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업 관련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판교 사옥에 2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게임 개발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판교 지역 IT기업 사회공헌연합인 ‘판교CSR얼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이다.
‘게임은 누가 만드는가?’를 주제로 게임 개발 과정과 구성 요소를 설명하고 개발 관련 직업과 직종별 업무를 상세히 소개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위해 강연자로는 현재 실무를 맡고 있는 게임 개발자가 나섰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관심있는 직종의 업무를 실습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와 ‘힐링스토리:마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실무진과 학생들이 함께 게임에 대한 분석과 질의 응답, 추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장차 한국의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산업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와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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