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20 표준 서밋에 K-방역과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소개-G20, COVID-19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Call to Action 채택
담당부서국제표준협력과 등록일2020-11-05
한국, G20 표준 서밋에 K-방역과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 소개
- G20, COVID-19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Call to Action 채택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4일 사우디 아라비아가 영상회의로 개최한 「G20 리야드 국제 표준 서밋(Riyard 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에 참가해,
ㅇ G20 국가에 K-방역 표준화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를 약속하고 비대면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표준화 전략을 소개했다.
ㅇ 이번 회의는 사우디의 G20 정상회의 주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 사무총장, G20* 국가별 표준기구 대표가 참여해 팬데믹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 (G20)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터키, EU의장국(現 독일)
ㅇ 일시/장소: 11.4.(수) 21:00~23:00 / 국가기술표준원(영상회의)
ㅇ 주제: 팬데믹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서 국제표준의 역할
ㅇ 참석: 사우디 상무부 장관·표준청장·통신IT차관·SFDA의장 등ISO, IEC 사무총장, ITU 표준화국장, IEC 부회장, G20 표준청장 등
□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주최국인 사우디 표준청장으로부터 ‘디지털 전환과 국제표준의 역할’에 대한 패널 세션 참여를 요청받아,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국제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였다.
ㅇ 이 원장은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표준화를 통한 국제적 연대가 필수”라고 강조하였으며,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절차와 기법 등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함으로써 국제사회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 국표원은 검사·확진, 역학·추적,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절차와 기법을 18종의 K-방역 모델로 체계화하고, 이를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추진전략」을 지난 6월 수립·추진 중
ㅇ 또한,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과 「비대면 시험인증제도」를 소개*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경험 공유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요청받았다.
* 국표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25년까지 표준 50종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을 수립(’20.7월), ‘20.10월부터 시험인증에 비대면 절차를 도입
□ 서밋에 참가한 G20 표준기구와 국제기구 대표들은 팬데믹과 같은 국제 위기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서 국제표준화의 중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각 국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ㅇ 특히, IEC, ISO, ITU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 대표들은 국제 표준 서밋 참석자의 지지 아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있어서 국제표준화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모든 국가가 인식하고 활동할 것을 촉구하는 「Call to Action」을 채택했다.
ㅇ 디지털 전환으로 상호의존성이 높아지고 있는 정부 규제와 기업 책임 사이에서 표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창출하고, 예측 불가능한 국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붙임
G20 Riyard 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
□ 참석배경
ㅇ `20년 사우디 G20 Summit 주관 기념으로 사우디표준청(SASO)은 Riyard International standards summit을 개최하고 국표원장 참석 요청
* (일시/장소/참석) `20.11.4.(수) 21시/국제회의실/국표원장 (국표과장 및 동시통역 배석)
□ 주요내용
ㅇ 이번 서밋에서 G20는 PANEL1「국제적 위기해결을 위한 국제표준의 지원방안」, PANEL2「디지털 전환과 국제표준의 역할」을 논의하고,
ㅇ KATS 등 G20 표준청과 ISO·IEC·ITU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하여 국제표준화 지원 및 채택을 촉구하는 ‘Call to Action` 선언
* (G20)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터키, EU의장국(現 독일)
SFDA의장
IEC사무총장
ISO사무총장
ITU표준화국장
사우디표준청장
사우디 통신·IT 차관
IEC 부회장
ITU 표준화 SG장
BSI 표준국장(ISO)
국가기술표준원장
□ Call to Action (요약)
ㅇ 전 세계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 교육 및 서비스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한 디지털 변환을 맞이하였으며, G20는 향후 어떠한 방식의 위기에도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방식의 변화를 지원 할 책임이 있다.
ㅇ 디지털 기술은 바이러스 발생을 예방 및 모니터링하고, 사람들의 안전과 생산성,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주요한 요소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산업 분야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ㅇ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연결성에 대한 수요 증가는 우리의 디지털 인프라 역량 다시금 확인하였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다.
ㅇ 오늘날 글로벌 보건 위기는 인프라 개발 추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연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확신과 신뢰 수립 등 우리의 디지털 미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하는 필요성을 확인하게 하였다.
ㅇ 특히, 국제표준은 글로벌 공급 체인과 국제무역 촉진을 가능하게 하며, 기구들이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시험·검사·인증과 함께 국제무역을 증진하고, 제품과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통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여 정부, 소매업체, 고객을 안심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ㅇ 또한 디지털 전환이 산업과 기술 분야 간의 융합을 창출함에 따라, 정부규제와 기업책임은 점점 더 상호의존적이 되었으며, 표준과 적합성평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ㅇ IEC, ISO, ITU는 세계 표준 협력 및 리야드 국제 표준 서밋 참석자의 후원 아래, 모든 경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제 표준에 대한 인식, 지원, 채택을 모든 국가들에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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