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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2030년 엑스포 유치 경쟁 본격 돌입

하이거 2020. 12. 2. 09:56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2030년 엑스포 유치 경쟁 본격 돌입

 

담당부서유치홍보팀 등록일2020-12-02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 공식 표명
- 2030년 엑스포 유치 경쟁 본격 돌입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1일(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박람회기구(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 국제박람회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요(안)>

◈ 명칭 : 2030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 Busan)
◈ 일시 : 2030년 5월 1일~10월 31일(잠정)
◈ 장소 :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

ㅇ 이번 BIE 총회에서 산업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조영신 부단장은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시의 매력과 부산 세계박람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ㅇ 또한,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BIE 회원국들의 지지를 적극 당부하였으며, 내년 공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 금번 공식 유치 표명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본격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ㅇ 국내적으로는 유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널리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BIE 회원국들의 인지도 확보의 계기가 되었다.
□ 이번 BIE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ㅇ 산업부 유치기획단은 유치의사를 표명한 러시아를 포함, 추후 유치전에 뛰어들 경쟁 예상국들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 유치기획단은 유치경쟁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다각적‧전방위적 대외 홍보 활동 및 외교 교섭을 통해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산시 및 외교부 등과 적극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 향후 일정으로는 ‘21년 상반기에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 발족을 통한 범국가적 총력 유치체계를 가동하고 유치신청서를 BIE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 최종 개최지는 BIE 실사(‘23년 상반기) 과정을 거쳐 ’23년 12월 BIE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 투표방법은 회원국 2/3 이상의 출석, 2/3 이상 다수표 확보시 확정

□ 세계박람회는 국가 총역량의 쇼룸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이자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ICT, 혁신, 산업뿐 아니라 최근 K-방역, 한류 등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세계에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나라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ㅇ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30년 부산에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로서 그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ㅇ 또한, 동남권의 재도약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축 확보 및 국가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