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 개최- 철강산업 동향 점검, 건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
담당부서철강화학과 등록일2016-12-01
제17차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 개최
- 철강산업 동향 점검, 건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2. 1. (목), 도쿄 제국호텔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제17회 한․일 철강분야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철강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간 철강분야 교역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이번 17차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김종철 산업부 철강화학과장을 대표로 국가기술표준원, 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35명이 참석하고,
ㅇ 일본은 야마시타 타카나리(YAMASHITA Takanari) 경제산업성 금속과장을 비롯한 일본강철연맹, 신일철주금(NSSMC), 제이에프이스틸(JFE Steel) 등 38명이 참석했다.
□ 우리 측은 ❶ 국내 일반형강 시장에서 일본산 점유율 확대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❷ 일부 건설용 철강재의 경우, 일본산업표준(JIS) 인증 이외에 추가로 복잡한 품질관리절차로 인해 우리기업의 대(對)일본 수출에 애로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일본정부의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 일본측은 ❶ 스테인레스봉강 등 국내에서 무역구제조치 중인 품목에 대한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❷ 일본기업이 한국산업규격(KS)인증 취득 과정에서 시험 응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비용․기간 측면의 애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한일 양측은 이번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국 철강협회 차원의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통상마찰이 우려될 경우, 정부․업계간 대화채널을 통해 사전에 원만한 해결을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종철 철강화학과장은 “올해 17번째를 맞는 금번 협의회를 통해 한․일간 철강교역만이 아니라, 유통, 인증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사항까지 양국 정부와 업계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라고 평가했다.
ㅇ 업계를 대표한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간 전통적인 철강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국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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