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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신본부,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 Ⅱ」 수립

하이거 2021. 2. 2. 09:18

과학기술혁신본부,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 Ⅱ」 수립

 

부서 생명기초조정과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혁신을 위한 투자 전략성 강화
- 과학기술혁신본부,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 Ⅱ」 수립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Ⅱ(이하 ’투자전략Ⅱ’)」을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에서 심의·확정하였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과 산학연 민간위원으로 구성(총 23명)

ㅇ 이번에 수립한 투자전략Ⅱ는 2019.12월에 수립된 투자전략Ⅰ*(‘19.12, 바이오특위)과 함께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이다.
* 기존 7개 기술 분야를 바이오헬스 정책과 연계한 10개 분야로 재분류 하고 의약품 등 4개 분야 투자 전략 우선 마련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새로운 법·제도 기반의 정책 등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하여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ㅇ 둘째, 연구·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기술수요와 투자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단·장기 중점 투자 방향 마련을 통해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ㅇ 셋째, 기초 단계의 성과 발굴 등을 통해 기초·응용·개발 단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주기적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연구개발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하였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번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총 90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작업반(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10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였다.([참고2])
* 10개 분야 : 원천·기반연구, 바이오융복합, 의약품, 의료기기, 첨단재생의료, 헬스케어서비스, 임상·보건, 산업혁신·규제과학, 전문인력양성, 생명자원·정보인프라

□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연구와 산업 역량에 대해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정부 연구개발에서도 전략적인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ㅇ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본 전략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참고 1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분야 체계도
참고 2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 주요 내용


참고 1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분야 체계도


□ 바이오헬스 분야 분류체계 조정(’19.12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투자전략Ⅰ)

 

□ 바이오헬스 분야별 체계도


참고 2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 주요 내용


1. 원천·기반연구 (①생명현상연구, ②질환극복연구, ③바이오신기술)

○ 논문, 특허 등 기초 연구성과를 바이오헬스분야에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로 고도화시킬 수 있는 연계 연구에 대한 지원 강화

○ 질병 기전규명 및 질환극복을 위한 신규 타깃 발굴 지원 확대

○ 추격연구에서 벗어나 First Mover가 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연구의 범용적 신개념·신기술 R&D에 대한 중장기 지원



2. 바이오융복합 (① 의약품 연계, ②의료기기 연계, ③헬스케어서비스 연계)


○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신약개발 효율화 및 약물 전달기술 개선 등 차세대 의약품 개발 원천 R&D 투자 확대

○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료기기 산업으로의 연계를 위한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기술, 소재·부품 원천기술 등 확보 지원 강화

 


3. 의약품 (①후보물질도출, ②의약품개발, ③공통기반)

○ 신규 핵심타깃 검증과 초기 파이프라인 발굴에 역량 집중

○ 차세대 첨단 의약품 원천기술 등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후보 물질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지원

○ 새롭게 떠오르는 치료제 분야에 대한 평가 기술 개발 및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공통 기반(AI 등) 플랫폼 구축을 지원


4. 의료기기 (①의료기기 요소 및 기기개발, ②공통핵심 기반)

○ 정부의 주요 정책(소·부·장 추가핵심 전략품목(‘20.9월))과 예산 연계를 통한 국산화 및 미래의료선도 전략 등 맞춤형 R&D 지원 강화

○ 연구성과·아이디어 사업화, 국제 의료기기 표준 선점 등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기반 R&D 지원


5. 첨단재생의료 (①기반연구 및 중개연구, ②실용화 및 임상연구, ③재생의료 인프라)

○ 범용성 줄기세포 등 차세대 재생의료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및 원천 연구 성과의 치료제 확보 기술 전환을 위한 중개 연구 지속 지원

○ 유전자 편집기술 적용 등 재생의료 치료제 기능성 강화 및 치료제 파이프라인 다양화를 위한 연구개발 중장기 지원 강화

○ 줄기세포·오가노이드 기반 질환모델링 등 재생의료 유래 기술의 산업 활용도 제고 및 재생의료 전·후방 산업 연계 기술 상용화 지원 R&D 발굴


6. 헬스케어서비스 (①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 ②활용 및 서비스)

○ 관련 규제 범위 내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표준화·보안기술 등 공통 플랫폼기술 개발 지원

○ 헬스케어 활용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실증연구 및 新기술 영역 핵심 기술개발 지원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 발굴·지원

7. 임상·보건 (①공익적 중개·임상연구, ②질환대응연구)

○ 기초 연구 성과의 임상·실용화 연계 강화를 위한 생활환경·습관 기인질환,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 공익적 중개연구 지속 지원

○ RWE(실제임상근거) 생산·활용 연구기반 조성 및 새로운 치료법의 임상적용을 촉진할 근거 마련 위한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 강화

○ 예측 모델링 개발, 신개념 진단·치료·백신 핵심 플랫폼 기술 확보 및 다양한 병원체 기전연구 등 감염병 기초·기반 연구개발 지속 투자


8. 산업혁신·규제과학 (①산업혁신, ②규제과학)

○ 창업, 기술사업화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실증연구 공간 등의 인프라 및 협력체계 구축 등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지속

○ R&D단계부터 기술-규제 정합성 검토 지원 등 인·허가 및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 지속 지원

9. 전문인력양성 (①산업화 전문인력, ②연구 전문인력, 인력양성 정책 기반 강화)

○ 미래 유망분야(BT+인공지능 등 융합) 기술융합형 및 보건의료(기초의과학자, 의사과학자 등) 인력양성 사업 신규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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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성과 상용화를 위한 공정개발 및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지원

○ 전문인력 활용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채용연계 프로그램과 수요-공급·미래 수요예측 플랫폼 구축 발굴·지원

10. 생명연구자원·정보인프라 (①확보·관리, ②활용성제고)

○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활용도와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선제적 확보 및 자원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 강화


○ 생명연구자원(소재+정보) 활용 고도화 기술의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연구자원 자립화 R&D 지속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