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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선정- 동아제이티(주) 안준학 대표이사, (주)효성 김성룡 부장

하이거 2016. 2. 23. 18:41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선정- 동아제이티() 안준학 대표이사, ()효성 김성룡 부장

 

작성일 : 2016. 2. 23. 미래인재기반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2월 수상자 선정

- 동아제이티() 안준학 대표이사, ()효성 김성룡 부장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동아제이티안준학 대표이사와 효성 김성룡 부장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안준학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의 앵커링윈치** 및 풀인윈치***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해양플랜트 : 해상에서 석유나 가스 등을 시추하는 선박 또는 구조물

** 앵커링윈치(Anchoring Winch) : 해양플랜트 구조물을 바다에서 고정시키는 장치

 

*** 풀인윈치(Pull-in Winch) : 해양의 구조물을 끌어당기거나 예인하는 장치

 

미국·유럽 등 해외 업체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각종 윈치 시스템을 국산화하여 국내 조선소의 원가부담, 납기지연 등의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하였으며, 20년간 무수히 많은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국산화 하였다.

 

안준학 대표는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맡은 바 업무에 온 힘을 기울인 직원들과 최고의 후원자인 아내에게 감사하다.”,“조선해양 분야에서 우리나라 제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룡 부장은 세계 최초로 섬유 제조공정에서 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통해 고성능 탄소섬유*를 독자 개발하여 국내 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고성능 탄소섬유 : 탄소섬유를 기존보다 1.5배 굵게 제작하면서, 강도를 증가시키고, 탄성을 높인 탄소섬유

 

일본이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경량화 최첨단 소재인 탄소섬유 분야에서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여 연간 6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에 기여하였다.

 

김성룡 부장은 세계 일류 수준의 탄소섬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탄소섬유의 고부가가치 응용제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참고자료>

 

1.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이력(안준학, 김성룡)

2.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안준학의 연구개발 이야기

3.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김성룡의 연구개발 이야기

 

<참고자료1>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이력

 

 

인적사항

성명 : 안준학(安準學)

소속 : 동아제이티()

대표이사

 

경 력

1995. 08 ~ 현재 동아제이티/ 대표이사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이력

 

인적사항

성명 : 김성룡(金聖龍)

소속 : ()효성 기술원

탄소재료연구팀 부장

 

경 력

1989. 12 2002. 02 한일합섬 연구소 과장

2002. 03 2003. 03 셀로텍 연구소 차장

2003. 04 현재 효성 기술원 수석연구원

<참고자료2>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안준학의 연구개발 이야기

 

o 국내에서 제작되는 해양플랜트의 경우에는 대부분 해외의 독과점 공급 회사로부터 기자재를 수입하고 있어 국내 조선소는 원가부담, 납기지연, 품질관리 및 품질 규격 불일치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었다.

 

o 이에 따라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기준과 조선소의 요구 성능을 만족 할 수 있는 장비의 독자적 설계, 제작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o 해양플랜트 기자재는 미국·유럽 등 해외 업체들의 높은 시장 장벽 및 기술 이전 거부로 국내 업체들의 진입이 어려운 분야였으나, 오랫동안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 끝에 앵커링윈치와 풀인윈치 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

 

o 특히, 국산화한 기술개발 결과물을 독점하는 대신 국내 조선업계에 설계도면을 공개하여 윈치를 자체 제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 기술의 국내 전파로 조선업의 매출 상승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양플랜트용 윈치 시스템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여 관련 산업의 국산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o 안준학 대표이사는 국내 해군 함정의 각종 윈치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가 방위산업 분야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 독점하고 있는 저인망어선*의 모니터링 시스템, 조선해양 크레인 분야, IOT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선박 및 해양플랜트 장비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저인망어선 : 그물의 아래 깃을 바다 바닥에 닿게 하여 끌어 고기를 잡는 어선

붙임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관련 그림(안준학)

 

< 붙임 >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연구성과 관련 그림(안준학)

 

 

<참고자료3>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김성룡의 연구개발 이야기

 

o 산업용 섬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섬유산업의 사양화 경향에 대응하여 신소재 개발이라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시작되었다.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산업용 섬유 기술은 선진국에서도 첨단 신개발 기술로 평가되어 국내에 기술 도입이 불가능하였다.

 

o 현재 산업용 섬유는 자동차, 항공기, 선박, 운동기기, 기타 설비 및 자재 등의 주요 원자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o 탄소섬유는 1960년대 말부터 미국, 일본의 주도하에 독점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경량화 및 고성능의 특징으로 방위산업, 우주·항공, 스포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며 오랫동안 미일의 탄소섬유가 세계 시장을 석권해 왔다.

 

o 특히, 방위산업(국방무기 체계분야)에 사용되는 고성능 탄소섬유는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국가 안보차원 및 전략상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o 김성룡 부장은 과거 의류용 아크릴섬유 개발 경험으로 끊임없는 기술조사와 탄소섬유용 아크릴섬유 연구개발에 전념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여 회사 매출은 물론 전략물자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였다.

 

 

붙임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관련 그림(김성룡)

 

< 붙임 >

 

2016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관련 그림(김성룡)

<탄소섬유“Tansome” 특징 및 성능>

<탄소섬유가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차> <탄소섬유 전주공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