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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도를 위한 K-Sensor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2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865억원 투자

하이거 2021. 8. 14. 10:26

시장선도를 위한 K-Sensor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2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865억원 투자

담당부서 반도체디스플레이과등록일 2021-08-13

 

 

 

“시장선도를 위한 K-Sensor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22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865억원 투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데이터 경제의 실현과 디지털 뉴딜 촉진을 위해 핵심센서 기술을 확보하는 “시장선도를 위한 K-Sensor 기술개발(이하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이 ’22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ㅇ 지난 5월 13일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대규모 R&D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同 사업을 통해 정부는 향후 7년간(’22~’28년) 센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K-센서 기술개발 사업 개요>

 

 

 

ㅇ (사업목적) 주력산업의 데이터 수집·처리에 필요한 핵심센서 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신뢰성 평가기반구축을 통한 전주기 지원

 

ㅇ (사업기간/총사업비) ‘22년∼‘28년 / 1,865억원(국비 1,585.4억원)

 

ㅇ (지원대상) 대학, 연구소, 기업 등

 

ㅇ (주요내용) ① 시장경쟁형 R&D + 미래선도형 R&D + 센서플랫폼 R&D② 제조혁신 플랫폼 확보③ 해외 마케팅 지원

 

 

□ 센서는 빛, 열, 소리 등의 외부 자극(stimulus)을 감지한 후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소형 전자부품으로, 데이터 경제의 확산에 따라 ’24년까지 전세계 센서 수요가 1조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센서 수요량(개, T-Sensor Summit) : (’20) 0.1조 → (’22) 0.4조 → (’24) 1조 → (’30) 16.3조 

 

 ㅇ 한편, 센서 시장은 ’20년 1,939억불에서 ’25년 3,328억불까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은 센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 (美) 첨단 제조업 리더쉽 확보전략(’18), (獨) 하이테크 전략(’18), (日) 미래투자전략(’18)

 

□ 우리 정부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모바일, 자동차, 바이오, 공공 등 4대 주요 분야의 수요 기반 기술개발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여 글로벌 센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➊ 첫 번째로 ①시장경쟁형, ②미래선도형, ③센서플랫폼 R&D를 통해 핵심기술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ㅇ 먼저, 시장경쟁형 R&D를 통해 4대 주요 분야의 단기·중기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요연계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센서 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 바이오센서, 전파센서(레이다, 라이다), 온·습도센서 등

 

 ㅇ 미래선도형 R&D는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 시대의 미래 수요 및 기술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센서 소자 핵심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 (예) ①인공지능, ②재난안전·환경 등 사회적 이슈, ③국방·항공우주 등 특수 환경에 활용되는 센서 

 

 ㅇ 센서플랫폼 R&D의 경우 폼팩터 프리(Form-factor free), Connected, 인공지능, 저전력, 융복합 등 미래 산업수요 및 융복합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센서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 (예) ①유연소재/소자, ②통신용 SoC, ③SW 및 센서 지능화, ④에너지 관리, ⑤센서-반도체 하이브리드 등

 

 ➋ 두 번째로는 센서 시제품 제작 및 신뢰성 평가를 지원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첨단 MEMS* 센서 제조에 필요한 MEMS 요소공정기술을 개발한다.

 

     *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미세전자기계시스템) : 미세한 기계구조를 통해 외부 신호를 입력받아 전기신호로 변환(예 : 얇은 판을 이용해 음향탐지,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마이크로폰 센서)

 

 ㅇ 제조혁신 플랫폼은 나노종합기술원(대전) 등 기존 반도체 인프라에 센서 관련 장비를 구축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➌ 마지막으로, 국내 센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ㅇ 한국반도체산업협회 內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정보, 현지 트렌드, 제품 프로모션 등 컨설팅을 제공할 ‘K-Sensor Global 전담팀’을 구성한다.

 

 ㅇ 아울러, 우리 기업이 진출 가능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①센서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②표준·인증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 CES(美), Sensor expo & Conference(美), IFA(獨), SENSOR+TEST(獨) 등

 

□ 정부는 8월 13일 오후 14시에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를 통해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의 사업 타당성을 최종 승인하였다.

 

□ 강경성 산업정책실 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경제의 확대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센서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ㅇ “정부는 국내 센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R&D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력 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견고한 센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