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세계적 저성장 해법 논의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등록일2016-11-30
“ 보호주의 극복·다자체제 강화로
글로벌 통상 활력 회복해야 ”
- 2016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세계적 저성장 해법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무역, 새로운 성장을 위한 엔진 (Leveraging Trade as a New Growth Engine)”이라는 주제로 「2016년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Seoul Conference on Trade & Industry)」를 개최하였다.
ㅇ 동 컨퍼런스에는 이샤오준 WTO 사무차장, 「공격받는 자유무역(Free trade under fire)」의 저자이자 前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인 더글라스 어윈 다트머스大 교수 등이 참가하여 저성장에 빠진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한 통상 분야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였으며,
ㅇ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상황을 반영하여 주한외교공관, 국내‧외투기업, 외국상의, 학계 등에서 역대 최다인 5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2016년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개요 >
▷ 일시/장소 : ‘16. 11. 30 (수) 10:00~17:30, 그랜드인터컨티낸털H 그랜드볼룸 (5F)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참 석 자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무역협회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WTO 사무차장 (Yi Xiaozhun), 주한 외교공관(영국․독일․캐나다 등 약 40개국 대사․대사대리), 국내·외투 기업, 외국상의 등 500여명
▷ 주제 : “무역, 새로운 성장을 위한 엔진 (Leveraging Trade as a New Growth Engine)”
▷ 주요연사 : 이샤오준(WTO 사무차장), Douglas Irwin(美다트머스대 교수), Simon Evenett(스위스 장크트갈렌대 교수), Simon Lester(카토연구소 애널리스트), 유키코 후카가와(와세다대 교수), William Powers (美국제무역위원회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실장), Jose Luis (주한멕시코대사), Rachel Bae(OECD 선임참사관) 등
□ 우태희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교역이 위축되고 보호주의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기 위한 오늘의 논의는 매우 의미가 있다” 고 밝히며,
ㅇ 보호주의 극복과 교역 활성화를 위해, ①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설명을 통해 자유무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피해집단 지원제도(TAA; Trade Adjustment Assistance)를 강화하고,
ㅇ ②보호무역조치 감축 등 각 국의 실질적인 행동과 이를 촉진할 다자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ㅇ ③다자무역체제를 지속·강화하기 위해 WTO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TTP·RCEP·TTIP 등의 메가FTA 논의를 지속 이어가야 한다고 제안하였으며
ㅇ 한국은 그간 52개국과 15건의 FTA를 발효하였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대외개방 기조 하에 FTA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이번 컨퍼런스가 보호주의 극복을 위해 필수적인 국제공조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 동 컨퍼런스는 3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마다 국내외 통상 전문가 및 석학들이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ㅇ 최근 ‘통상환경의 기회와 위기요인’을 논의한 기조 세션에서 더글라스 어윈(Douglas Irwin) 美 다트머스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세계 교역 둔화는 ‘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로 인한 경기적 요인과 함께 글로벌 밸류체인 심화, 보호무역주의 증가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이며,
- 1990/2000년대에는 무역자유화, 신흥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 등 특수 요인(unique factors)들이 세계 교역을 견인하였던 것으로 향후 급격한 교역 증가는 어려울 것이나, 여전히 무역은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며 각국은 보호무역주의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어 ‘기로에 선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미래’를 전망한 2세션에서 사이먼 레스터 카토연구소 애널리스트는 발제를 통해, “TPP의 향방은 트럼프 정부의 주요인사 구성 등을 지켜봐야 알 수 있으며, 美 측이 ‘신뢰도 저하’, ‘아태지역 영향력감소’ 등을 고려해 향후 TPP관련 정책 방향을 수정할 가능성도 있음”을 언급하였다.
ㅇ ‘디지털 무역의 기회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 3세션에서는 윌리엄 파워스 美국제무역위원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디지털무역은 무역비용 감소, 시장접근성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에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각국은 TPP 등의 무역협정을 통해 디지털 교역 장벽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 산업부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국내외 통상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구체적으로 전망해보고, 이에 대한 우리와 세계 각 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ㅇ 금일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무역을 창출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고: 2016년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기조 세션 주요 토론자 >
No.
사진
성명
소속 및 직책
주요 약력
1
(발제)
더글라스 어윈
Douglas Irwin
美다트머스대 교수
Professor, Dartmouth College
-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부교수
-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 국제금융국 이코노미스트
- 美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
※ 무역정책 및 세계교역史의 권위자로서 저서 ‘공격받는 자유무역’은 자유무역의 오해와 진실을 명쾌히 정리한 명저로 평가, 美FRB‧백악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은 물론 정책분야의 전문성도 보유
2
이샤오준
Yi Xiaozhun
세계무역기구 사무차장
Deputy Director General, WTO
- 세계무역기구 상임 중국대표
- 중국 상무부 부부장
- 주미 중국대사관 상무처 서기관
- 베이징경제연구소
※ 中 상무부 부부장(차관) 재임경력 등 통상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아제베도 사무총장에 의해 최초의 중국인 WTO 사무차장으로 지명(’13.8월), WTO-중국간 관계 강화 등에 기여
3
사이먼 이브넷
Simon Evenett
스위스 세인트갈렌대 교수
Professor,
University of St.Gallen
-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위원
- 미시간대 로스쿨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세인트갈렌대 MBA 프로그램 학술국장
※ 국제 민간 감시기구인 GTA(Global Trade Alert) 대표로서 주요국들의 보호무역조치 확대 동향을 면밀히 분석‧경고하고 있으며, G20 등 다자차원에서의 실질적인 이행 강화를 강조
참고1
2016년 통상산업포럼 국제컨퍼런스 개요
□ 행사 개요
ㅇ 일시/장소 : ’16.11.30(수) 10:00~18:00 / 그랜드인터컨H 그랜드볼룸(5F)
ㅇ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ㅇ 참석자 : 산업부 2차관, 무역협회장, KIEP 원장, WTO 사무차장, 주한외교공관 대사, 국제기구, 외국상의, 학계, 국내ㆍ외투기업 등 500여명
ㅇ 주제 : “Leveraging Trade as a New Growth Engine”
- (1세션) Trade for Growth :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 (2세션) TPP at the Crossroads : The Future of TPP
- (3세션) Digital Trade : A New Engine for Global Trade
□ 주요 일정
시간
프로그램
9:50~10:00 (’10)
포토 세션
10:00~10:20 (’20)
개회식
10:20~12:00 (’100)
(세션1) 성장을 위한 무역 : 기회와 도전요인
12:00~13:30 (’90)
오찬
13:30~15:10 (’100)
(세션2) 기로에 선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 TPP의 미래
15:10~15:40 (’30)
휴식(Coffee Break)
15:40~17:30 (’110)
(세션3) 디지털 무역 : 세계 교역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 세부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10:00~10:20
개회식(Opening Ceremony)
․개회사: 무역협회 회장
․환영사: 산업부 2차관, KIEP 원장
․축사: WTO 사무차장
10:20~12:00
(Session I) Trade for Growth :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논의 내용> 세계 교역 둔화 원인 및 전망,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무역과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과제 등
<참여자>․사회자 : 박태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발제자 : Douglas Irwin (美다트머스대 교수, ‘공격받는 자유무역’ 저자)
․토론자 : 우태희 (산업부 2차관), 이샤오준 (WTO 사무차장)
Simon Evenett (스위스 장크트갈렌대 교수)
12:00~13:30
오찬
13:30~15:10
(Session II) TPP at the Crossroads : The Future of TPP
<논의 내용> 美신행정부하 TPP의 미래, 주요 회원국 반응 및 향후 대응방안
<참여자>․사회자 :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발제자 : Simon Lester (카토연구소 애널리스트)
유키코 후카가와 (와세다대학교 교수)
․토론자 : Jose Luis (주한멕시코대사), Jeffrey Wilson (호주 머독대 교수)
William Powers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수석이코노미스트)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본부장)
15:10~15:40
휴식(Coffee Break)
15:40~17:30
(Session Ⅲ) Digital Trade : A New Engine for Global Trade
<논의 내용> Digital trade 시장 현황 및 전망, 통상규범 논의 동향 및 주요 쟁점 등
<참여자>․사회자 :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발제자 : William Powers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수석경제학자)
Joshua Meltzer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토론자 : Rachel Bae (OECD 무역농업국 선임참사관)
Brian Bieron (이베이 공공정책연구소장)
Sean Wang (NetEase Kaola 국제사업개발부문 부총재)
최원호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
참고2
주요 연사 약력
□ 기조 세션
no.
사진
성명
소속 및 직책
주요 약력
1
(사회)
박태호
Tae ho Bark
서울대학교 교수
Professor, Seoul National University
- 통상교섭본부장
- 무역위원회 위원장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 미국 조지타운대학 조교수
2
(발제)
더글라스 어윈
Douglas Irwin
美다트머스대 교수
Professor, Dartmouth College
-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부교수
-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 국제금융국 이코노미스트
- 美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
3
우태희
Tae Hee Woo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Vice Minister,
MOTIE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4
이샤오준
Yi Xiaozhun
세계무역기구 사무차장
Deputy Director General, WTO
- 세계무역기구 상임 중국대표
- 중국 상무부 부부장
- 주미 중국대사관 상무처 서기관
- 베이징경제연구소
5
사이먼 이브넷
Simon Evenett
스위스 세인트갈렌대 교수
Professor,
University of St.Gallen
-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위원
- 미시간대 로스쿨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세인트갈렌대 MBA 프로그램 학술국장
□ 2 세션
no.
사진
성명
소속 및 직책
주요 약력
1
(사회)
안덕근
Dukgeun Ahn
서울대학교 교수
Professor, Seoul National University
- 現 기획재정부 국제금융발전심의회 위원
- 現 무역위원회 무역위원
-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 現 한-EU FTA 분쟁 패널위원 후보
2
(발제)
사이먼 레스터
Simon Lester
카토연구소 애널리스트
Trade Policy Analyst, Cato Institute
- 現 WorldTradeLaw.net, LLC 사장
- 법률자문회사 윌키 파 앤드 갤러거 근무
3
(발제)
유키코 후카가와
Yukiko Fukagawa
와세다대학교 교수
Professor, Waseda University
- 도쿄대 일반대학원 교수
- 아오야마 가쿠인대 경제학부 부교수
- 장기신용은행연구소 선임 이코노미스트
4
윌리엄 파워스
William Powers
美국제무역위원회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실장
Chief Economist & Director, USITC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연구본부장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국제 이코노미스트
- 경제자문위원회 선임 이코노미스트
5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José Luis Bernal
Rodríguez
주한멕시코대사
Ambassador, Embassy of Mexico in Korea
- 주 체코 멕시코 대사직 역임
- 멕시코 외무부 수석경제고문
6
제프리 윌슨
Jeffrey Wilson
머독대학교 교수
Professor, Murdoch University
- 現 호주 퍼스 미국아시아센터 리서치 펠로우
7
정철
Chul Jung
KIEP 무역통상본부장
Vice President,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 現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자문관
- 現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 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
□ 3 세션
no.
사진
성명
소속 및 직책
주요 약력
1
(사회)
최병일
Byung-il Choi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Professor, Ewha Womans University
-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 한국협상학회 회장
- 現 FTA 교수연구회 회장
2
(발제)
조슈아 멜쳐
Joshua Meltzer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Senior Fellow, Brookings Institute
- 존스홉킨스대 국제무역학과 겸임교수
- 조지타운대 법학대학원 겸임교수
- 호주 외교통상부 법률 자문가
- 호주대사관 외교관
3
레이첼 배
Rachel Bae
OECD 무역농업국 선임참사관
Senior Counsellor,
Trade & Agriculture Directorate, OECD
- 세계무역기구(WTO) 이사회
- 무역환경위원회 미국 사절단
- USTR 지적 재산 및 혁신 담당관
- 미국특허청(USPTO) 미국관세국경보호청 법률고문
4
브라이언 비어론
Brian Bieron
이베이 공공정책연구소장
Executive Director, Public Policy Lab, ebay
-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아젠다위원회 전문가 멤버
- E15 이니셔티브 서비스전문가그룹 멤버
-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센터 겸임 교수
- 전미무역협회 무역 소위원회 의장
5
숀 왕
Sean Wang
넷이즈 카올라 부총재
Vice President, NetEase Kaola
- 아마존 차이나 부사장
- 신젠타 차이나 기업업무 책임자
- 마이크로소프트 대중국지역 사업개발 국장
- AT&T 차이나 도매판매 담당국장
6
최원호
Won-ho Choi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
Executive Managing Director, e-Biz Services Group, KITA
- 중국 청화대학 최고정책 CEO과정 수료
- 수상경력 : ‘14년, ’09년 무역의 날 유공
참고3
연사별 주요 발표내용
□ 기조 세션
가. 기조 연설 ('35) : Douglas Irwin (美 다트머스대 교수)
- 1990/2000년대, 무역자유화, 중국 등 신흥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 등 특이요인이 세계 교역을 견인하였으나, 향후 급격한 교역 증가는 어려울 것
-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
- 무역은 경제 전반의 생산성 증대, 경쟁 촉진, 소비자 후생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바 여전히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서 자유 무역주의가 중요
- 미국 新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시 국제무역체제에서 리더십 손상 우려
나. 토론1 ('10)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 보호주의 극복 및 교역 활성화를 위해 ① 자유무역에 대한 인식개선 및 효과적인 피해집단 지원제도(TAA; Trade Adjustment Assistance) 마련, ② 서비스‧중소기업‧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교역 확대, ③ 메가FTA 등 새로운 교역 질서·협정의 지속 추진 등 필요
다. 토론2 ('10) : Yi Xiaozhun (WTO 사무차장)
- 무역이 일자리 감소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반무역 정서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미국 제조업 일자리 감소의 80%가 신기술과 혁신 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무역의 일자리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음
- 포용적(Inclusive) 무역을 위한 다자무역체제 강화, 특히 ① 무역원활화협정(TFA)의 조속 이행을 통한 무역비용 감축, ② 개도국의 글로벌밸류체인(GVC) 활용, ③ 디지털 무역 등 新이슈 논의 필요
라. 토론3 ('10) : Simon Evenett (스위스 세인트갈렌대 교수)
- ‘15년 1월 이후의 세계 교역 정체는 보호무역 조치 증가가 주요 원인
- 실제 ‘’16.10월 기준 보호무역조치는 집계를 시작한 ‘0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한 G20간 국제적 공조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 필요
□ 세션2
가. 발표1 ('15) : Simon Lester (美 카토연구소 애널리스트 )
- TPP의 향방은 트럼프 정부의 주요인사 구성 등을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음
- ① TPP탈퇴시 미국의 신뢰도 저하, ② 아태지역에서의 영향력 감소 및 중국 부상 가능성, ③ 공화당의 親무역성향, ④ 지식재산권 둥 자국에 유리한 TPP규범 내용 등 고려 시 향후 정책방향 수정도 가능
나. 발표2 ('15) : 유키코 후카가와 (日 와세다대학교 교수)
- TPP 발효시 ① 한-일 FTA 체결효과, ② 한-미 FTA 업그레이드 기회, ③ 원산지 누적효과로 역내 생산 촉진, 글로벌가치사슬(GVC) 발전 등의 효과
- 미국의 TPP 탈퇴시, 11개국간 비준 또는 RCEP에 집중하는 시나리오도 가능, 향후 일본 정부는 RCEP, 한중일 FTA 논의도 가속화할 전망
다. 토론1 ('10) : Jose Luis (주한멕시코대사)
- 2016 APEC 정상회의에서 일본, 호주, 멕시코,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폴은 조속한 TPP 비준 절차 마무리를 약속, 멕시코 또한 미국의 입장과 무관히 연내 상원 TPP 비준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
- 미국 TPP 탈퇴시 ① 다자체제 강화, ② 미국 없는 TPP, ③ 새로운 양자협상 모색, ④ TPP 최초국(P4) 간 협상체결, ⑤ 중국 주도의 RCEP, FTAAP 참여, ⑥ APEC 보고르 목표 이행을 통한 간접적 TPP체결 효과 실현 등이 가능
라. 토론2 ('10) : Jeffrey Wilsom (호주 머독대학교 교수)
- TPP와 RCEP은 다자무역질서에 대한 상이한 비전 내포(아태지역 vs. 아세안 국가 대상, 높은 수준 vs.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규범, 미국 vs. ASEAN 중심 리더십)
- 향후 RCEP의 추진동력 강화 예상. 특히 RCEP의 비교적 낮은 규범 수준,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적 저항 가능성 등 고려시 높은 자유화 수준보다 ‘지역 통합’의 의미가 중요한 개도국의 참여 요인이 보다 클 것
마. 토론3 ('10) : William Powers (美USITC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실장)
- TPP발효시 15년 후 美 실질 GDP는 0.15%, 고용은 0.07% 증가하는 등 크지는 않지만 미국은 동 협정으로 분명히 수혜를 입을 것, 특히 농업‧식품분야 유망
바. 토론4 ('10) : 정 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본부장)
- 트럼프 임기 내 TPP 비준은 어려워 보이나, TPP 재협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한국은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여 다각도 통상전략 수립 및 RCEP, 한중일 FTA 협상을 활용할 전략 마련 필요
□ 세션3
가. 발표1 ('20) : William Powers (美USITC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실장)
- 디지털 무역은 ① 생산성 및 혁신 촉진, ② 무역 비용 감소, ③ 시장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경제 성장 촉진, 지금까지 무역의 혜택을 충분히 향유하지 못했던 개도국, 중소기업에 더 큰 기회요인
- 디지털 무역 장벽은 ① 현지화 조건, ② 시장 접근 제한, ③ 데이터 프라이버시, ④ 지적재산권 침해, ⑤ 법적 책임의 불명확성, ⑥ 검열, ⑦ 관세 등이 존재
- TPP 등 무역협정을 통한 디지털 교역 장벽 완화 필요
나. 발표2 ('20) : Joshua Meltzer (美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 디지털 시대, 중소기업은 Alibaba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가능
- 디지털 무역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기구, 양자‧다자간 무역협정을 통한 ① 인터넷 접근성 개선, ② 비용 감소, ③ 자금지원, ④ 규제 완화 등 필요
다. 토론1 ('10) : Rachel Bae (OECD 무역농업국 선임참사관)
- 디지털 무역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어, 측정 및 관련 정책 분석시 한계
- OECD는 관련 Framework을 발전시킴으로써, 디지털 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프라이버시 등 관련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균형점’을 찾도록 도울 것
라. 토론2 ('10) : Brian Bieron (ebay 공공정책연구소장)
- 디지털 무역은 인터넷, 상업, 결제, 물류 플랫폼이 서로 결합되어 있는바, 이는 전통적 밸류체인과 구별하여 '글로벌 통합 네트워크'로 지칭가능
-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① 인터넷 접근성 강화, ② 수입관세 면세기준 확대, ③ 디지털 창구 단일화, ④ 환불시 면세, ⑤ 우편시스템 개편, ⑥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 ⑦ 유연한 인터넷 규제 협력 등이 필요
마. 토론3 ('10) : Sean Wang (넷이즈카올라 부총재)
- Amazon, ebay 등의 플랫폼은 소비자를 전 세계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시킴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함
바. 토론4 ('10) : 최원호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
- 한국무역협회는 ① 국경 간 전자상거래 정보 교류 및 기법 확산 노력, ② 전자상거래 선진국 및 선도기업과 공동으로 지원 확대, ③ 국제표준 정비 및 글로벌 플랫폼 구축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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