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삼성전자 출신 임원 영입..신사업 집중]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새로운 임원 영입과 일부 인원 감축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판교 통합R&D센터 이전에 앞서 기술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크루셜텍은 사업 부문 별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 조직 체계를 R&D, 영업, 제조 등 기능별 구조로 정비했다. 개편으로 인한 중복 인원은 희망퇴직을 통해 단계적으로 감축해 30% 정도의 고정비 감소효과를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일부 경영임원을 새로 영입해 BTP(Biometric TrackPad), 터치솔루션 등 크루셜텍의 차세대 주력 사업 분야를 맡겼다. 신임 윤성표 부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및 DMC연구소의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TDD방식 디지털 무선전화기, 타이젠 OS 스마트폰 최초개발 등 개발 업무뿐 등을 맡았다. 20년 넘게 휴대폰 개발, 상품기획, R&D 전략 등 다양한 대내외 실적을 보였던 리더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터치솔루션 사업 총괄 책임자인 신임 이병근 상무도 삼성중공업, 삼성전기를 거쳐 TSP 전문 업체 에스맥에서 공장 셋업 및 양산 등 전반적인 기술, 제조 총괄을 맡았다. 크루셜텍 안건준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BTP 등 신규사업의 내년 본격 양산에 역량을 집중하여 턴어라운드 조기실현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김건우기자 ja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루셜텍,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사업역량 강화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3-1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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