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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중점기술(209개) 확보 전략(안) 마련-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기술로드맵」 공청회 개최

하이거 2016. 11. 24. 07:29

우주개발 중점기술(209) 확보 전략() 마련-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기술로드맵공청회 개최

작성일 : 2016. 11. 23. 거대공공연구정책과

 





우주개발 중점기술(209개) 확보 전략(안) 마련

-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기술로드맵」 공청회 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23일(수) 14시에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연구관 대강당에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기술로드맵(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ㅇ 동 기술로드맵은 지난 2013년 국가우주위원회에서 확정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2014-2040, 이하 ‘중장기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 2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와 분과위원회(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분과)를 통해 마련하였다.

□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은 우주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40년까지의 ‘우주개발 로드맵’ 달성을 위해 중점기술 확보 전략(‘우주개발 기술로드맵’)이 필요한 상황이다.

 ㅇ 이에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주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었다.

□ 동 로드맵은 수요기술 도출, 중점기술 선정, 중점기술 확보 전략 마련, 기술로드맵 작성의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ㅇ 수요기술은 ①중장기 계획 상 임무 관련 기술, ②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연계하여 모든 기술이 아닌 주요하게 확보해야 할 기술, ③기술성숙도가 높은 기술 제외, ④가능한 부품단위로 기술명 표현, ⑤미래 임무가 정해져 있지 않은 우주관측탐사는 선정 가능한 임무 관련 기술 도출이라는 기준 하에 총 754개의 기술을 도출하였다.

<수요기술 현황>


 ㅇ 중점기술은 754개 수요기술에 대해 시급성, 경제성, 기술확보 중요도를 평가하고 분과별 특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분과별로 상위 30% 내외의 기술을 선별하고, 정량적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성적으로 일부 기술을 추가 또는 제외하여 총 209개 기술을 선정하였다.
<수요기술 도출 및 중점기술 선정 결과>


위성 본체
위성 탑재체
발사체 본체
발사체 엔진
우주관측탐사
합계
수요기술
220개
103개
189개
111개
131개
754개
중점기술
23개
56개
45개
55개
30개
209개
선정비율
10.5%
54.4%
23.8%
49.5%
22.9%
27.7%


 ㅇ 209개 중점기술에 대해서는 핵심 성공요소, 현재 수준, 목표 성능, 관련 기술 및 적용 임무, 개발 소요기간 및 확보 시점, 개발 주체 및 개발 방법 등이 포함된 기술 확보전략을 마련하였다.

   - 분석 결과,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이 125개(57.6%), 해외구매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기술이 58개(26.7%)였다. 향후 산업체(149개, 43.0%), 항우연(143개, 37.7%) 및 타 출연연(42개, 12.8%)에서 개발할 계획이고, 미션 달성을 위한 체계사업(153개, 60.5%)과 기초‧원천기술 확보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82개, 32.4%)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ㅇ 이를 토대로 중점기술에 대해 기술별로 로드맵을 작성하였다.

<중점기술 로드맵 예시>

 ☞ 현재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개발 중인 편대비행센서는 2019년까지 자립화를 달성하고, 2026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소형위성 4호에 적용하여 우주급 성능을 검증한 후, 실용급 위성에 탑재할 계획

 ☞ 美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는 정지궤도용 반작용휠은, 현재 수입에 의존해야 하지만 2017년부터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핵심)을 통해 국산화를 추진하여 성능이 확보될 경우 2026년에 발사하는 정지궤도복합위성에 적용할 계획


□ 향후 미래부는 금번 공청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우주위원회를 통해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고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주요 내용


비전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강화를 통한
국가위상 제고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

목표

 1. 정부 R&D 예산대비 우주예산 비중 지속 확대
 2.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통한 자력발사능력 확보
  ※ 한국형발사체 개발(’20년) → 중궤도․정지궤도발사체 개발(’30년) → 대형 정지궤도발사체 개발(’40년)
 3.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인공위성의 지속적 개발
  ※ 11기 추가발사(’20년) → 40기 추가발사(’30년) → 64기 추가발사(’40년)
 4. 선진국 수준의 우주개발 경쟁력 확보
  ※ 우주개발 경쟁력 7위(’20년) → 우주개발 경쟁력 5위(’30년) → 우주개발 경쟁력 4위(’40년)


중점과제

세부 추진과제


1. 독자 우주개발 추진을 위한 자력발사능력 확보

1.1 한국형발사체 개발
1.2 중궤도 및 정지궤도발사체 개발
1.3 다양한 발사임무 수행을 위한 발사장 구축


2. 국가 위성수요를 고려한 인공위성 독자 개발

2.1 저궤도위성 개발
2.2 중궤도 및 정지궤도위성 개발


3.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가가는 위성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3.1 수요자 중심의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강화
3.2 국가 위성정보 활용․지원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4. 미래 우주활동영역 확보를  위한 우주탐사 전개

4.1 무인 달 탐사를 통한 우주탐사 실현
4.2 국제협력기반의 심우주 탐사 추진
4.3 창의적 우주과학 연구 강화
4.4 우주위험 대응 우주감시 시스템 구축


5. 지속 가능 우주개발을 위한 우주산업 역량 강화

5.1 산업체 역할 확대 및 경쟁력 강화
5.2 산․학․연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활성화
5.3 우주기술 융․복합 활성화


6. 우주개발 활성화 및 선진화를 위한 기반확충

6.1 우주 원천․핵심기술 강화 및 미래 기반기술 개발
6.2 우주개발 인력양성 및 우주문화 확산
6.3 우주개발 국제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