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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주차 IR52 장영실상] 하스 /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

하이거 2020. 8. 27. 09:47

[31주차 IR52 장영실상] 하스 /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

 

등록일 2020-08-19

△왼쪽부터 하스 하성호 부장, 남기문 과장, 임형봉 연구소장.
의료용 치과용품 제조기업 `하스`가 개발한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제품명 엠버 밀)가 2020년 3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엠버 밀`은 충치, 치아 파절(치아 손상)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치아 세라믹 재료다. 손상된 치아를 본뜬 뒤 가공을 거쳐 인공치아로 만들어 쓰는데, 모든 치아에 대해 쓸 수 있는 재료인 데다 실제 치아처럼 자연스러운 투광성, 높은 강도가 강점이다.

이 같은 인공치아용 세라믹을 만드는 소재인 결정화 유리 생산은 유럽·미국 기업들이 그동안 독점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하스는 2013년 인공치아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재료인 고강도 결정화 유리를 양산화하는 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성공했다.

임형봉 하스 연구개발팀 연구소장은 "첫 양산에 자신감을 얻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2016년에는 강도가 한층 더 개선된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2018년에 가공성과 시각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심미성을 끌어올린 `엠버 밀`이란 인공치아 소재까지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엠버 밀은 하스가 독자 개발한 결과물이 집약된 제품이다.

사람 치아와 가장 가까운 투광성을 띨 수 있었던 것은 나노 사이즈 결정상(원자와 분자, 이온 등이 규칙적으로 배열돼 결정체를 이룬 모양)을 사용한 덕분이다. 나노 사이즈 결정상은 타사 제품에 비해 단단하면서도 가공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더 정교한 인공 치아 제작이 가능하다. 첫 판매는 2018년 8월 시작됐다.

 

 

 

하스

인공치아용 나노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

회사명 : 하스대표자 : 김용수제품명 : 인공치아용 나노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모델명 : Amber Mill C14W1 외 170종개발기술명 : 기계 가공특성이 있는 나노 리튬 다이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선정분야 :

제품소개 용도 및 기능
Amber Mill은 치아 우식 및 치아 파절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자연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결정화 유리 재질의 치과용 인공치아 세라믹 재료입니다.
환자의 구강내에 손실된 치아를 모델링 한 후 CAD/CAM 장비를 이용하여 모델링 모양으로 절삭 가공 후 수복하는 제품으로 전치부터 구치까지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투광성과 높은 강도로 환자의 심미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
차별적 특징Amber Mill은 ㈜하스가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결과물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블록에서 열처리 조건에 따라 투광성이 달라지는 결과물을 나타내어 환자의 치아와 가장 유사한 투광성을 나타내는 핵심 기술은 바로 나노 사이즈의 결정상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치과 소재 중 결정화 유리를 사용하는 제품군은 모두 가공성이 높은 Lithium metasilicate결정상을 이용하여 가공 후 열처리를 하여 높은 강도를 갖는 Lithium disilicate 결정상을 적용하였으나, 나노 사이즈의 Lithium disilicate 결정상을 이용하므로 타사 제품 대비 가공성 및 치핑 저항율이 높습니다.담당부서연구생산본부(022083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