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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첫 출범

하이거 2021. 3. 31. 15:30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첫 출범

 

담당부서자동차과 등록일2021-03-31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12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첫 출범

- 자동차 업계, 2050 자동차 탄소중립 논의 위해 민관 소통채널 신설 -
- 자동차 5개 기업․부품재단,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발표 -
- 산업부, 미래차 전환 투자 인센티브 개선 및 외투․부품기업 전용 R&D 신설 추진 -

□ 자동차 업계는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민관 소통창구인「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도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ㅇ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는 업계, 학계․연구계와 산업부간의 소통 채널로, 자동차산업협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전략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해 나갈 것이다.

ㅇ 금일 출범식에는 주요 자동차 기업의 사장단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자동차 산업계의 탄소중립 도전을 격려하고, 전략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하였다.

【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 제1차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1.3.31(수) 14:30∼15:50 / 서울 자동차회관(그랜저룸)

▪ 참석 : 산업부 성윤모 장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위원장), 주요 기업 사장단 및 임원(현대․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부품재단), 학계‧연구계 등 13명

▪ 내용 :  (발제)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전략 및 과제(한국자동차산업협회)
 (자유토론) 對정부 정책건의 제안 및 질의․응답
□ 이날 협의회에서 자동차 업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동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통한 탄소중립 동참 의지를 선언하였다.

* 국가 온실가스 전체의 약 14%가 수송부문, 이 중 90% 이상이 도로 위 배출

ㅇ 단기적으로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내연기관차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하고,

ㅇ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수준의 전기차․수소차 공급과 탄소중립 연료 적용 병행을 통해 완전한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다만, 업계는 국내외 산업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시 생산․일자리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정부에 요청하면서,

- “▲R&D 및 보조금 개선 등을 통한 차량가격 인하, ▲금융․보증프로그램 신설, 투자 인센티브 및 노사관계 개선 등을 통한 생산비용 저감, ▲환경 규제비용 과부담 완화, ▲친환경차 운행 혜택 확대, ▲충전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 전문가들은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다원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ㅇ 내연차도 청정 연료․엔진을 사용하면 무공해 차량이 될 수 있고, 최근 유럽, 일본 등 중심으로 자동차, 선박, 항공용 e-fuel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는 바,

* e-fuel(electro fuel) : 이산화탄소+청정수소를 합성하여 생산한 청정 합성연료

ㅇ 우리도 기술진보에 대한 가능성을 전제로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및 기술동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자동차는 탄소중립을 성장동력 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대표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방향을 통해 업계의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임을 밝혔다.

❶ (전략 수립) 금일 논의된 내용과 기타 의견들을 모아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연내 “수송 부문 미래차 전환전략”을 수립한다.

- 완성차 및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설비투자는 공장 신증설 없이도 외투․지투 보조금 지원, 외투 기업 및 부품업계 전용 미래차 전환 R&D 신설 등을 추진한다.

❷ (기술혁신) 전기차․수소차는 ‘25년까지 내연차 이상의 성능을 확보하고, CO2 재활용, 그린수소 등 4대 챌린지 과제와 특히, e-fuel 등 다양한 감축수단과 방법에 대한 R&D를 중점 지원한다.
❸ (생태계 조성)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로 전환하기 위해 공동사업 재편 등을 지원하고 금융․기술․공정․인력 등 지원수단도 지속 확충한다.
❹ (인프라 구축) ‘25년까지 전기충전기 50만기 이상, 수소충전소 450기 이상 구축 등을 통해 상시적 생활충전 환경을 조성한다.
❺ (수요창출) 금년부터 공공부문은 신차의 100%를 친환경차로 구매토록 의무화하고, 민간부문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신규 도입을 통해 렌트카, 택배 등 대규모 수요 발굴을 지원한다.

□ 산업부는 금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자동차탄소중립협의회를 통해탄소중립 선결과제를 업계와 지속 논의하며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ㅇ 한편,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도 별도 추진중”임을 언급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업계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법․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➊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 수립, ➋업종별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➌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➍대규모 R&D사업 추진, ➎세제·금융·규제특례 등 기업지원 방안 마련

참고1 자동차 탄소중립 협의회 개요

1. 개요

ㅇ (일시/장소) 3.31(수) 14:30~15:50 / 자동차회관 (서울 서초동)

ㅇ (참석자) 산업부 장관, 산업정책실장, 자동차산업협회장(위원장), 완성차 및 부품업계, 전문가 등 13명

ㅇ (행사내용)  자동차업계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서명 및 발표
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전략 및 주요과제 논의
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2. 세부 프로그램(안) ※ 사회 : 협회

시간 내용 비 고
(1부) 14:30~14:35 (5‘) 모두 말씀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언문 14:35~14:40 (5') 산업부 장관
발표 14:40~14:50 (1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발표 협회
* 공개 선언문 서명식 / 기념촬영 업계대표 / 참석자 전원
14:50~14:55 (5‘) 취재진 퇴장 및 회의장 정돈
(2부) 14:55~15:05 (10') (발제) 자동차산업 탄소중립 전략 협회 김용원 본부장
간담회 15:05~15:45 (‘40) 자유토론 및 건의 참석자 전원
* 비공개 15:45~15:50 (5‘) 마무리 말씀 산업부 장관, 자동차산업협회장

3. 민간 참석자

ㅇ 위원장(1) :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ㅇ 자동차 업계(5) :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정무영 쌍용자동차 상무, 오원석 자동차 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ㅇ 학계‧전문가(5) :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이기형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참고2 자동차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2050 자동차업계 탄소중립 도전』

자동차업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통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자동차업계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를 공급하여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단기적으로는 전기/수소차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현재의 전력믹스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효과적인 내연기관차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한다.

- 중·장기적으로 세계수준의 전기/수소차 경쟁력을 구축하여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료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연료 적용을 병행하여 완전한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자동차업계는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를 구성하여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3. 자동차업계는 친환경차 관련 기술개발(R&D), 충전 인프라 구축, 산업생태계 전환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친환경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에 제도개선과 새로운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적용하며, 전·후방 산업과 탄소중립 신산업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소통한다.
4. 자동차업계는 글로벌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해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OICA) 및 각국 자동차업계 등과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2021년 3 월 31 일


참고3 탄소중립 협의회 개최 경과 및 향후 일정

□ (목적) 정부-산업계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민간의 자발적 탄소중립 추진 기반 마련

< 탄소중립 협의회 개최 경과 및 향후 일정 >
시리즈 일정 협의회 주요 내용 구분
① 2.2 철강 철강업계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 및 旣개최
업계 의견 수렴
② 2.4 기술혁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기술혁신 방안 모색
③ 2.9 석유화학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장 방문 및
업계 의견 수렴
④ 2.17 시멘트 시멘트 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 및
주요 과제 논의
⑤ 2.22 표준화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 방향 논의
⑥ 3.9 4차 산업분야 탄소중립 R&D 수요 발굴 및 애로사항 수렴
실무협의회
⑦ 3.9 반도체 반디업계 탄소중립 추진 의견 수렴
디스플레이
⑧ 3.1 비철금속 비철금속업계 탄소중립 지원방안 모색
⑨ 3.11 정유 정유업계 탄소중립 추진 지원
⑩ 3.15 전기전자 전기전자업계 탄소중립 실현 추진
⑪ 3.25 제지‧섬유 섬유업계 탄소중립 전략 모색
⑫ 3.31 자동차 자동차업계 탄소중립 추진 방향 모색 개최
⑬ 4.2 기계 기계업계 탄소중립 추진 건의사항 수렴 개최
⑭ 4.8 조선 친환경조선 추진 전략 모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