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1-1호] 일본 음악시장의 최신 동향 및 전망 및 기타 해외콘텐츠산업동향[한국콘텐츠진흥원]
등록일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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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 | [일본21-1호] 일본 음악시장의 최신 동향 및 전망 | 2021-08-20 |
1131 | [유럽21-3호] 영국 패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 2021-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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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 [베트남21-6호] 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동향 | 2021-08-12 |
1127 | [미국21-6호] 2021년 미국 오디오 콘텐츠 시장 현황 | 2021-08-06 |
1126 | [베트남21-5호] 베트남과 패션 시장 동향 | 2021-08-05 |
1125 | [베트남21-4호] 베트남과 외국의 방송프로그램 협력 제작 동향 | 2021-08-05 |
1124 | [미국21-5호] 2021년 미국 sns 콘텐츠 마케팅 현황 | 2021-07-30 |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일본 음악시장의 최신 동향 및 전망"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CONTENT INDUSTRY TREND OF JAPAN 2021 년 01 호"
구분(장르) 제 목 Key Word
"심층이슈 일본 음악시장의 최신 동향 및 전망
1. 2020년도 일본 음악시장 개요 및 현황
2. J-POP 및 해외음악 중심의 시장 분석
3. 일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동향
4. 일본 내 음악 미디어 이용자 분석
5. 일본 음악시장의 향후 전망" "음악 라이브
음악시장"
작성 |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비즈니스센터 배포 | 2021.07.27.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1. 2020년도 일본 음악시장 개요
라이브 시장은 감소, 디지털 시장은 성장
2020 년도 일본 음악시장은 규모면에서 보면, 총 매출이 전년도 대비 9% 감소한 2,727 억 엔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함.
스트리밍 등 디지털 음원 전송은 호조를 보이며 전년도 대비 11% 증가했지만, 일본 음악시장의 7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D, BD(Blu-ray Disc), DVD 등 음악 소프트는 전년도 대비 매출이 15%나 감소하며 전체 음악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함. (음악 소프트 71.3%, 디지털 음원 전송 28.7%)
일본 음악 소프트(오디오 레코드 및 뮤직 비디오) 시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총 생산 수량이 전년도 대비 81% 수준인 1 억 4,633 만 장으로 줄어들었고, 총 매출은 전년도 대비 85% 수준인 1,944 억 엔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생산 수량과 매출 모두 전년도 실적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보임.
반면 디지털 음원 전송 매출은 783 억 엔(전년도 대비 110%)을 기록, 최근 7 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음악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
코로나 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시장 규모가 전년도 대비 82.4%나 감소한 1,106 억 엔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음. 하지만 콘서트나 이벤트의 연기
및 취소가 이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업계와 아티스트 모두 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한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가고 있음."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2. 일본 음악시장 현황
음반시장-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일본음악의 인기는 여전
2020 년도 CD 싱글과 앨범, 아날로그 음반, 카세트테이프 등 피지컬 음반으로 분류되는 오디오 음반의 총 생산 수량은 전년도 대비 79%인 1 억 566 만 장, 총 매출은 전년도 대비 85%인 1,298.7 억 엔을 기록함.
CD 앨범은 생산 수량이 7,129 만 장(전년 대비 80%), 매출은 963 억 엔(전년 대비 85%)을 기록했으며, CD 싱글은 생산 수량이 3,264 만 장(전년 대비 75%), 매출은 306 억 엔(전년 대비 85%)에 머물며 큰 감소세를 보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일본음악의 음반 매출규모는 전체 음반 매출 중 91%를 차지하며, 과거 10 년간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등 아직도 건재한 일본 음악의 인기를 보여줌.
아날로그 음반(LP, EP 등)의 생산 수량은 109 만 장(전년 대비 90%), 매출은 21 억 엔(전년
대비 99%)을 기록하며, 크게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4 년 연속으로 100 만 장을 넘기는 성과를 거둠"
구분 판매량 비중 전년대비 증감율 판매액 (피지컬 매출 대비)
"10,393 만장 71% -29%
12,693,700 만 엔 65% -15%"
CD(싱글, 앨범)
음반(LP, EP 등) 109 만장 1% -10%
211,700 만 엔 1% -1%
카세트테이프 29 만장 0% -13%
21,000 만 엔 0% -34%
기타 34 만장 0% -17%
60,7800 만 엔 0% -20%
합계 10,566 만장 72% -21%
12,987,100 만 엔 67% -15%
"┃표1┃ 일본 오디오 음반 실적(2020년도)
(출처: 일본레코드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RIAJ))"
"뮤직비디오시장-전반적인 하락 속에서도 BD(Blu-ray Disc)는 선전
2020 년도 뮤직비디오는 총 생산 수량이 4,066 만 장(전년도 대비 88%), 총 매출은 645 억 엔(전년도 대비 85%)을 기록하며, 오디오 음반 시장의 감소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동반 하락.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음악 DVD 의 총 생산 수량이 2,697 만 장(전년도 대비 85%), 매출은
305.5 억 엔(전년도 대비 78%)으로 감소했지만, 음악 BD 는 생산 수량이 1,369 만 장(전년도 대비 93%), 금액은 339.7 억 엔(전년도 대비 92%)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선전한
모습을 보임."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DVD, BD 등 뮤직비디오의 경우, CD 에 비해 장당 판매가격이 높은 편이라 판매 수량은 CD 의 30% 수준으로 낮지만, 총 매출은 CD 매출의 50% 이상을 기록함. 특히 BD 는 DVD 보다 가격이 더 높아 판매량이 DVD 절반 수준으로 낮지만 DVD 매출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임."
"구분 판매량
판매액" "비중
(피지컬 매출 대비)" 전년대비 증감율
2,697 만장 18% -15%
"DVD
3,055,400 만 엔" 16% -22%
BD 1,369 만장 9% -7%
(Blu-ray Disc) 3,397,700 만 엔 17% -8%
합계 4,066 만장 28% -12%
6,452,900 만 엔 33% -15%
"┃표2┃ 일본 뮤직비디오 실적(2020년도)
(출처: 일본레코드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RIAJ))"
"디지털음원시장-전체 음악시장의 하락에도 불구, 7 년 연속 플러스 성장 유지
2020 년도 디지털 음원시장은 매출에서 전년 대비 111% 수준인 783 억 엔을 기록, 3 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7 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함.
디지털 음원 전송 중 다운로드의 수량은 7,435 만 회로 전년 대비 79%, 매출은 179 억 엔으로 전년 대비 80% 수준에 머물며, 다운로드 건수와 매출 모두 전년도 실적을 크게 밑돌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아쉬움을 보임.
반면, 꾸준히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스트리밍은 매출이 589 억 엔으로 전년 대비 127%로 증가, 디지털 음원 관련 전체 매출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 중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대로 다운로드를 통한 청취보다는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문화가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서서히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디지털 음원 서비스의 세부 비중을 살펴보면, 스트리밍(Streaming) 비중이 75.3%, 다운로드(Downloads)가 22.9%, 통화 연결음(Ringback tones)이 1.3%, 벨소리(Master
ringtones)가 0.2%, 기타가 0.3%를 보임."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그림1┃ 일본 디지털 음원 서비스 매출 추이
(출처: 일본레코드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RIAJ))"
┃그림2┃ 일본 디지털 음원 서비스 포맷별 매출 비율(2020년도) (출처: 일본레코드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RIAJ))
"일본 음악시장의 변화
2020 년도 스트리밍 등 디지털 음원 서비스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D, DVD 등 피지컬 음반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음악시장의 매출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특히 2020 년도는 코로나 19 여파로 음반 판매점이나 렌탈 등으로의 소비자 발걸음이 현격히 줄어들고, 또한 음반 발매 자체를 하지 않는 아티스트의 수는 늘어남에 따라 전체 음악시장이 크게 위축됨.
디지털 음원 서비스의 매출 성장에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스트리밍을 제외한 다운로드와 벨소리, 통화 연결음은 모두 매출 감소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음원
서비스의 총 매출이 증가한 배경에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리밍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27%나 성장해 주었기 때문임."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 다운로드의 건수 및 매출 감소 이유는 디지털 음악 소비 형태가 기존의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 보여지며, 이는 디지털 음악 산업에 있어서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이 훨씬 큰 성장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음.
"
"┃그림3┃ 일본 음악시장 매출 규모 추이
(출처: 일본레코드산업2020(일본레코드협회(RIAJ) 발간))"
"<참조>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은 우리나라의 멜론, 지니뮤직 등과 같은 정액제 구독형 서비스로 2016년까지는 별도로 구분하였지만, 2017년부터는 스트리밍(streamings)으로 통합됨.
또한 이 스트리밍은 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정액제 구독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영상 스
트리밍까지도 포함한 것임."
"1. J-POP 시장 분석
밀리언셀러를 포함해 금액, 수량 모두 20%대 큰 폭으로 하락
2020 년도 J-POP 장르의 총 매출은 2,086.5 억 엔으로 전년 대비 4.4%로 소폭 감소했지만, 총 판매 수량은 5,675.2 만 장에 14.2% 하락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임. 그룹 활동 중지를 선언한 “아라시(嵐)”의 음악과 영상 소프트 모두 큰 인기를 누리며 좋은 실적을 올렸고,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앨범이 밀리언셀러 히트를 기록, 그리고 “SixTONES”, “Snow Man” 등의 아티스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하락세는 막지 못함."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 싱글(Single)은 총 매출이 408.1 억 엔으로 전년 대비 10.7%, 판매 수량은 2,506.7 만 장으로
전년도 대비 21.2%로 큰 폭으로 감소함. “SixTONES”와 “Snow Man” 두 그룹의 동시 데뷔 싱글 <이미테이션 레인/D.D. (Imitation Rain/D.D.)>(26.2 억 엔)을 필두로, “아라시(嵐)”의
<카이트 (カイト)>, “노기자카 46(乃木坂 46)”의 <행복의 보호색>, “Snow Man”의 <KISSIN’ MY LIPS/Stories>, “AKB48”의 <실연, 고마워> 이 5 작품이 밀리언셀러로 큰 히트를 기록함.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발매수가 30%대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발매 기념 이벤트의 연기 또는 중지가 이어지면서 일부 히트 작품을 제외하고는 전체 매출 규모는 크게 감소함.
앨범(Album)은 매출이 900.8 억 엔으로 전년 대비 7.7%의 소폭 감소로 선전했지만, 판매 수량은 2,224 만 장으로 전년도 대비 11.2% 감소함. “요네즈 켄시(米津玄師)”가 2 년 반만에 발매한 엘범 <STRAY SHEEP>가 판매수 150 만 장을 돌파하고, “아라시(嵐)”가 3 년만에 발매한 앨범 <This is 嵐>, “King & Prince”의 <L&>, 그리고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BTS”의 <MAP OF THE SOUL:7 ~THE JOURNEY~> 등의 화제작도 있었지만, 싱글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실적을 밑돌음.
반면, 뮤직비디오는 힘든 상황에서도 의외의 좋은 실적을 보이며 호조세를 유지함. 음악 BD(Blu-ray Disc)의 총 매출은 447.4 억 엔(전년 대비 7.5% 증가), 판매 수량은 467.3 만 장 (전년 대비 6.9% 증가)을 기록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감. 음악 DVD 는 330.2 억 엔(전년도 대비 0.6% 감소), 판매 수량은 477.2 만 장 (전년도 대비 2,3% 감소)으로 소폭의 감소세를 보임. 72,8 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아라시”의 데뷔 20 주년 기념투어를 수록한 <ARASHI Anniversary Tour 5 X 20>를 필두로, “King & Prince”의 <King & Prince CONCERT TOUR 2019>, “노기자카 46(乃木坂 46)”의 <7th YEAR BIRTHDAY LIVE> 등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작품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며 J-POP 음악시장을 견인해 옴."
<J-POP 아티스트> 매출액 TOP20
"순위 금액 (단위:백만 엔) 아티스트 대상
작품수"
1 12,996.8 아라시(嵐) 104
2 7,799.6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17
3 7,595.5 노기자카 46(乃木坂 46) 87
4 7,204.6 King & Prince 12
5 6,451.1 BTS 43
6 3,786.1 Six TONES 4
7 3,354.6 케야키자카 46(欅坂 46) 18
8 3,312.8 Hey!Say!JUMP 55
9 3,227.0 AAA 127
10 2,665.4 NEWS 59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11 2,621.6 Six TONES vs Snow Man 1
12 2,426.3 쟈니즈 주니어 (ジャニーズJr.) 1
13 2,409.2 히나타자카 46(日向坂 46) 6
14 2,334.9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45
15 2,227.1 King Gnu 8
16 2,057.7 Kinki Kids 95
17 2,038.9 TWICE 17
18 1,930.2 Mr. Children 92
19 1,854.5 스토푸리(すとぷり) 4
20 1,841.0 Sexy Zone 47
※ 일본판 앨범 발매가 있는 해외 아티스트는 J-POP 으로 간주(편집자 주)
<J-POP 작품> 매출액 TOP10
순위 금액 종류 타이틀 아티스트 발매일 (단위:백만 엔)
"1 12,996.8 앨범 STRAY SHEEP 요네즈 켄시
(米津玄師)"
‘20.08.05.
"2 7,799.6 영상 ARASHI Anniversary Tour
5 X 20" 아라시(嵐) ‘20.09.30.
3 7,595.5 앨범 This is 嵐 아라시(嵐) ‘20.11.03.
"4 7,204.6 영상 King & Prince CONCERT
TOUR 2019"
King & Prince ‘20.01.15.
5 6,451.1 싱글 Imitation Rain/D.D. "Six TONES vs
Snow Man" ‘20.01.22.
6 3,786.1 영상 스가오4(素顔4) "쟈니즈 주니어
(ジャニーズJr.)" ‘20.01.08.
7 3,354.6 영상 "7th YEAR BIRTHDAY
LIVE" "노기자카 46
(乃木坂 46)" ‘20.02.05.
8 3,312.8 앨범 L& King & Prince ‘20.09.02.
9 3,227.0 앨범 "MAP OF THE SOUL:7
~THE JOURNEY~" BTS ‘20.07.15.
10 2,665.4 싱글 카이트 (カイト) 아라시(嵐) ‘20.07.29.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2. 일본 엔카(演歌)1)ㆍ가요 시장 분석
공연중심의 일본 엔카ㆍ가요는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짐
이벤트 및 공연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던 엔카・가요계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공연 등의 연기 또는 중지가 이어지면서 싱글은 전년도 대비 60% 내외의 매출 감소를 보임.
엔카ㆍ가요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31.9% 감소한 36.8 억 엔, 판매 수량은 38.2% 감소한
184.1 만 장을 기록하며, 다른 장르보다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짐.
싱글보다 앨범의 감소 규모가 크지만, 매출 실적으로 비교해 보면 반대로 앨범이 작년 대비 80% 수준인 것에 반해, 싱글은 60% 수준으로 더 큰 폭으로 하락함. 작품별 매출규모를 보더라도 2019 년도에는 4 작품이 1 억 엔을 상회했지만, 2020 년도는 한 작품도 1 억 엔을 달성하지 못한 상황. 2020 년도 한국에 트롯 열풍이 불면서 매출과 인기면에서 큰 성장을 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음."
<엔카ㆍ가요 아티스트> 매출액 TOP10
순위 "금액
(단위:백만" 엔) 아티스트 대상 작품수
1 313.4 히카와 키요시 (氷川きよし) 129
2 227.0 야마우치 케이스케 (山内惠介) 59
3 152.1 시마즈 아야 (島津亜矢) 111
4 149.9 후쿠다 고헤이 (福田こうへい) 33
5 136.0 미야마 히로시 (三山ひろし) 47
6 123.1 준레츠 (純烈) 22
7 93.9 오카 미도리 (丘みどり) 21
8 91.1 미즈모리 카오리 (水森かおり) 54
9 69.8 미소라 히바리 (美空ひばり) 114
10 69.0 이치카와 유키노 (市川由紀乃) 41
<엔카ㆍ가요 작품> 매출액 TOP10
순위 "금액
(단위:백만" 엔) 종류 타이틀 아티스트 발매일
1 92.4 싱글 어머니 (母) 히카와 키요시 "‘20.02.04.
‘20.07.14."
2 82.8 앨범 당신이 뽑은 코세키 멜로디 베스트30 V.A.2) ‘20.04.29.
3 70.3 싱글 저녁놀 (残照) "야마우치
케이스케" "‘20.03.11.
‘20.09.02."
4 70.2 앨범 세세루텐 (生々流転) 히카와 키요시 ‘20.10.13.
1) 엔카(演歌): 1960년대 중반 일본의 가요곡에서 파생된 장르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5 69.0 싱글 사랑을 주세요 (愛をください) "쥰레츠 ‘20.02.26.
‘20.07.29."
6 53.8 앨범 20주년 기념 완전판 "야마우치 ‘20.11.04.
케이스케"
7 40.5 싱글 세토우치 쇼도시마 (瀬戸内 小豆島) "미즈모리 카오리 ‘20.02.18.
‘20.06.17."
8 39.7 앨범 고로 노구치 데뷔 50주년 기념 노구치 고로
9 39.7 싱글 고토 연춘 (五島恋椿/白山雪舞い) "오카 미도리 ‘20.01.29.
‘20.05.27."
10 34.6 앨범 탄생100주년 기념 코세키 유지 전집 V.A. ‘09.08.05.
"3. 해외음악 시장 분석
일본에서의 해외 음악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 활약
이벤트 BTS 가 두 작품을 톱 2 로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루어낸 한 해였지만, 일본 내 해외음악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1% 감소한 99.4 억 엔, 판매 수량은 18.2% 감소한 329.9 만 장으로 6 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작품별 매출을 살펴보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BTS 의 2 개 앨범이 총 매출액 기준으로 1, 2 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휩쓸고 있는 인기가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줌. 또한 한국 출신 K-POP 그룹 중에서 SEVENTEEN 의 3 개 작품, ENHYPEN(엔하이픈)의 1 개 작품, 그리고 NCT DREAM 의 1 개 작품도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K-POP 이 해외음악 쟝르에서 1 위에서 7 위까지 모두 석권하며 일본내 높은 인기와 저력을 과시함.
12 위로는 일본의 인기그룹 SEIKAI NO OWARI 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End of the World”, 13 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속편의 사운드 트랙이 자리함.
아티스트별 매출액을 보면,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한 BTS 를 포함해 5 개 팀의 한국 출신 K-POP 그룹이 TOP10 에 포진하는 위력을 보이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K-POP 의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줌. 3 위로는 세계적 흥행을 거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향으로 매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Queen‘이 뒤를 이음"
<해외음악 아티스트> 매출액 TOP20
순위 금액 (단위:백만 엔) 아티스트 대상 작품수
1 1,424.6 BTS 11
2 728.7 SEVENTEEN 12
3 234.7 Queen 75
4 194.2 The Rolling Stones 262
5 184.9 The Beatles 197
6 183.5 Paul McCartney 48
2) V.A.: Variety Artist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7 167.0 Prince 50
8 133.7 ENHYPEN 1
9 118.8 TOMORROW X TOGETHER 3
10 118.5 NCT DREAM 1
11 99.4 Billie Eilish 5
12 86.9 Taylor Swift 21
13 86.0 John Lennon 32
14 79.8 End of the World 1
15 79.5 Queen + Adam Lambert 3
16 74.8 Lady Gaga 24
17 74.7 Bob Dylan 157
18 74.6 Bon Jovi 46
19 57.7 King Crimson 225
20 49.7 Mariah Carey 43
<해외음악 작품> 매출액 TOP20
순위 "금액
(단위:백만" 엔) 종류 타이틀 아티스트 발매일
1 734.9 앨범 BE [Deluxe Edition] BTS ‘20.11.20.
2 642.2 앨범 MAP OF THE SOUL: 7 BTS ‘20.02.21.
3 372.6 영상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SEVENTEEN ‘20.02.26.
4 133.7 앨범 BORDER : DAY ONE ENHYPEN ‘20.11.30.
5 124.9 영상 "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 SEVENTEEN ‘18.08.29.
6 118.5 앨범 THE DREAM NCT DREAM ‘20.01.22.
7 115.3 영상 "2017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 in
JAPAN" SEVENTEEN ‘18.04.18.
8 104.3 앨범 Flaming Pie "Paul
McCartney" ‘20.07.31.
9 100.7 앨범 Sign O’ The Times Prince "‘20.09.26.
‘20.10.07."
10 94.3 영상 "17 JAPAN CONCERT Say the
name #SEVENTEEN" SEVENTEEN ‘17.08.23.
11 82.5 앨범 "When we al fall asleep, where
do we go?" Billie Eilish "‘19.03.29.
‘19.12.25."
12 79.8 앨범 Chameleon "End of the
World" ‘20.11.27.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13 75.9 앨범 "겨울왕국2 (OST) V.A. ‘19.11.22.
‘19.11.27."
14 75.3 앨범 "‘20.10.09. GIMME SOME TRUTH John Lennon ‘20.10.14.
‘20.10.16"
15 69.4 앨범 "Queen +
Live Around The World Adam ‘20.10.02.
Lambert"
16 66.7 앨범 "Chromatica Lady Gaga ‘20.05.29.
‘20.12.16."
17 65.0 앨범 Greatest Hits in Japan The Queen ‘20.01.15.
18 59.5 앨범 "minisode1 : Blur Hour TOMORROW ‘20.10.26.
X TOGETHER"
19 58.0 앨범 2020 Bon Jovi ‘20.10.02.
20 57.2 앨범 "Goats Head Soup The Rolling ‘20.09.04.
Stones ‘20.09.18."
"1. 코로나19로 인한 음악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급격한 추락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과거 최고’에서 나락으로 급락
2020 년도 2020 년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지속되어 온 증가 추세에서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년도 대비 82.4% 수준인 1,106 억 엔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임. 공연 횟수는 전년 대비 68.2% 감소한 43,372 회, 동원 관객수는 82.1% 감소한 1,480 만명으로 모두 충격적인 감소를 보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 억제 대책의 일환으로 라이브, 무대, 스포츠 등 이벤트의 중지 및 연기, 행사규모 축소 등의 조치를 ‘20 년 2 월 하순부터 시행해오면서 티켓 판매는 물론 파생 상품인 굿즈(Goods) 판매 기회마저 잃어버리며 엄청난 손실을 입고 있음.
특히, 2020 년 5 월 제 1 차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면서 이벤트 개최와 관련해 입장객 수와 수용률 제한이 단계적으로 완화되자 한 때 점진적 회복세로 돌아서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2020 년 10 월 하순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또 다시 깊은 나락으로 추락함.
쟝르별로 살펴보면, 음악 라이브 등을 포함한 음악시장이 전년 대비 86.1%나 급감하고, 뮤지컬, 연극, 발레 등의 무대 공연을 포함한 스테이지시장도 74.8% 감소하는 등 모두 큰 폭으로 위축됨. 특히 대규모 이벤트 개최 급감이 음악시장을 더욱 암울한 상황으로 악화시키고 있음."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그림4┃ 일본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의 연도별 추이(음악, 스테이지) (출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피아총연))
2. 온라인 라이브 시장의 성장 및 확산
오프라인 공연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사활을 걸고 추진
2020 년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콘서트장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공연 및 이벤트의 중지ㆍ연기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크게 위축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대안책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 공연과 이벤트에 사활을 걸고 추진.
피아총연에 따르면, 2020 년도 일본 국내 유료 온라인 라이브 시장규모가 448 억 엔을 상회함. 이는 전자 티켓의 유료 판매 및 콘서트나 연극 등 공연의 인터넷 유료 전송 서비스를 통한 매출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년도에는 통계조차 없었던 시장에서 코로나 19 를 계기로 성장하고, 향후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함.
┃그림5┃ 피아 라이브 스트림 ‘라이브 콘서트 라인업’ (출처: 티켓피아 홈페이지(http://t.pia.jp/streaming))
유료 온라인 라이브 시장은 2020 년 5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엄청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분기별로 분석해 보면, 온라인 라이브 티켓 매출이 2020 년 4~6 월(2 분기) 기간에는 11 억 엔, 7~9 월(3 분기)에는 64 억 엔, 그리고 10~12 월(4 분기)에는 373 억 엔을 기록함. 특히 온라인 라이브 분야도 음악 이외의 연극, 예능, 만담(お笑い) 등으로"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확대되고 있어, 이후 전송 건수나 시청자 수의 증가로 이어지며 전체 온라인 라이브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그림7┃ 일본 유료 온라인 라이브 분기별 시장 규모(2020년) (출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피아총연))"
"1. 음악 관심도의 변화
음악 유료 이용자는 감소 추세
최근 3 년간 음악 서비스 유료 이용자층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악에 관심이 없는 층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음악 관심도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유료 이용자층은 2009 년 55.2%에서 2020 년 33.5%로 큰 폭으로 감소(21.7% 하락)한 반면, 음악에 관심이 없는 층은 같은 기간 15.4%에서 31.4%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연령대별로 보면 중학생을 제외한 고등학생부터 60 대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유료 이용자는 감소하고 있음.
2. 음악 청취 방법
인터넷을 통한 음악 청취는 증가
최근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인 CD 또는 라이브로 음악을 청취하는 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정액제 디지털 음원 전송 서비스로 음악을 청취하는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음.
2020 년도 음악 청취 방법을 살펴보면, ‘유튜브’를 이용해 청취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TV’, ‘정액제 구독형 디지털 음원 서비스’ 순으로 음악을 듣고 있음.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청취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정액제 음원 전송 서비스’, ‘유튜브’, ‘무료 음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특히 새로운 매체에 대한 관심과 이용에 적극적인 성향이 있는 10 대층에서는 ‘유튜브’의 이용이"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무려 76%에 이르며, ‘무료 음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무료 전송 라이브’ 이용률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다는 특징을 보임.
3. 음악 관련 소비 실태
‘20 년도 음악 소비는 주로 CD 구매
최근 2020 년도 음악과 관련한 일인당 평균 지출총액은 5,842 엔으로, 그 중 ‘CD 구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음악 관련 상품’, ‘출판물’ 그리고 ‘음악 비디오’ 순으로 지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임.
최근 10 여년간 지출 총액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0 년도의 지출총액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가라오케’, ‘콘서트 등 입장료’ 등에 대한 지출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짐.
4.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 및 음악 청취 방법 음악 청취방법으로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와 상관없이 음악을 청취하는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은
‘유튜브’를 통한 청취.
음악 청취자가 아티스트의 팬인지, 아니면 알고만 있는 수준인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청취방법으로는 ‘CD 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복제’ 및 ‘유료 디지털 전송 라이브’ 이용 빈도로, 아티스트의 팬일수록 이 이용률이 높게 나타남.
5. 정액제 구독형 디지털 음원 서비스
디지털 음원 이용자는 통근ㆍ통학시 가장 많이 이용
정액제 구독형 디지털 음원 서비스 이용자의 핵심 연령대를 살펴 보면, 20~30 대가 전체의 절반인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10~20 대의 이용률과 비용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정액제 구독형 디지털 음원 서비스 이용시간대를 살펴 보면, ‘통근ㆍ통학 시’ 이용률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시간 및 휴식 시간’이 41%, ‘취침 시간’ 등이 그 뒤를 이음.
6.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라이브는 팬심과 접근 용이성이 영향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아티스트 팬이라서’가 가장 많음.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접근 용이성이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1. 음악 소프트 시장의 축소 및 새로운 시장의 성장
전체 음악시장이 감소하는 가운데 디지털 음원시장은 조금씩 성장세
2007 년까지 전체 음악시장은 음악 소프트 시장의 매출 감소분을 디지털 음원 전송이 보완하면서 전체 매출규모에서 증가 추세를 보여 옴. 이는 음악시장이 매출 성장을 계속해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CD, DVD 등의 음악 소프트 시장이 디지털 음원 전송에 시장 점유를 빼앗기고 있다고 볼 수 있음.
2008 년 이후는 디지털 음원 전송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음악 소프트 시장의 매출감소는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체 음악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되어 감. 또한 2010 년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이용자의 유료 음악에 대한 접근방법이 바뀌면서 디지털 음원 전송도 더불어 급격히 매출 감소세로 전환되어 감.
최근 들어 디지털 음원 전송은 다시 성장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음악 소프트 시장은 코로나 19
충격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생기면서 매출이 역대 최저치로 곤두박질치고 있음."
"┃그림8┃ 일본 음악 소프트 및 음원 전송 매출 추이(1990년~2020년) (출처: 일본레코드산업2020(일본레코드협회(RIAJ) 발간))
1990 년대 후반 음악 소프트 시장은 매출 규모면에서 최고의 정점을 찍고난 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20 년 코로나 19 여파로 오히려 급성장하고"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있는 디지털 음원 전송시장에 지속적으로 시장이 잠식되어 갈 것이며, 머지않은 시점에 총 매출 규모도 추월당하며 더욱 위축되어갈 것으로 예상됨.
2. 온라인 라이브 전송 서비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확립 라이브 전송 서비스가 새로운 라이브 공연으로 대처중
온라인 라이브 전송 서비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확립되어 가고 있음. 코로나 19 로 오프라인 공연의 개최가 제한되자, 인기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유료 라이브 전송서비스가 시작되고, 특히 대형 아티스트들이 계속해 무관객 라이브 전송을 실시하면서 유료 온라인 라이브 전송 티켓을 구입해 시청하는 형태가 팬들 사이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착해가는 모습을 보임.
2020 년 6 월 25 일 사잔올스타즈(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의 요코하마 아리나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공연, 그리고 2020 년 7 월 12 일 호시노 겐(星野源)의 시부야 CLUB QUATTRO (750 명 수용 가능한 라이브 하우스) 공연의 온라인 라이브 전송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 유료 라이브 전송서비스 정착의 계기로 작용함.
그 후로, 아라시(嵐)의 국립경기장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전송, B’z 의 5 주 연속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전송 등 화제성 높은 공연이 이어짐. 특히 BTS 의 2020 년 10 월 10 일 전 세계 라이브 전송을 99 만 명이 시청하고, 빌리 아이리쉬의 2020 년 10 월 24 일 온라인 라이브 전송이 360 도의 거대한 LED 스크린과 XR 기술로 환상적인 영상 연출을 선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하며 온라인 라이브 전송 서비스의 비지니스 모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
온라인 라이브 전송은 새로운 포맷으로서 팬들의 음악 체험을 보다 충실히 채워주는 콘텐츠인 동시에 아티스트와 음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임. 향후 코로나 19 와 공존해 나가야 하는 음악시장에서 온라인 라이브 전송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며,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기대됨.
3.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혁
코로나 19 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폭넓게 변화를 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코로나 19 를 계기로 그동안 무시되어온 가혹한 제작 현장의 근무 시간과 작업량의 경감, 그리고 근무 내용의 효율화 등 경영의 개선이 이루어지기 시작함.
또한 티켓의 판매 형태 및 좌석에 따라 요금이 변동되는 다양한 티켓 등 관객 시점의 편리성 향상을 위한 업무 개선이 가속화 되어 갈 것으로 보임.
과거 최고의 실적을 보인 2019 년도의 시장 규모를 단기간에 회복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음악산업 전반에서 오프라인 공연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와 함께, 코로나 19 와 공존해 나가기 위한 온라인 라이브 전송도 폭넓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함."
일본 콘텐츠 산업동향 (2021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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