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한국카스코와 챌린지투어 후원 협약 체결

KPGA, 한국카스코와 챌린지투어 후원 협약 체결

입력시간 | 2014.03.27 18:46 | 김인오 기자 inoblue@

이호진 한국카스코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준영 KPGA 전무이사가 27일 스폰서 협약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카스코㈜(대표이사 이호진)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카스코 서울지사에서 KPGA 챌린지투어 프리젠팅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코는 KPGA 챌린지투어 참가 선수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올 시즌 16개 대회가 치러질 ‘2014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의 명칭 권리를 갖게 됐다.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와 한국카스코 이호진 대표이사, 일본카스코 신묘 토시노부 영업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영 KPGA 전무이사는 “챌린지투어는 코리안투어 진출을 꿈꾸는 다수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투어다. 김형성, 배상문, 김대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또한 KPGA 챌린지투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카스코가 KPGA의 발전과 투어 활성화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호진 한국카스코 대표이사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몰두하는 카스코와 KPGA 의 이미지 브랜드가 일맥상통함을 느꼈다. 성장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코리안투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959년 일본의 장갑공장에서 시작한 카스코는 1994년 한국카스코를 설립해 한국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으며 1999년 한국 시장에 유틸리티 클럽을 처음으로 도입해 유틸리티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