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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정부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 초기시장 창출 마중물이 될 것

하이거 2020. 8. 19. 16:48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정부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 초기시장 창출 마중물이 될 것

 

2020.08.19.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 정부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 초기시장 창출 마중물이 될 것 -


□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8.19.(수)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0.8.19(수) 15:00~16:00, 서울지방조달청 PPS홀

? 주요 참석자

- 기획재정부 2차관(주재), 국고국장,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 혁신조달에 참여 중인 10개 업체 대표

* ㈜스타코프, ㈜웃샘, 티맥스데이터, 더존비즈온, ㈜우리넷, ㈜피씨엘, ㈜세이프웨어, ㈜삼우시스템, ㈜이지스솔루션, ㈜이노넷


ㅇ 이번 간담회는 혁신조달 정책이 혁신적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떤 효과를 보이고 있는지 점검하고,

-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여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하였다.
□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ㅇ 많은 기업인들이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더라도납품실적 부족 등으로 제품의 판매․기업의 성장으로이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ㅇ 이들에 대한 공공조달 진입 문턱을 낮추고, 공공부문이 첫번째 구매자(first buyer)가 되어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자 혁신조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작년 하반기패스트트랙Ⅰ‧Ⅱ*를 도입해 현재까지 175개 제품을 지정했으며,

* [패스트트랙Ⅰ‧Ⅱ] R&D결과물(Ⅰ), 시제품(Ⅱ) 중 혁신성‧공공성 높은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 수의계약‧구매면책 적용, 시범구매, 혁신구매 실적 인정 등 공공조달 진입 지원

ㅇ 혁신제품 풀(pool)은 8월말까지 200개, 연말까지 300개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지난 제4차 범정부추진단 회의(6.24)를 통해 신설한 패스트트랙Ⅲ*도 적극 운용해 더욱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공공조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 [패스트트랙Ⅲ] NEP, NET, 우수특허제품,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등 기존 혁신성 인증제품 중 공공성이 높은 제품과 그밖에 지정 필요성 인정되는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

ㅇ 특히, 신설 트랙에서는 장차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유망한 제품들도 선별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정부가 혁신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공공부문 물품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하고, 혁신조달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인식 개선을 지속해

* [혁신구매목표제] 물품구매액 1%를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 달성도는 기관평가에 반영

ㅇ 혁신조달 제도‧문화가 확실히 뿌리내리고, 시스템적으로 혁신성장‧공공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안일환 차관은 인터넷‧GPS‧음성인식기술 등 현대사회 수많은 첨단기술이 정부조달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ㅇ 우리 기업들도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한국판 애플’이 탄생할 수 있도록

ㅇ 정부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혁신조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혁신조달에 대한 일선의 낮은 인식도, 일부 분야의 외산품 구매 관행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했으며,

ㅇ 이에 안일환 차관은 연내 혁신조달 박람회‧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 공공부문이 기존 구매관행을 탈피해 혁신적 국내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도입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 기관평가 반영, 경진대회 시상, 제품구매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면책 적용 등

- 납품실적이 없더라도 향후 대외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혁신적 제품들은 계약예규 개정을 통해 실적평가를 면제*하는 등 공공조달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시장 형성 초기의 신기술·신규업종 제품은 낙찰자 선정 시 실적평가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

□ 정부는 그밖에 간담회에 제기된 현장 애로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들도 마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ㅇ 연내 혁신조달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9월 범정부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과제별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참 고

간담회 참석기업 및 대표 혁신제품

 

기업명
혁신제품
제품사진
제품 설명
㈜스타코프
스마트IoT e모빌리티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유저 인증+결제기능을 포함한 전기차 충전 콘센트, 대기전력소모 감소, 24시간 실시간 안전감시 기능 탑재
㈜웃샘
음압캐리어

격리 기능과 운반 기능이 통합된 감염 및 감염의심환자 이송용 장비
티맥스데이터
티베로

국가 중요 사업 등에 사용되는 DBMS 국산 소프트웨어, Oracle과 동등 수준의 기능과 성능
더존비즈온
더존 ICT 솔루션 

ERP 10를 핵심으로 기업 업무에 필요한 모든 ICT 솔루션을 연동하여 통합된 IT 시스템 구축 가능
㈜우리넷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

네트워크에서의 사용량 폭주로 인한 대역폭 부족 현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네트워크 장치
㈜피씨엘
혈액스크리닝 다중면역진단 제품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혁신기술
(SG Cap™)을 적용한 제품으로 혈액검사 및 면역진단 가능
㈜세이프웨어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

0.2초내에 에어백을 부풀려 인체를 보호하고 사고자의 위치 등을 전송
㈜삼우시스템
메탈필터시스템

공조기 급기팬과 환기팬의 동력으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공기여과기 역할을 수행
㈜이지스솔루션
다기능 수처리 장치

상수도 배관 부식 억제 및 녹 제거 기술이 적용된 다기능 수처리 장치
㈜이노넷
공공와이파이 및 카메라 서비스 장치

지자체 자가망 연동시 공공 와이파이 및 방범 카메라를 통신요금 없이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