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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수소화물차 스위스로 수출 개시- 7월 6일 10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누적 1,600대 수출

하이거 2020. 7. 7. 13:16

중대형 수소화물차 스위스로 수출 개시- 7610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누적 1,600대 수출

 

담당부서자동차항공과 등록일2020-07-06

 

 


중대형 수소화물차 스위스로 수출 개시
- 7월 6일 10대를 시작으로 25년까지 누적 1,600대 수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6일 광양항에서 수소화물차의 스위스 수출계약물량(~25년 1,600대) 중 최초 수출물량이 출항했다고 밝힘

ㅇ 이 수소화물차는 차량 총중량(트레일러 무게 포함) 34톤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춤

ㅇ 현대차는 이번 10대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누적 1,600대를 스위스로 수출할 예정

□ 수소화물차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분야로서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는 정부지원과 우리기업의 노력이 합쳐져 완성된 결과물

ㅇ 산업부는 수소차를 미래차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성능개선을 집중 지원

* 수소연료전지 지원과제 : “저가형고출력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등 16개 과제(총 정부출연금 906억원)
ㅇ 특히,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에는 산업부 연구개발*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 등이 직접 적용됨

* 상용차용 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수소트럭 개발(‘17~‘21, 총사업비 102억원) 등
[ 이번 수출의 의미 ]

□ 수소화물차 대규모 수출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등 우리의 앞선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 급성장이 예상되는 스위스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리기업이 경쟁국 대비 유리한 위치를 확보

* (’19년)25대 →(’28년)11,533대 ※ 출처 : Marketsandmarkets(’20)

ㅇ 스위스에서 축적한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럽 수소차 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

* (’19년)419대 →(’28년)223,772대 ※ 출처 : Marketsandmarkets(’20)

□ 수소차가 승용차(’20.5월 기준 누적 수출 2,173대)에 이어 상용차까지 수출주력 상품으로 부상하는 계기

ㅇ 유럽 기업이 선점한 중대형 트럭시장에서 우리나라가 트럭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 향후 계획 ]

□ 산업부는 “우리기업이 세계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을 통해 핵심부품 성능과 내구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 상용차 연료전지 내구성 5배 개선(’20~’24, 출연금 257억원), 수소트럭용 대형모터 국산화(’20~’24, 출연금 198억원), 연료전지 에너지밀도 50% 개선(’20~’24, 154억원) 등

ㅇ 또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수소차 보급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

*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실증(’20.下~) 수소화물차 유통물류 시범사업(’21.下~)등


참 고 수소화물차 제원

□ 주요 제원

구분 구동모터 수소저장 충전압력 1회 충전 충전시간
주행거리
타 수소화물차 350kW 약 32kg 350bar 약 400km -
차량 (수출용)
비교 넥쏘 113kW 6.33kg 700bar 609km 3~5분
(복합연비 기준) (5kg 충전기준)

□ 차량 외관(스위스 수출용)

측면 전면 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