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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대응 위한 기업공동 태양광 R&D센터 구축

하이거 2020. 12. 1. 14:41

탄소중립 대응 위한 기업공동 태양광 R&D센터 구축

 

담당부서재생에너지산업과 등록일2020-12-01

 

 

 


탄소중립 대응 위한 기업공동 태양광 R&D센터 구축

- 기업공동 R&D 및 양산성 검증 지원 통한 `30년 태양전지 효율 35% 달성 추진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2.2일(수)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하면서,

* (주관기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참여기관) 대전테크노파크, 고려대, 충남대

ㅇ 그간, 국내 태양광 업계가 바래왔던 태양광 분야의 R&D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발표한 그린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ㅇ 국내 태양광 셀・모듈 기업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공동활용하는 100MW급 파일럿(pilot) 라인 등을 구축함으로써, 기업간 협력형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 구축 사업 개요 >

 

◇ (목적) 태양광 개발제품 양산 前 단계의 공정·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의 R&D 역량 및 생산성 강화

◇ (사업기간/총 사업비) 20∼22년 / 약 500억원(정부 250억원, 지방비 210억원 등)

◇ (구축위치)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內 약 9,840m2 (약 3,000평)

◇ (주요내용) ➊100MW급 파일럿 라인 구축 ➋파일럿 라인 등 활용,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 개발 ➌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제품 성능・효율 측정 지원

□ 동 사업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을 향한 글로벌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대학・공공 연구기관 등 국내 태양광 생태계의 보유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R&D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국내 태양광 산업계 요구로부터 시작되었다.

ㅇ 이에, 산업부는 금년 제3차 추경을 통해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을 위하여 국내 태양광 업계들과 MOU도 체결하였다.

□ 산업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제품의 효율・단가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우리 태양광 업계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또한, 지난 9월 「태양광 R&D 혁신전략」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2030년 태양전지 효율 35% 달성(해외 경쟁社 대비 기술격차 2년 이상 확보)을 목표로, 세계적으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탠덤 태양전지’ 양산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탠덤 태양전지(Tandem cell) :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태양전지를 적층하여 다양한 파장의 광 이용률을 극대화한 구조

□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R&D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특히,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력형 R&D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 태양광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성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산업부는 12월 중 ‘태양광 공동 연구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파일럿 라인 설계, 장비도입 사양, 향후 센터운영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ㅇ 한편,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는 `21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21년 12월까지 모듈 라인 구축을 완료한 이후, `22년 4월까지 셀 라인 등의 구축을 완료하여, `22년 6월경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 모듈라인 구축이 완료되는 22년 1월부터, 업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할 예정


참고 1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사업 개요 및 공정 구성(안)

 

[요약] 3년간 약 250억원을 투자하여 ➊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양산성 검증, ➋업체간 공동 기술개발, ➌성능・효율 공인검증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 개발제품의 공정・성능을 양산 前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의 R&D 역량 및 생산성 강화


<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 개요 >
구 분
내 용
인프라
100MW급 파일럿 라인(TOPCon, HJT, 탠덤 등),셀・모듈 성능평가 시스템 등
기간
2020 〜 22년 (3년)
예산(안)
정부 약 250억원, 부지·건축비·인력 등 지자체/민간 제공


➊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100MW급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여, R&D를 통해 개발한 제품의 양산성 검증 지원


< 파일럿 라인 공정 구성 >

 

➋ 파일럿 라인 등을 활용, 국내 셀・모듈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들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차세대 전지개발 추진

* 필요시 에기연, 화학연 등 공공 연구기관이 업계간 공동 기술개발을 측면 지원

➌ 프라운호퍼(獨), NREL(美) 등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성능·효율 측정 기능도 육성 → 우리 기업들의 R&D 효율성 제고

* 해외기관을 통한 성능·효율 측정시 최소 2백만원, 1~2개월 소요되는 것을 국내 기관 육성 시 비용은 최대 50% 이내, 기간은 1주일 이내로 감축 가능

참고 2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수행과제 개요

□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

ㅇ (과제명) 태양광 양산성 검증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100 MW급 파일럿라인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

ㅇ (수행기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고려대학교, 충남대학교

ㅇ (수행기간) 2020. 10. 01 ~ 2022. 12. 31

ㅇ (위치 및 면적) 대전 유성구 신동 664-4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 약 9,840 m2

ㅇ (총 사업비) 국비 245.5억원, 지방비 210억원, 민간부담금 0.45억

그림.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의 입지

그림.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조감도 및 건물의 기능


그림.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활용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