술무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 제9차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기준으로 중분류까지 업종으로 분류하여 분석함
□ 기술별 현황을 살펴보면,
ㅇ 기술무역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전기/전자’분야로 91억 7천3백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9%였다.
- 기술수출액은 ‘정보/통신’분야(40억 7천9백만 달러, 38.2%), ‘전기/전자’분야(34억 4천8백만 달러, 32.3%), ‘기계’분야(13억 6천8백만 달러, 12.8%) 순으로 높고,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분야는 ‘원자력’(466.7%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술도입액은 ‘전기/전자’분야(57억 2천4백만 달러, 38.6%), ‘정보/통신’분야(49억 6천6백만 달러, 33.5%), ‘기계’분야(18억 2천5백만 달러, 12.3%)순으로 높고, ‘보건의료’분야(215.5% 증가)가 전년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기술별 기술무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 과학기술기본법 제27조에 따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2012.9 개정고시)에 따라 분석함
□ 기관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ㅇ 기술수출액은 대기업(50억 8천1백만 달러, 47.5%), 중견기업(29억 9백만 달러, 27.2%), 중소기업(25억 4천2백만 달러, 23.8%)순으로 대기업의 기술수출액 비중이 가장 컸다.
- 그러나 대기업(중견기업 포함)*의 기술수출과 기술도입은 전년대비 감소(7.7%↓, 16.7%↓)한 반면, 중소기업의 기술수출과 기술도입은 각각 55.5%, 5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도 통계까지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합쳐서 분석하였음
<기관유형별 기술무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ㅇ 우리나라 기술무역 주요 상대국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순으로, 4개국과의 기술무역이 전체의 59.9%를 차지했다.
- 우리나라의 ’16년 최대 기술무역 흑자국은 베트남으로 18억 6천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기술무역수지비는 130.40이었다.
- ’16년 최대 기술무역 적자국은 미국으로 56억 1천3백만 달러 적자였고, 기술무역수지비는 0.21이었다.
<기술무역 상위 10개 국가별 기술무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 순서는 기술무역규모 순임
□ 과기정통부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은 “2016년도 기술무역수지비가 0.7을 넘고, 6년 연속 개선되는 등 우리나라 기술무역 경쟁력이 지속 개선되고 있고,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이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국가 기술무역 향상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보다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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