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
2021.01.26. 다자금융과
‘21.1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
- ‘20년 한국 성장률(△1.1%)은 공개대상 선진국 중 1위 -
- ’20~‘21년 합산성장률(2.0%)도 공개대상 선진국 중 1위 -
◇ 국제통화기금(IMF)은 ‘21.1.26.(화) 22:00(워싱턴 D.C. 현지시간 1.26.(화) 08:00) World Economic Outlook update를 발표
* IMF는 통상 4월·10월 세계경제전망(WEO), 1월·7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 발표
◇ 同 전망에서 IMF는 백신·치료제 보급 확대로 2분기에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5.5%(’20.10월比 +0.3%p) 상향 조정
ㅇ 선진국의 경우 4.3%(‘20.10월比 +0.4%p),
신흥·개도국은 6.3%(+0.3%p)로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
◇ 한편, IMF는 지난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과 마찬가지로
본 보고서와 별도로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의 성장전망을 홈페이지에 공개
ㅇ 한국의 경우 ‘20년 △1.1%*(’20.10월比 +0.8%p), ’21년 3.1% (’20.10월比 +0.2%p)로 모두 상향 조정
* 금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20년 연간 실질성장률은 △1.0%임
ㅇ 이는 同 전망에서 성장전망이 공개되는 선진국(11개국) 중
‘20년 성장률이 가장 높게*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의미
* ‘20년 성장률(%) : (한국)△1.1 (미국)△3.4 (일본)△5.1 (독일)△5.4
(프랑스)△9.0 (이태리)△9.2 (스페인)△11.1
- ‘20~’21년 합산성장률* 역시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는 실물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정도 또한 한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됨을 의미
* ‘20~’21년 합산 성장률※(%):(한국)2.0(미국)1.5(일본)△2.2 (독일)△2.1
(프랑스)△4.0 (이태리)△6.5 (스페인)△5.9
※ ‘20~’21년 합산 성장률 : ‘21년 실질 GDP를 ‘19년(코로나 위기 이전)과 비교
⇒ 이는 IMF가 K-방역과 적극적 정책대응 등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의 한국의 대응을 높게 평가한 것을 반영
※ 붙임자료는 참고용으로 제공하는 비공식 한글요약본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imf.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붙임 1 '21.1월 IMF 세계경제전망 주요내용
? (세계경제) '21년 5.5%(‘20.10월比 +0.3%p), '22년 4.2%(전망 유지)
ㅇ (최근 상황) 작년말 백신 승인 및 접종 개시, 최근 경제지표* 등 감안시, 작년 하반기 성장 모멘텀은 당초 예상(’20.10월 WEO) 상회
* 미국, 일본, 한국 등의 3분기 GDP 실적은 ’20.10월 전망을 크게 상회
- 작년말 미ㆍ일 등의 추가 경기부양책도 ’21~’22년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나, 코로나 재확산 및 봉쇄, 백신 지연 등 부정적 요인 상존
ㅇ (전망)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21년초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나, 백신ㆍ치료 보급이 확대되며 2분기에 모멘텀 강화*
* 기본 시나리오 가정
① (백신 등) 선진국 및 일부 신흥국의 경우 금년 여름, 기타 대부분 국가는 ‘22년 하반기까지 광범위한 백신보급 가능
➁ (코로나19) ‘22년말에는 지역감염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감소
➂ (재정지원) 미·일 등 일부국가 외 ’21년 대부분 재정수지 개선 (적자 감소)
➃ (금융여건) 주요 중앙은행들이 ’22년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 → 선진국은 現 수준의 금융여건 지속, 신흥개도국은 점진 개선
⇒ ‘21년 5.5%(‘20.10월比 +0.3%p), ’22년 4.2%(유지) 성장 전망*
* ’20년은 -3.5%로 상향조정(‘20.10월比 +0.9%)
? (국가별) '21년 선진국 4.3%(‘20.10월比 +0.4%p), 신흥국 6.3%(+0.3%p)
ㅇ (선진국) 강력한 정책지원, 금년 여름경 광범위한 백신보급 기대 등에 따라 ‘21년 4.3%로 상향*
* ’21년 전망(%): (미국)5.1(일본)3.1(영국)4.5(독일)3.5(프랑스)5.5 (이태리)3.0
ㅇ (신흥개도국) 국가별 경기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중국의 고성장, 인도 성장률 상향(8.8%→11.5%) 등을 반영하여 ‘21년 6.3%로 상향
* ’21년 전망(%): (중국)8.1 (인도)11.5 (브라질)3.6 (멕시코)4.3 (러시아)3.0
2021년 2022년 2021년 2022년
‘20.10월 ‘21.1월 ‘20.10월 ‘21.1월 ‘20.10월 ‘21.1월 ‘20.10월 ‘21.1월
세계 5.2 5.5 4.2 4.2 미국 3.1 5.1 2.9 2.5
선진국 3.9 4.3 2.9 3.1 유로존 5.2 4.2 3.1 3.6
신흥개도국 6 6.3 5.1 5 일본 2.3 3.1 1.7 2.4
한국 2.9 3.1 3.1 2.9 중국 8.2 8.1 5.8 5.6
? (위험요인) 상·하방 위험요인이 혼재
ㅇ (상방위험) 백신 개발·보급, 치료제 발달 등에 따른 팬데믹 조기 종식 및 기업·가계 심리 개선, 추가 재정 확대 등
ㅇ (하방위험) 코로나19 재확산, 봉쇄조치 강화, 백신 출시 지연, 사회적 불안 확대, 성급한 정책지원 중단, 금융여건 위축 등
? (정책권고) 경제활동 정상화까지 정책지원 지속 + 중장기 대비
ㅇ (보건지출) 보건분야 재원을 확보해야 하며, 모든 국가의 백신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필요
ㅇ (경제정책) 코로나 확산 지속시 피해계층을 위한 정책지원 유지
- 경제활동 정상화시 정책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추진
- 실업자 재교육 및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보험 확대(실업급여 기준 완화 등) 등을 통한 불평등 해소
- 국가채무가 지속불가능한 경우, G20에서 합의한 기본체계 (common framework)를 통해 채무를 재조정
ㅇ (포스트 코로나) 생산성 향상 둔화, 불평등 심화, 인적자원 축적 부진, 빈곤 심화 등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극복을 우선할 필요
- 재정여력이 있는 국가들의 동조화된(synchronized) 공공투자* 및 기후변화 대응, 무역갈등 해소 등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그린 인프라 및 디지털화 중심 투자가 보다 효과적
? (한국 전망) ’20년 –1.1%(’20.10월比 +0.8%p), ’21년 3.1%(+0.2%p)
ㅇ 한국은 ’20년 –1.1%(’20.10월 比 +0.8%p), ’21년 3.1%(+0.2%p)
→ 성장전망이 공개되는 선진국(11개국) 중 ‘20~’21년 합산성장률이 가장 높은 수준
주요국 실질GDP 수준(’19년 GDP = 100)
붙임 2 '21.1월 IMF WEO Update 전망
(단위 : %, %p)
경제성장률 2020년 2021년 2022년
‘20.10월 ‘21.1월 조정폭 ‘20.10월 ‘21.1월 조정폭
(A) (B) (B-A) (C) (D) (D-C)
세계 -3.5 5.2 5.5 0.3 4.2 4.2 0
(교역량) (-9.6) -8.3 -8.1 (△0.2) -5.4 -6.3 -0.9
선진국 -4.9 3.9 4.3 0.4 2.9 3.1 0.2
(소비자물가) -0.7 -1.6 -1.3 (△0.3) -1.6 -1.5 (△0.1)
미국 -3.4 3.1 5.1 2 2.9 2.5 △0.4
유로존 -7.2 5.2 4.2 △1.0 3.1 3.6 0.5
독일 -5.4 4.2 3.5 △0.7 3.1 3.1 0
프랑스 -9 6 5.5 △0.5 2.9 4.1 1.2
이탈리아 -9.2 5.2 3 △2.2 2.6 3.6 1
스페인 -11.1 7.2 5.9 △1.3 4.5 4.7 0.2
일본 -5.1 2.3 3.1 0.8 1.7 2.4 0.7
영국 -10 5.9 4.5 △1.4 3.2 5 1.8
캐나다 -5.5 5.2 3.6 △1.6 3.4 4.1 0.7
기타 선진국 -2.5 3.6 3.6 0 3.1 3.1 0
신흥개도국 -2.4 6 6.3 0.3 5.1 5 △0.1
(소비자물가) -5 -4.7 -4.2 (△0.5) -4.3 -4.2 (△0.1)
중국 2.3 8.2 8.1 △0.1 5.8 5.6 △0.2
인도 -8 8.8 11.5 2.7 8 6.8 △1.2
러시아 -3.6 2.8 3 0.2 2.3 3.9 1.6
브라질 -4.5 2.8 3.6 0.8 2.3 2.6 0.3
멕시코 -8.5 3.5 4.3 0.8 2.3 2.5 0.2
사우디 -3.9 3.1 2.6 △0.5 3.4 4 0.6
남아공 -7.5 3 2.8 △0.2 1.5 1.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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