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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골다공증 진단용 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바이오센서국산化를통한국내기업의글로벌시장진출기대

하이거 2016. 11. 26. 10:06

KETI, 골다공증 진단용 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바이오센서국산를통한국내기업의글로벌시장진출기대

2016-11-25

 

 




 
KETI, 골다공증 진단용 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 바이오센서국산化를통한국내기업의글로벌시장진출기대-
□ KETI(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박청원)가 골다공증 진단이 가능한
고감도 바이오센서를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 KETI: 바이오센서 및 모듈 개발, 성균관대: 나노구조체 개발
ㅇ 이 기술은 골다공증 검출 지표인 부갑상선 호르몬을 고감도로
정량화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이황화몰리브덴과 그래핀을 활용해
전기신호를 획기적으로 증폭시켜 기존에 검출이 어렵던
영역대의 신호 검출을 가능하게 한 전기식 센서*다.
* 전기식센서: 효소와 기질**을 이용한 측정방식으로 전압과 전류의 비를
측정하여 측정대상의 농도를 정량화할 수 있는 센서기술
** 기질: 효소가 촉매시키는 특정한 반응 분자나 분자 그룹
□ KET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나노복합체를 이용해 센서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였고, △광학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통합
회로설계로 구조를 단순화시켜 소형화가 가능하며, △공정
자동화에 의한 저비용 측정이 가능해 검사 단가를 낮출
수 있는 특징이 있다.
ㅇ 특히, 이 센서는 10~50(pg/ml)의 극미량 호르몬 인식이
가능해 기술적으로 글로벌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인식
성능을 확보했다. 인식 오차는 ±6% 이내며 카트리지 lot간
편차는 ±10%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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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존 대형 장비의 경우 다량의 혈액 샘플 분석을 위한
장비로 혈액 채취 후 대기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지만,
이번에 KETI가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소량 샘플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고 검출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시켰다.
또한, 소형화 및 낮은 제품단가 구현이 가능해 향후 개인
병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한다.
□ 개발한 센서 및 모듈로 구성된 제품은 식약처(식품의약품
안전처) 신고를 완료하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획득 했으며,
현재 진단카트리지는 2등급 식약처 허가를 진행중이다.
ㅇ 시장조사기관인 RnR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2019년
골다공증 세계 시장이 400억 달러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진단카트리지의
식약처 허가가 완료되면 질환 검출 및 환경오염인자
검출 등 다양한 분야의 범용 플랫폼으로 폭넓게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기술을 개발한 KETI 휴먼케어시스템연구센터 이민호 책임은
“개발한 바이오센서 플랫폼이 높은 신뢰성과 양산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며 “사업화 역량이 높은 국내 기업을
발굴해 해외 기업이 선점해 있는 바이오센서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된 ‘다중바이오마커 기반의 골 결손
정량분석기 개발’ 과제로 개발되었다.
첨부: 바이오센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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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
<바이오센서 플랫폼: 마커 동시에 5EA 측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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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 플랫폼: 마커 동시에 2EA 측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