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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연계 ESS, 안전한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8.4~9.12일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 시행

하이거 2020. 8. 3. 14:50

태양광 연계 ESS, 안전한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8.4~9.12일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 시행

 

담당부서신재생에너지정책과 등록일2020-08-03

 

 

태양광 연계 ESS, 안전한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

- 8.4~9.12일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 시행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태양광 연계 ESS를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4일부터 9.12일까지 「태양광 연계 ESS의 전력수급 활용 시범운영」(이하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시범운영은 지난 7월 재생에너지 연계 ESS 운영제도 개선*이후 태양광 연계 ESS의 충․방전시간 조정을 통한 전력수급 활용 가능성과 화재안전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공동으로 시행한다.

* 관련보도자료(‘20.7.1) :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의무이행 유연성 확대 및ESS 충전율 관련 제도 개선’

□ 시범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기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6~9.18) 중 전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부터 6주간 시행한다.

ㅇ 대상은 관련 업계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비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현장을 위주로 배터리․PCS 제작사, 설비용량 등을 고려하여 15개소를 선정하였다.

* 주요제작사 : (BAT) 삼성SDI, LG화학, 코캄, (PCS) LS산전, LG전자, 효성중공업,데스틴파워, 플라스포 등
* PCS : Power Conversion System, 전력변환장치
ㅇ 운영방안은 현재 일정시간(10~16시) 충전 후 사업자 임의로 방전하는 방식에서 여름철 피크시간대(15~18시)에 집중 방전할 수 있도록 충·방전시간을 조정하여 운영신뢰성과 안전성, 출력제한 성능 등을 평가한다.

- 시범운영 기간 중 충·방전 시간은 화요일~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15시까지 충전한 후 당일 15시 또는 16시부터 20시까지 방전하되, 전력수요가 낮은 일요일은 ESS용량의 일부를 충전만 하고, 월요일 오전에 추가 충전하여, 수요가 높은 오후시간에 방전한다.

< 시범운영 기간 중 충‧방전 시간 및 평가내용 >

기간
충전시간
방전시간
(화~토요일)
최대출력 제한
평가내용
8.4∼8.15
09∼15시
16∼20시
-
운영신뢰성
8.18∼8.29
09∼15시
15∼20시
-
설비안전성
9.1∼9.12
09∼15시
15∼20시
70%
출력제한평가

※ 일요일은 8∼14시에 ESS용량의 70%를 충전한 후 방전하지 않고, 월요일 8∼14시에30%를 추가 충전하여 14∼18시에 방전

ㅇ 한편, 안전한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력유관기관은 충‧방전시간 변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ESS 온도 상승 등 위험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ESS 화재안전성 등을 확인한다.

- 특히, 업계 및 관련기관 협조를 통해 화재 예방대책을 사전에 충실히 마련하여 설비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 시범운영대상 발전사에서 ESS 운전상태 확인 → 산업부內 종합상황실에 일일 통보

□ 시범운영 이후 산업부는 계절별 수요특성에 맞게 충・방전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양광 연계 ESS를 전력수급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 계절별 피크수요 시간대 : (봄·가을) 19~20시, (여름) 15~18시, (겨울) 10~12시

□ 태양광 연계 ESS의 경우, 충전은 정해진 시간(10~16시)에 하되 방전은 사업자 임의로 해왔는데, 금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력 피크시간에 집중 방전하게 됨에 따라 ESS 활용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ㅇ 아울러,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S의 화재안전성과 제어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산업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