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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년「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 주제로 열린다-16일(화)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

하이거 2018. 10. 16. 16:25

D-1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 주제로 열린다-16()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

 

도시공간개선단 2018.10.16.

 

 

















 


D-1년「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 주제로 열린다
 - 서울시, 제2회 「서울비엔날레」 내년 9월~11월, DDP‧돈의문박물관마을 등
 - 도시건축 분야 담론 생산기지에서 정보교환‧토론‧해법 찾는 '글로벌 플랫폼' 도약
 - 공간‧시간‧사회적 환경 상호작용이 만드는 집합체로서 도시유형 다양하게 개발‧실험
 - 16일(화)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


□ 내년 가을,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도시건축 관련 기관‧대학‧전문가들이 다시 한 번 서울에 총집결한다.

□ 서울시는 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이하, 「2019 서울비엔날레」)를 2019년 9월~11월(약 2개월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건축박물관(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로, 2017년 시작됐다. ‘공유도시(Imminent Commons)’를 주제로 전 세계 50개 도시, 120개 기관, 40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서울비엔날레」('17.9.~11.)는 국내‧외에서 총 46만여 명, 하루 평균 6천 명이 넘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2019 서울비엔날레」를 아우르는 주제는 ‘집합도시(Collective City)’다.

□ 도시는 공간적, 시간적, 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이 만드는 집합체이며, 각 도시가 가진 환경적 조건과 상호작용의 정도가 다른 만큼 다양한 집합 유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작게는 골목 단위부터 크게는 도시 간 집합에 이르는 다양한 ‘집합도시’를 유형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무대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세계 각 도시들이 현재 실험하고 있는 집합도시 유형과 정보를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 모델도 모색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규모와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시 문제는 어느 한 도시나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내야 할 과제”라고 화두를 던지고, 그 방법론으로 ‘집합도시’를 제안했다.
  ○ 유엔보고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인구 2/3이 도시에 거주하고 개발도상국가의 인구는 2배로 늘어나며 도시로 덮인 밀집지역은 3배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시는 「제1회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도시와 건축을 위한 담론의 생산기지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면, 「제2회 서울비엔날레」는 세계 각 도시들이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간다는 목표다.

□ 서울시는 「2019 서울비엔날레」 개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일(화) 주제와 개최일정,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시는 앞서 올해 3월 공동 총감독으로 임재용 건축가와 프란시스코 사닌(Francisco Sanin) 美 시라큐스대 교수를 임명했다.
  ○ 임재용 건축가(건축사사무소 OCA 대표)는 베를린에서 열린 「Seoul : Towards a Meta-City」(2014), 「한-일 현대건축교류전」(2012) 등 다수의 전시를 총괄·기획했으며, 서울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2012~2018. 8.)한 바 있다.
  ○ 프란시스코 사닌 교수는 콜롬비아 메데인 출신의 국제적인 건축가이자 도시설계자로서 도시 형태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폭넓은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시라큐스대 런던센터 교수 겸 건축프로그램 디렉터로 이전에는 시라큐스대학원 학장을 역임했다. 사닌 교수는 한국,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이탈리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건축가 겸 도시설계자로 활동 중이다.

□ 프로그램은 1회의 포맷을 그대로 이어간다. 주제별‧도시별 '전시'가 양대 축으로 열리고, 서울의 주요 산업현장에서는 현장형 연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랩(Seoul Lab)'이 진행된다.
  ○ 주제전‧도시전 : 1회 개최지였던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하는 '서울도시건축박물관'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한다. '서울도시건축박물관'은 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3층에는 박물관, 지상에는 시민광장으로 조성된다.
  ○ 서울랩(Seoul Lab) : 서울비엔날레의 주제가 서울 또는 다른 도시에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는 실험하는 ‘싱크탱크’다. 현장프로젝트, 국내‧외 대학 연구 연계 국제스튜디오, 시민참여프로그램(교육, 워크숍 등), 영화영상 프로그램, 정보플랫폼 등 다양한 민‧관‧학 협업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 한편, 서울시는 16일(화) 14시 서울도시건축센터(돈의문 박물관마을 내)에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외 도시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엔날레의 주제인 ‘집합도시’의 의미와 선정 이유 등에 대해 공동총감독이 발표하고, 이 주제를 어떻게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지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시는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비엔날레의 세부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컨퍼런스에는 마누엘 가우사(스페인, 제노아 대학 교수), 파올로 메자라마, 프란시스 솔레르(프랑스, Soler Architectes), 알레한드로 하이엑 콜(베네수엘라, LAB.PRO.FAB 공동설립자), 파올로 라페토(이탈리아,GO-UP Studio 공동대표), 배형민(한국,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홍(한국,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시는 이날 컨퍼런스의 발표내용과 논의사항을 출판물로 정리해 추후 배포할 예정이다.
□ 임재용 「2019 서울비엔날레」 공동총감독은 “2019 서울비엔날레는 시민들이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동시에, 비엔날레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집합유형을 개발하고 세계 각 도시들과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찾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국내총감독 프로필


? 성       명 : 임 재 용

? 주 요 경 력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1984)
• 미시건대학교 건축디자인대학 석사 (1986)
• OCA 건축사사무소 대표 (1999 - 현재)
• 서울문화재단 사외이사 (2016 - 현재)
• 서울시 공공건축가 (2012 –2018)
•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2000 –2010)

? 주 요 수 상
• 2016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BEST 7>
•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First Prize) (Hotel Ora)
•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우수상 (HK Campus)
• 2014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 금메달 (Pacific Pharma Healthcare Campus)

? 주요전시 및 기획
• 2014 ?Seoul : Towards a Meta-City?(베를린)
• 2012 한일현대건축교류전 (서울)
• 2011 UIA Promotion Hall (도쿄)
• 2011 한일현대건축교류전 (요코하마)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해외총감독 프로필


? 성       명 : 프란시스코 사닌(Francisco Sanin)

? 주 요 경 력
• 메데인 폰티피시아 볼리바리아나대학교 건축학사
• 시라큐스대학교 교수(전 건축과 대학원 학장)
• 프린스턴대학, AA스쿨, 킹스톤대학 등 객원교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방문교수 (2002-2003)
• 메데인, 몬터리 도시건축 고문(2013-2015)


? 주요전시 및 기획
•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세계총괄건축가포럼 큐레이터
• 2011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이너
• 2011 pingdo 마스터플랜
• 2008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공동커미셔너
• 2007 서울게스트하우스
• 2004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공동 디자이너
• 2003 해인사수도원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 개요


□ 주   제 : Collective City / (SEOUL AS URBAN LABORATORY)
□ 일   시 : ’18. 10. 16.(화), 14:00~17:00
□ 장   소 : 서울도시건축센터 1층(돈의문박물관 내)
□ 행사 세부 프로그램(안)

진행시간
항 목
주요내용
비고
행사 전
홍보영상
․서울비엔날레 홍보영상 상영

14:00~14:05
개    회
․행사 진행순서안내 및 내빈소개
사회 :
전희원 아나운서
14:05~14:20
인사말
․행정2부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비엔날레 운영위원장
동시통역
14:20~15:20
주제발표
․임재용 공동총감독
․프란시스코 사닌 공동총감독
동시통역
15:20~15:40
휴   식


15:40~17:00
라운드테이블
 SBAU as a Global Platform
진행: 공동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