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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대개조 공모’ 참여‥반월시화산단을 ICT·소부장 융합 차세대 전진기지로-국토부 2021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 신청서 제출

하이거 2021. 2. 2. 08:46

경기도, ‘산단 대개조 공모참여반월시화산단을 ICT·소부장 융합 차세대 전진기지로-국토부 2021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 신청서 제출

반월시화 국가산단, 첨단ICT와 융합한 소부장 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육성

- 화성 발안일반산단, 성남 일반산단,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지역으로 설정

 

·시군·산단공 등 참여하는 TF팀 구성해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 마련에 주력

 

문의(담당부서) : 산업정책과 | 2021.01.31. 05:30:00

 


도, ‘산단 대개조 공모’ 참여‥반월시화산단을 ICT·소부장 융합 차세대 전진기지로


○ 도, 국토부 2021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 신청서 제출
○ “반월시화 국가산단, 첨단ICT와 융합한 소부장 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육성”
- 화성 발안일반산단, 성남 일반산단,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지역으로 설정
○ 도·시군·산단공 등 참여하는 TF팀 구성해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 마련에 주력


경기도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도내 산업단지의 체질개선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 대상지역 광역시․도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심거점으로 만들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산업부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광역시·도가 지역 내 거점 산업단지와 주변 산단지역을 연계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정부가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 후 국비 등 산단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부처별 사업지원을 펼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경기도는 안산·시흥 반월시화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화성 발안일반산단, 성남 일반산단,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지역’으로 설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도가 제안한 사업계획에는 반월·시화산단을 첨단ICT와 융합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 일환으로 ▲디지털뉴딜 제조혁신,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 구축을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소부장 산업 분야의 생산액을 4조6,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1만개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40개사 육성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조공장의 첨단 스마트화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120개사까지 확대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시흥시·화성시·성남시, 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반월시화스마트사업단,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2021 산단 대개조 공모 참여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제기획관이 TF팀을 총괄, 각 구성원과 연계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대상지 선정을 위해 도내 제조업이 국내 제조업 생산의 25%를 차지하고, 경기지역이 인적자원, 교통망, 도시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생산·물류 거점이라는 점, 거대 배후 소비시장을 겸비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열릴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역 예비선정이 이뤄지며, 이후 예산 심의 및 계획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정부-광역시도 협약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도내 산업단지를 신산업 스마트그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 선정 시까지 시군, 유관기관, 기업, 산단 등과 지속 협력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고

정부 공모 ’21년 산단 대개조 신청계획서(안) 요약


□ 지역경제 및 지역산업 진단 및 시사점
○ 경기도 제조업은 국내 제조업 생산의 1/4 비중 차지, 연평균 증가율은 전국의 2배
- ’18년 기준 경기도 생산은 전국대비 27%, ’10∼’18년 년 평균 성장률 5.4%(전국 2.6%)

○ 도내 산단은 서부권 전통 제조산업밸트와 동남권 첨단 지식산업밸트를 산업기반 양대 축으로 하여 지역 일자리 핵심거점을 형성
- 경기 산단은 도내 제조업 고용의 40.1%, 생산의 49.5%, 수출의 53.9% 비중을 차지 – 지역경제 충추 역할

○ 경기 산단은 인적자원, 그물망교통, 도시인프라*와 연계한 생산․물류의 최적입지로 생산기반 및 거대 배후 소비시장 겸비 *산업단지와 협력적 시너지 창출 가능

□ 산단 중심 혁신거점 조성 방안
○ (거점산단)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스마트그린 확산과 경기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반월․시화산단을 거점단지로 지정

○ (연계산단) 경기도 서부권 제조산업벨트 내 위치, 거점산단과 산업적 연관성이 높아 클러스터효과 창출이 가능한 화성발안, 성남을 연계단지로 선정

○ (연계지역) ICT 혁신역량을 제조업에 적용, 제조․서비스 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판교TV를 연계지역으로 선정

< 그림예시 : 산단 중심 혁신거점 조성방안 - 거점 및 연계산단 >

 

시군
산단 또는 지역
업체수
(개사)
생산액
(억원)
거리
(km)
주요업종
안산․시흥
반월시화
(거점)
19,577
638,622
-
기계, 전기전자
화성
발안일반
(연계)
335
3,219
26
기계, 전기전자
성남
성남일반
(연계)
3,096
90,086
36
기계, 전기전자
성남
판교테크노
(연계)
1,309
875,000
29
IT, CT, BT


□ 중장기 발전구상(안) - “예비 신청계획서 작성 中, 향후 보완 ․ 변경 예정”
○ 지속가능한 미래 新산업 스마트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형 산단 대개조 추진

비전

첨단 ICT 융합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

 

목표
(24년)

◈ 소부장 산업육성 : 생산액(4.6조원), 일자리(1만명), 강소기업(40개사)
◈ 제조공장의 첨단 스마트화를 통해 스마트 공장 120개사 확대

중점 분야

추진전략(실천과제)

 

1. 디지털뉴딜 제조혁신

? 주력산업 첨단 스마트화 기반구축
? 제조혁신 생태계 육성 및 창업 활성화
2. 신신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 청년친화형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
3.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 구축

? 친환경 ․ 고효율 에너지산업 사업 추진
? 미래 성장기반의 스마트 공간 혁신


□ 세부 사업계획 – “향후 보완 ․ 변경 예정”
○ (디지털뉴딜을 통한 제조혁신)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구축 / 스마트제조혁신센터 / 산단 혁신지원센터 /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 중견 소부장 기업기술 지원 등 16개 사업
○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 이동식 모듈 교육 및 컨설팅 / 스마트 편의시설 / 복합문화센터 건립 / 스마트그린 버스쉘터 등 13개 사업
○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 수소교통복합기지 조성 / 스마트 상상허브 / AI 기반 스마트산단 공간혁신 전략맵 구축 / 산단 자율주행 교통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

□ 사업추진 및 성과관리 방안 “향후 보완 ․ 변경 예정”
○ (협업예산 효율성 확보) 스마트산단추진단 중심으로 중앙부처, 지자체간 정기협의체를 구축하여 예산수립 및 집행에 있어서의 미스매치 최소화
○ (성과관리․평가체계 환류방안) 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성과지표 및 세부지표를 정량화하여 연도별 목표 설정 및 성과여부에 대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수행
○ (성과지표) ① (고용창출) 입주기업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신규창출 / ② (생산액) 기업지원을 통한 가동률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 ③ (이노비즈*육성) 기업경영의 안정성과 혁신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소기업
* Innovation Business :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