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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에서 서비스 생태계까지 국제표준화에 우리나라 기술 적극 반영한다!-AI 서비스 생태계 특별작업반 설립, 설명 가능한 AI 신규 국제표준 제안 등

하이거 2020. 11. 3. 10:05

인공지능(AI) 데이터에서 서비스 생태계까지 국제표준화에 우리나라 기술 적극 반영한다!-AI 서비스 생태계 특별작업반 설립, 설명 가능한 AI 신규 국제표준 제안 등

 

담당부서 전기전자정보표준과 등록일2020-11-03

 

 


인공지능(AI) 데이터에서 서비스 생태계까지
국제표준화에 우리나라 기술 적극 반영한다!
- AI 서비스 생태계 특별작업반 설립, 설명 가능한 AI 신규 국제표준 제안 등 -


□ 인공지능(AI)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표준화를 위해 인공지능 데이터의 프레임워크와 서비스 생태계, 머신러닝 데이터 품질 그리고 인공지능 신뢰성 등에서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김정렬)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차 인공지능 국제표준화회의(ISO/IEC JTC1/SC42)’에 산․학․연․관 전문가 33명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가한 결과,

ㅇ AI 서비스 생태계 표준화를 위한 신규 특별작업반 설립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의 신규 국제표준 제안(NP) 머신러닝 데이터 품질 신규 국제표준안 작업 지속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국제표준화 회의 개요 >

 

○ 회 의 명 : 제6차 인공지능(ISO/IEC JTC 1/SC 42) 국제표준화 회의
○ 기간/장소 : ’20. 10. 20.(화)~10. 30.(금)/온라인 회의
○ 참가규모 :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 30여개국 전문가 200여명
○ 대표단 : 조영임 교수(가천대), 하수욱 책임(ETRI) 등 산학연관 전문가 33명


< AI 서비스 생태계 표준화 특별작업반 설립 등 >

□ 우리나라 제안으로 ‘AI 서비스 생태계‘ 표준화를 위한 특별작업반(Ad-hoc group)이 신설됐으며, 우리나라가 작업반장을 수임(가천대조영임 교수)하였다.

ㅇ 미국, 호주 등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AI 서비스 생태계’에 관한 신규 국제표준안을 마련하고 차기 회의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ㅇ 이는 AI 응용 산업의 공급자, 소비자, 서비스 제공자 등 각 요소와 이해관계자 간 역할 및 요구사항을 정립하여, 향후 AI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우리 대표단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가 주도한 AI 데이터 특별작업반 운영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AI 데이터 프레임워크‘에 관한 신규 국제표준안 제안을 위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설명가능한 AI 시스템 개발 지침’ 신규 국제표준 제안 >

□ 이외에도 ‘설명가능한 AI 시스템 개발 지침’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제안(서울시립대 이재호 교수)하였으며, 내년 초에 신규 과제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ㅇ 설명가능한 AI는 예를 들면, AI를 이용한 금융대출 심사결과에 대하여 그 결정 과정과 이유 등을 소비자에게 설명해 주는 등 AI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 ‘머신러닝 데이터 품질’ 표준화 과제 후속 작업 진행 >

□ 지난 4월 우리나라의 ‘머신러닝 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 제안(ETRI 하수욱 책임) 채택 후 표준화 작업을 계속 이어갔다.

ㅇ 이 표준안은 AI 시스템에 입력되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과 시스템 간 데이터 상호 운용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데이터 품질 개요와 용어 정의 등에 대한 표준안 작업을 주도하였다.

□ 한편, 우리나라 대표단은 최근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AI 거버넌스 지침*에 대해 향후 표준화를 추진할 필요성에 대해 발표(이화여대 김경민 교수)하여 공론화하였다.

* AI를 통한 자동화된 의사결정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개인정보유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직별 윤리규범, 신뢰성 있는 데이터 공급망, 사용지침 등 관리‧감독 방안

□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과 김정렬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국가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인공지능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머신러닝용 데이터 품질부터 설명가능한 AI 시스템과 AI 서비스 생태계까지 국제표준화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ㅇ “부처 간 협력과 산업계·연구계의 적극적인 표준화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두 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 산업표준화 워크숍을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ㅇ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를 미국, 캐나다, 중국 등과 함께 인공지능 국제표준 선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