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랩지노믹스의학연구소와 전략적 제휴' 체결

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랩지노믹스의학연구소와 전략적 제휴' 체결

[스포츠월드 원문 기사전송 2013-12-02 11:09]

 

대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이사장 전신규)은 체외 진단검사를 주력하는 분자 유전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의학연구소와 2일 상호 간 분자 유전진단, 조직세포, 면역학, 미생물검사 분야 등 다양한 임상검체분석 서비스 및 학술·마케팅과 같은 대내외 연구활동 교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의학연구소는 판교테크노밸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을 포함 전국 1500여 개의 병의원에 일반진단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히 다수의 정부연구과제 수행을 비롯 BRCA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와 특정 유전질환 유전자검사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등 산전 유전검사, 조직 적합성 검사(HLA Typing) 등 분자진단검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두리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휴의 배경에 대해 “최근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이 치료의학 시대에서 예방의학 시대로 이행하는 추세에 따라 영남지역의 진단의학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랩지노믹스의학연구소의 최첨단 실험실 자동화 시설 및 축적된 분석 노하우를 통해 보다 나은 신속, 정확한 진단 결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양사는 전략적 제휴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료진과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활발한 업무협력과 학술 연구를 위한 상호 전문 인력간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기존의 우수한 검사 인프라와 꾸준한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검사센터로의 성장과 위상을 갖춰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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