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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판 MMORPG '블소', '비무제'로 풀뿌리 e스포츠 정착하나

하이거 2014. 1. 15. 19:00

한국 간판 MMORPG '블소', '비무제'로 풀뿌리 e스포츠 정착하나             


 
유저들의 요청을 잘 살린 '비무'에 대한 애정은 블소 개발진도 마찬가지. 블소 개발을 총괄한 배재현 부사장은 "모든 개발자의 꿈이 게임의 e스포츠화"라며 평소에도 '블소'의 e스포츠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열린 블소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이하 비무제)’는 총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진행했는데 오프라인 본선이 열린 26일(900명)과 27일(700명)에 이어 최종 결선 당일 1200명 이상이 운집하며 3일간 28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간판 MMORPG '블소'가 비무 참가자 모집을 통해 2014년 첫 ‘비무연(比武宴)’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4회 비무연’은 지난 연말 열린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의 열기를 이어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전체 약 5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로 총 56명(7개 직업별 8명씩)의 온라인 예선 진출자를 선발, 22일 오후 발표한다. 예선 진출자 선정은 1월 2일부터 22일까지 게임 내 ‘비무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1월 천하제일 비무대회’ 대전 기록이 지표로 이루어진다.

1월 25일 열리는 온라인 예선의 직업별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각 직업 우승자 7명을 가리고, 이어 최종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은 2월 8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펼쳐진다. 각 직업별 최고수 7명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며, 본선과 결선 전 경기가 블소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