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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목되는 화장품 라이벌-2]한국콜마 Vs 코스맥스

하이거 2014. 2. 21. 01:56

[2014년 주목되는 화장품 라이벌-2]한국콜마 Vs 코스맥스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에 전문 OEM, ODM 분야 개척한 경쟁자 

최지흥  |  jh9610434@beautyhankook.com
승인 2014.02.17  01:52:21

‘삼성전자와 LG전자’, ‘겔럭시와 아이폰’, ‘나이키와 아디다스’, ‘메시와 호날두’,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이는 현재 우리가 이른바 라이벌이라고 부르는 이름들이다. 과거나 오늘이나, 어떤 분야이든 1, 2위가 존재했고,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벌들이 있었다.

2위는 1위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1위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또 다른 노력을 경주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은 이른바 '발전'이란 이름으로 각 분야를 성장하게 한다. 때문에 라이벌이란 늘 서로에게는 위협이지만 시대를 함께 하는 이들에게는 진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는 희열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역시 7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라이벌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단기간 큰 발전을 이뤄왔으며, 현재도 이들의 경쟁은 대한민국 화장품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지는 2014년 주목되는 대한민국 화장품 라이벌들을 통해 2014년 화장품시장을 전망해 보았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전체의 대표 라이벌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라면 화장품 OEMㆍODM 업계의 대표적인 라이벌은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만큼 많이 들었을 이름이다. 2002년 화장품 업계에 브랜드숍 시장이 구축되면서 가장 많은 OEM 생산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며,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 국내 화장품 제조기술을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장품 구입 전에 제조사를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면서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단순 OEM사 영역을 넘어 이른바 ‘브랜드 없는 브랜드’라는 화장품 OEM사를 통징하는 대표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이들 양사의 한해 OEM 물량은 국내 화장품 OEM 생산 화장품 전체 생산량의 50~60%에 달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이들 양사의 경쟁 구도는 업계에도 늘 회자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이 심화되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를 분석해 보았다.

화장품 ODM의 창시자와 화장품 ODM의 개척자간 대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경쟁 구도가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의 역사라고 불리는 아모레퍼시픽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의 화장품 사업 분야의 자존심 대결이라면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의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대결은 화장품 ODM의 창시자와 화장품 ODM 활성화를 만든 개척자 간의 경쟁 구도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이란 원래 1950년대 IBM사에서 만들어진 조어로 미국의 컴퓨터나 전자 부품 업계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원천기술을 지닌 제조자’라는 의미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에서 제조위탁이 성행하면서 용어가 활성화되어 OEM은 이른바 ‘상대편 브랜드제조’ 혹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이라고 일컬어졌고, 가전이나 자동차산업, 화장품산업 등 여러 업종에 도입되고 있다. 즉, 쉽게 풀면 제조를 다른 곳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최근 OEM과 함께 화장품 업계에 자주 등장하는 ODM은 어떤 의미일까.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은 ‘상대편 브랜드에 의한 설계 제조’, ‘제조업자 설계(연구개발) 생산’이라고 일컬어지는 용어로 즉, 제조전문기업이 제품, 또는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브랜드사에 역 제안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한국콜마는 1990년 창립되어 이러한 ODM 방식을 국내 화장품 OEM 업체 중 최초로 추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불어 의약품 업계에 일반화되었던 GMP(우수제조및품질관리기준)를 화장품 업계에 처음 도입한 기업이다.

반면 코스맥스는 한국콜마 보다 2년 뒤인 1992년 창립되어 한국콜마와 경쟁 구도를 형성해 ODM 방식의 화장품 제조를 개척해 온 기업이다.

결국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OEMㆍODM이란 시장을 만든 장본인이자 이러한 시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린 개척자들이다.

경쟁이 발전을 만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었으며, 더불어 서로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된 셈이다. 이들이 기업은 2002년 화장품 업계에 화장품 브랜드숍 유통이 태동하면서 급속한 발전을 거두었으며, 현재 화장품 브랜드사를 포함해 전체 매출 순위에서도 10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또한 국내 화장품 제조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대한민국 화장품 제조 기술을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이른바 화장품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국가의 유명 기업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화장품 OEMㆍODM 업계 1위 자리 놓고 격돌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하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같은 회사에서 다른 부서였지만 함께 근무했던 경력이 있었다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서로가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는 것은 이 두 기업의 경쟁 구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 분야 1위’, 이는 양사가 늘 강조하고 추구하는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연구력 향상을 위한 연구소와 연구 인력에 대한 투자,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중국 현지 진출 등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대칭 구조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타 화장품회사에서 인력을 영입하는 전략도 비슷해, 일각에서는 선두기업의 대표 등이 관두게 되면 으레 이들 기업으로 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그만큼 이들 양사가 현재 국내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현재 이들 양사의 오늘을 비교하면 어떨까. 우선 이들 양사의 사업 분야는 화장품 업에만 머물지 않는다. 건식과 의약품 등의 사업 분야 다각화로 사실 이들 양사의 화장품 분야만을 비교하기는 매우 힘들다.

공신력 있는 자료인 식약처의 화장품 생산실적 및 생산금액 발표가 2012년 이후 제조사에서 제조판매업자 신고로 바뀌었고, 2012년 이후 공장별 생산량과 생산금액을 발표하지 않게 되면서 사실상 공신력 있는 비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들 양사 모두 공개 기업이지만 한국콜마는 2012년에 코스맥스는 최근 기업 분할을 진행하면서 현재 화장품 분야만의 매출을 찾아 비교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콜마가 지난해까지 3월 결산이었던 점도 비교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때문에 본지는 이들 기업들에게 공식 요청한 자료들을 통해 지난해 매출 등을 비교해 보았다. 우선 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 합착으로 설립되어 탄생했으며 2012년 기업 분할을 통해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주) 분리되었다. 대표 체재의 경우는 창립자인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조홍구, 최현규 각자대표 체재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는 세종시에 기초화장품공장 1, 2, 3 공장과 인천 부평에 기초화장품공장 4 공장, 경기 부천에 색조화장품공장을, 해외에는 북경에 북경콜마 공장을 운영 중이다.

 

반면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되었으며 올해 기업 분리를 진행해 코스맥스 BTI(지주회사), 코스맥스(주) 분리되었고, 창립자인 이경수 회장과 송철헌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장은 현재 국내에는 화성 1, 2, 3 공장을, 해외에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공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법인이 설립된 인도네이사와 미국 공장을 올해 가동시킬 예정이다.

 

매출은 한국콜마가 지난해 전체 매출이 6300억원으로 3790억원을 기록한 코스맥스보다 앞서고 있지만 성장율에서는 코스맥스가 전년대비 21.3%로 13%의 한국콜마를 앞섰다.

화장품 분야의 매출에서도 한국콜마의 지난해 화장품 분야 매출은 3754억원으로 2607억원의 코스맥스를 앞섰지만 전체 국내 화장품 생산량 추산치에서는 코스맥스가 1억5000만개로 1억4800만개인 한국콜마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콜마는 기초화장품 분야에 경쟁 우위를, 코스맥스는 메이크업 화장품 분야에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는 업계의 시각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현대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생산 제품 구성비는 기초 제품이 75%, 색조가 25%인

 

반면 코스맥스는 기초 제품이 45%, 색조가 55%에 달했다.

  
▲ 한국콜마 연구소

연구 분야를 보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모두 전체 매출의 5~6%를 연구비로 투자하는 등 연구 분야에 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다만 한국콜마는 세종시 기초연구소, 경기도 부천 색조연구소, 충북 청원군 발효한방연구소 등 각 공장에 연구소를 배치한 반면 코스맥스는 판교에 스킨케어R&I, 메이크업R&I, 한방피부과학R&I, R&I지원, 해외 R&I, 연구전략팀, 이노베이션팀을 통합해 운영해 전략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거래사를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국내 150여개, 해외 100여개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코스맥스는 국내 200여개, 해외 50여개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은 물론, 화장품 브랜드숍 대표 기업 등 다수의 기업들이 이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중 코스맥스는 최근 로레알 그룹의 대표 브랜드들의 제품을 생산하며 화제가 된바 있고, 한국콜마는 최근 다단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 다단계 화장품 분야 4위까지 올라선 애터미 제품을 전량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회자된바 있다.

계열사 영역을 살펴보면 먼저 화장품과 함께 의약품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는 콜마파마(의약품 제조, 판매 등), 콜마비앤에이치(건식 등), 한국크라시에약품(의약품 판매), 한국파마사이언스(의약품 판매), 에치엔지화장품(화장품 제조, 판매), 케이디파마(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도소매), 한국콜마 경인(화장품 제조, 판매), 내츄럴스토리(화장품 제조, 판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코스맥스 사업장

반면 코스맥스는 화장품과 함께 건식에 중심을 두고 건식 분야 1위 OEM 업체인 코스맥스바이오와 향약원(농업)을 운영 중인 것 외에는 코스맥스차이나, 코스맥스광저우,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코스맥스USA, 코스맥스인터내셔널(화장품 해외 무역), 쓰리티에이에스엠(시설 관리 분야),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기능성화장품 용기) 등 모든 계열사가 화장품 분야다.

국내 업계 1위 넘어 세계 업계 1위 경쟁 구도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이들 양사의 경쟁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 머물지 않는다. 최근에는 중국 현지 진출을 기점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일단 국내시장에서 매출면에서 한국콜마가 코스맥스에 비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는 코스맥스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진출 시기에서 우선 코스맥스가 2004년 중국 상해에 진출한 반면 한국콜마는 2007년에 북경에 진출해 중국 시장 선점에서 코스맥스가 한국콜마 보다 빨랐다.

수치면에서도 한국콜마가 현재 북경에 공장 1개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코스맥스는 중국 상해와 광저우에 공장 1개씩을,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미국에 공장을 준공 중이다.

매출과 생산성면에서도 역시 코스맥스가 한국콜마 보다 앞선다. 양사가 진출해 있는 중국시장을 비교하면 먼저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지난해 총매출 기준으로 40% 대의 성장세를 보여 중국 사업이 9년 연속 40% 대의 성장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2013년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광저우 공장이 2013년 4분기 흑자로 전환하여 2014년에는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적인 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중국 진출 10주년이 되는 올해 총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하여 4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는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콜마의 북경콜마는 올해 348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현대 증권 발표에서도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중국사업 규모는 2013년 각각 789억원, 170억원으로 전사 대비 각각 25%, 8%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되었다.

하지만 이들 양사의 중국시장에서의 경쟁은 올해를 기점으로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스맥스의 광저우 공장이 올해 생산 정상화에 들어가고 상해 공장이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함께 한국콜마 역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선언하고 북경 공장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콜마가 2015년 광저우에 추가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에서의 이들 양사의 경쟁은 매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외 글로벌 브랜드의 수준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코스맥스가 2년간의 노력 끝에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 제품 수주를 받아 내면서 로레알 그룹의 주요 거래사로 등극한데 이어 인도네이시아와 미국에 공장 설립으로 다수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 수주를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 역시 암웨이를 비롯한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2014년 관전 포인트는... 

  
▲ 한국콜마 세종시 신공장

올해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국내 업계 1위, 해외 시장 1위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콜마가 세종시에 신공장 건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중국 시장 공략의 본격화를 선언한 가운데, 코스맥스 역시 중국 공장 증설 및 광저우 공장 생산 정상화, 인도네이사와 미국 공장의 완공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양사는 올해 경영 목표로 화장품 OEM 시장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빠른 트렌드 파악과 높은 기술력, 그리고 낮은 가격을 선언함에 따라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경영 방침 달성을 위한 캐치 프라이즈를 ‘Better, More, Less’로 정했다. 더 좋은 제품을 더 빨리 개발, 제조해 더 낮은 비용에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코스맥스 역시 더 좋은 제품을 더 빨리 개발, 제조해 더 낮은 비용에 제공하겠다는 올해 경영 키워드를 혁신(Be Innovation)과 간결함(Be Simple), 1등(No.1)이라고 선언했다.

 

양사 모두 올해 경영 방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고객사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 보다 낮은 비용에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시장의 경우만 놓고 보아도 같은 기업의 브랜드 제품을 다수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양사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맥스 인도네시아와 미국 공장

때문에 올해 한국콜마 입장에서는 세종시의 신축 공장 완공 및 빠른 생산 정상화와 유명 글로벌 기업 브랜드의 제품 수주, 그리고 중국 북경 공장의 안정된 영업 구조 안착이 주요 과제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고, 코스맥스 입장에서는 중국 광저우 공장의 생산 안정화와 인도네시아, 미국 신축 공장의 빠른 정상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공급가 인하를 하고 있는 주요 거래사인 화장품 브랜드숍을 대상으로 한 공급 가격 인하 및 히트 제품 공급,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브랜드 수주와 PB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는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및 헬스&뷰티숍 등의 브랜드 영업 확대도 주목 된다.

 

이와 함께 이들 모두 2세 경영을 앞두고 기업 분할을 단행함에 따라 기업 분할 후 조기 안정화가 올해 주목되는 사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상장 기업이란 측면에서 기업 IR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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