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거

판교핫뉴스1

한-미 양자기술 협력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하이거 2021. 6. 4. 13:08

-미 양자기술 협력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21-06-03 부서 원천기술과

 

 

양자기술 분야 한-미 정상회담 성과 이을 후속조치 착수

- 한-미 양자기술 협력 전문가 간담회 개최(6.3) -

- 한-미 양자기술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확대 추진 -

 

 

□ 미래 산업‧안보의 국면전환자(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퀀텀) 기술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 미국과의 협력이 확대된다.

 

 ㅇ 미국은 ‘18년 세계 최초로 양자법(NationalQuantumInitiativeAct)을 제정하고, 조직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자 기술을 집중 육성 중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한-미 간 정상회담(5.22)을 통해 구축한 양자 기술 분야의 미래 지향적 동반관계(파트너십) 관계를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로 가시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ㅇ 6월 3일,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국내 양자생태계의 거점이자 한-미 협력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인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를 찾아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연구역량 강화 및 신진인력 양성 등 국내 양자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미국과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ㅇ 미국공군과학연구실(The US Air Force of Scientific Research)과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감지기 분야의 공동연구를 발굴‧지원 중(11개 과제, 12억원)이며,

 

 ㅇ 미국의 주요 기업‧대학‧연구소 등과는 국내 연구자에게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21년 10억원)하고, 석박사‧박사후연구원(포스닥)을 해외연수‧파견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21년 10억원, 45명 내외)하는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는 이러한 협력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과기정통부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 후속조치를 통해 이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ㅇ 먼저, 양국 간 양자기술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정부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기관‧대학 등 개별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양국 간 공동연구를 다양한 규모나 형태로 확대해 나가고, 기술동향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회의(컨퍼런스*), 공동연수(워크숍) 등 인적교류 행사도 수시 개최한다.

 

    * 양자정보주간(’21.6.28∼7.2) 內 행사(’19∼), 미국측 연사로 윌리엄 올리버 MIT 교수, 김필립 하버드 교수, 김정상 듀크대 교수 겸 IonQ Inc. 설립자 등 참석 예정

 

□ 이번 간담회에서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는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양자 연구의 경우 관련 전문인력, 기반 등 기반이 부족해 선도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미국은 김정상 이온큐(IonQ*) 설립자 등 한인과학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고, 석‧박사 연수 프로그램의 진척도 빠른 만큼 이를 양국 협력의 지렛대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정상 교수가 피터 챔먼과 함께 만든 양자컴퓨터 새싹기업으로 뉴욕증시에 상장(’21.4)

 

 ㅇ 용홍택 차관은 “관련 유망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육성 등 국내 양자 기술 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양국 기관 간, 연구자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달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정부 간 채널을 통해 측면 지원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 반영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1. 양자 기술 분야 한-미 협력 전문가 간담회 계획(안)2. 양자 기술 분야 한-미 협력 현황

 

붙임 1

 

 양자 기술 분야 한-미 협력 전문가 간담회 계획(안)

 

 

 

< 한-미 정상회담(5.22) >

◆ (공동성명문)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미래 지향적 동반관계(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 (부속서) 양자 기술 등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을 독려, 특히 양자컴퓨팅, 통신 및 감지기(센서)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전문가 교류를 환영

 

 

□ 간담회 개요

 

 ㅇ (일 시) ‘21.6.3(목) 14:40~16:00

 

 ㅇ (장 소)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원)*

 

   * 인력양성 및 기반 구축 등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생태계 조성사업 수행기관(’20∼)

 

 ㅇ (참석자) 1차관님, 센터장(정연욱 교수), 한-미 협력 연구자* 등

 

   * 김재완(고등과학원 교수), 이진형(한양대 교수), 김제형(UNIST 교수), 최재윤(KAIST 교수), 김동호(LG전자 책임연구원), 박희수(표준연 소장), 김용수(KIST 책임연구원), 문은국(KAIST 교수)

 

 ㅇ (주요내용) 양자기술 분야 한-미 협력 현황 점검 및 향후 확대 방안 논의

 

□ 세부일정(안)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4:40~14:42 (’02)

 참석자 소개

원천기술과장

14:42~14:45 (’03)

 방문 취지 설명

차관님

14:45~15:00 (’15)

 국내외 양자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국제협력 필요성

정연욱 센터장

기자단 퇴장

15:00~15:15 (’15)

 한-미 협력 현황 및 확대 방안

김재완 교수

15:15~15:55 (’40)

 협력 애로사항 청취 및 정부 지원방안 논의

 

15:55~16:00 (’05)

 마무리

차관님

 

 

참고 2

 

 양자기술 분야 한-미 협력 현황

 

 

□ (공동연구) 과기정통부-미(美)공군과학연구실 사업추진 합의서* 체결 이후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지원 중

 

   * 제9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16.3)의 후속조치로,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체결(’16.9)

 

 ㅇ (지원분야)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감지기(센서) 등 양자기술 전반

 

 ㅇ (지원규모/방식) 과제당 연간 (한측)1~1.2억원, (미측)10만불 규모로, 양국 정부가 과제에 참여하는 자국 연구진에게 각각 지원(2~3년간)

 

 ㅇ (지원현황) ‘21년 기준, 11개 과제(’20년 선정 3개, ‘21년 선정 중 8개)

 

□ (인력양성 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성균관대) 중심으로 미국의 주요 대학(캘리포니아주립대 등), 연구소, 기업(IBM‧IonQ‧자파타컴퓨팅 등) 등과 양자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및 국내 석박사생 등의 연수협력 추진 중

 

 ㅇ (인력양성) 국내 석‧박사, 포스닥 대상으로 미국 등 국제 선도 연구집단(그룹)에서의 연구과제(프로젝트) 및 교육 참여 등 해외 연수를 지원하여 우리나라 차세대 핵심인력으로 양성

 

․ ’20년 하반기 사업 착수 이후 현재까지 8명 선발(미국 대상자 : 캘리포니아주립대 1명, 자파타컴퓨팅 1명 등 2명)

․ ’21년 1기 연수대상자 공모 중(’21년 총 45명 내외 선정 예정)

 

 

 ㅇ (클라우드활용) 양자컴퓨팅 활용생태계 조성을 위해 IBM‧IonQ‧아마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연구자에게 양자컴퓨팅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정기교육 등 실시

 

․IonQ : 현재 가장 정확도가 높은 이온트랩 방식의 11큐비트급 양자컴퓨터 제공(’20.말부터 활용 중)

․아마존 : 하드웨어 업체(IonQ, D-wave, Rigetti)의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20.말부터 활용 중) : 

․IBM : 현재 가장 규모가 큰 65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포함, 20여개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140개 이상의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 중(’21.5월부터 활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