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드론이 도시락을 배달한다-산업부 드론활용 언택트(Untact) 유통물류 배송시스템 상용화 실증

자율드론이 도시락을 배달한다-산업부 드론활용 언택트(Untact) 유통물류 배송시스템 상용화 실증

 

담당부서자동차항공과 등록일2020-06-08

 

 

자율드론이 도시락을 배달한다

- 산업부 드론 활용 비대면 유통물류 배송시스템 상용화 실증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6.8일(월) 10시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드론 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 드론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 ‘20.6.8(월) 10:00～10:50 /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제주시 해안동)
‣ (참석자)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원희룡 제주지사,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박종현 ETRI 소장, 드론제작사 등 20 여명
‣ (주요내용)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구축 및 상용화 실증사업(’19～‘22, 182억원)”의 일환으로 개발된 자율드론이 GS25 상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연

ㅇ 이날 행사에서는 GS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된 상품(식음료)을 GS칼텍스 주유소(드론배송거점)에서 드론에 적재하여 주문자(인근 펜션, 학교)에게 배송(왕복 5～6분)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ㅇ 산업부는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드론서비스의 신뢰성 확보 및 서비스 기업 지원ㆍ육성하고 있으며,

* (주요 과제)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 활용서비스 상용패키지 개발․실증, 서비스 핵심 상용기술 개발, 생태계조성 및 수출지원 등 (’19.4. ∼ ’22.12/총 352억)

- 금번 실증은 서비스기업(GS)과 공동으로 배송임무 성공률 98%의 고신뢰도 드론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시험한 것이다.

□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사회ㆍ경제적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여

ㅇ 언택트(Untact) 대표기술인 드론 배송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GS칼텍스 등의 수요기업과 함께 도서산간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중이며,

* (분야) 유통물류, 배송․택배, 신문, 우정사업 (대상지역) 現 4개소 → ‘22 10개소

- 이는 초기 도서산간지역 드론배송서비스를 통해 생활․안전상비 물품 등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어, 유통물류배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노약자․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적용분야 확대와 함께 대상지역도 도서산간 → 도시외곽 → 도심으로 단계적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민간기업이 유통물류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는데 있어 규제 애로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 ➊규제 신속확인, ➋실증특례, ➌임시허가 제도를 통해 산업융합 신제품·신서비스에 대한 규제 애로 해소 및 신속한 시장 출시 등 지원

□한편, 이날 GS칼텍스․리테일은 드론활용 서비스(유통물류) 분야에 국내 최초 진출을 선언하면서 자사의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드론배송 및 미래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ㅇ GS칼텍스는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및 드론배송 등 물류 서비스도 제공하는 ‘모빌리티 & 로지스틱스 허브’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산업부는 “오늘 시연행사와 업계의 드론서비스 진출 발표는 그간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 및 관련업계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보여준 계기”라 평가하며,

ㅇ “언택트 시대에 드론기반 유통서비스 상용화 확산은 그 중요성과 활용도 증가가 예상되므로,

- 정부는 이에 대비하여 비행거리․적재무게가 증가된 수소드론 개발 등의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전기․수소 충전 및 주유소 네트워크와 미래모빌리티의 연계도 검토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참고1

산업부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R&D)」 개요

구 분
내 용
총괄사업명/
내역･세부과제명

ㅇ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 (‘19.4~’22.12, 총 352억(정부 266억, 민간 86억))
① 활용서비스시장 진입 장애요소 해결형 기술개발
② 미래 드론활용서비스 범용플랫폼 개발
③ 활용서비스패키지 구축 및 운용
- 배송임무 성공률 98% 이상의 도서산간 드론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
- 건설현장 작업자 추락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BIM 적용
- 해안지역 특화 스마트 시설물 능동형 관리 및 사업모델 개발
④ 산업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지원
배송 관련 과제명
ㅇ “배송임무 성공률 98%이상의 도서·산간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
연구개발기간
ㅇ 45개월 (2019.04~2022.12)
정부출연금
ㅇ 총 국비 180억원 (‘19년 13.2억원, ’20년 58.8억원)
과제주관기관 형태
ㅇ 중소·중견기업
참여기관 및
수요처
ㅇ 주관기관: 가이온

ㅇ 참여기관: ETRI, 드론제작사(네온테크, 엑스드론, 두산DI), 부품제작사 등 8개 기관

ㅇ 수요처/참여기관: 롯데택배, 용마로지스,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강원도, GS칼텍스 (유통물류, 주유소․편의점을 드론 물류허브로 하는 유통물류배송) 제주특별자치도, 조선일보(신문배송, 참여 예정) (희망 업체･기관 추가 참여 가능)
개발내용
ㅇ 배송용 드론 개발 및 운용플랫폼 구축

- 지능형 관제, 안전제어, 운영, 보안기술

- 화물배송 터미널 구축 및 운영기술

ㅇ 화물배송용 드론 임무장비 관련 기술 개발

- 적재장치, 화물 견인/반송장치 개발

ㅇ 드론배송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실증
시범운영
ㅇ 도서산간 대상 다양한 형태의 거점에서 시범운영(장소별 월 1~2회)

- 2019년 2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6개소, 2022년 10개소(누적)
기존 타 사업/과제와
차별성
ㅇ 택배사, 지자체 등 범용 활용 배송용 드론시스템 개발

- 수요처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배송용 드론 기체 개발 및 운영

- 범용 운영플랫폼(관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ㅇ 단계별 안전성･편의성 확보 기술 개발 및 적용

ㅇ 배송용 드론 부품(FCC(Flight Control Computer), 통신‧보안모듈) 국산화 및 적용

ㅇ 무인택배함, 배달차량 화물 탑재 드론 자동이착륙 시스템 개발

참고2

드론 유통물류 배송 시연 개요

□ 드론배송 시나리오

ㅇ (출발/도착)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화랑팬션 (1.3 km), 해안초등학교 (0.8 km)

ㅇ (배송물품) 주유소 내 GS25 판매 상품 (도시락, 음료, 간식 등)

ㅇ (배송기체) 네온테크(ND-820), 엑스드론(XD-I6D) 기체

< 배송용 드론기체 사양 >

구분
네온테크
엑스드론
기체사진

기체제원
2060 x 2060 x 800 mm
1251 x 1251 x 683 mm
최대이륙중량
25 kg
22 kg

* 공통사항 : 자동이착륙, 최대 풍속저항-비행시 10 m/s 이상, 배달물품 적재장치 탑재, 유상하중(물품 무게) 5 kg, 비가시권비행 10 km, 관제시스템에 드론 위치 표시

ㅇ (배송방식) 고객이 GS25 어플(나만의 냉장고)로 상품을 주문을 하면, 라스트마일 물류거점인 GS칼텍스 주유소(거점)에서 GS25 주문 상품을 드론에 싣고 고객 배송지로 배송 및 회귀 (왕복 2 km, 비행시간 5~6분)

- (주유소↔화랑팬션) 네온테크 기체로 팬션 숙박객에게 도시락․음료 배달

- (주유소↔해안초등학교) 엑스드론 기체로 초등학생들에게 간식 배달

※ (現 배송방식) 고객이 어플로 상품을 주문한 후 GS25로 와서 직접 픽업

참고3

드론배송 허브 겸용 미래형 주유소(유통물류 & 모빌리티 허브) 개념도

□ 드론 유통물류배송 허브 개념도

 

□ 모빌리티허브 개념도(개인모빌리티(PM) 및 로봇 충전소(전기･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