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울산 화물차 휴게소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수소화물차 충전소 지자체 2곳 선정…물류네트워크 운영 첫 출발
담당부서물류정책과 등록일2021-01-25 11:00
인천·울산 화물차 휴게소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 수소화물차 충전소 지자체 2곳 선정…물류네트워크 운영 첫 출발 -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21년 사업 시행 지자체로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7일부터 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모에 참여한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했다.
* 충전소 건설 재원은 국토부-지자체 매칭(57억원/개소, 국비:지방비=70:30)
□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2021~2022, 10톤급 5대 운행 예정)을 추진하기 위해,
* 수송부문 중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비중(95.9%) 가운데 경유차로 인한 배출량은 56.3%, 전체 경유차 대수의 46.2%가 화물차로 인한 배출량(’17년 기준)
ㅇ 작년 5월 수소차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물류기업(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쿠팡), 차량제작사(현대자동차)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ㅇ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 운영의 첫 출발이라는 의의가 있다.
< 수소충전소 기본 구성(예시) >
□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는 모두 항만과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위치한 물류거점인 화물차 휴게소를 부지로 하여 수소충전소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 주요 사업개요 >
구분
울산
인천
사업부지
?상개화물차휴게소 내(남구)
- 미포·온산국가산단 및 울산항 인근
?인천 화물차휴게소 내(중구)
- 아암물류단지 및 인천남항 인근
사업기간
?’21.2~12월
?’21.2~12월
수소공급
?인근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및 공급업체를 통한 연료공급
- 향후 수요 확대 시 인근 석유화학시설 부생수소 활용
?인근 수소생산업체를 통한 연료공급
- 향후 수요 확대 시 수소공급 배관망을 연결하여 공급
수소차 보급
?’30년까지 7,000대 보급 목표(’20.12월 기준 1,819대)
?’25년까지 5,500대 보급 목표(’20.12월 기준 488대)
※ 사업계획은 지자체가 제안한 사항으로, 추후 사업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국토교통부는 두 지자체의 수소화물차 충전소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단계별 추진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나가는 한편,
ㅇ 향후 업계 수요와 시범사업 경과 등을 참고하여 수소화물차용 충전소의 구축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김배성 과장은 “수소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사업부지 항공사진
□ 울산 상개화물차휴게소
□ 인천 화물차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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