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8일부터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공모 실시-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수소 충전시설, 부대시설 등 설치
21년 시범사업 1개소 선정 → 22년부터 단계적 사업 확대 추진
담당부서교통정책총괄과 등록일2020-09-18 06:00
국토부, 18일부터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공모 실시
- 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수소 충전시설, 부대시설 등 설치
- 21년 시범사업 1개소 선정 → 22년부터 단계적 사업 확대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국토교통부는 그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용 수소차(버스, 화물, 택시) 연료보조금 도입(’22년~) 등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ㅇ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을 통해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거점에 수소 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수소차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대용량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서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함께 차량 정비, 편의시설, 주차장, 수소 생산시설 등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앞으로의 확장가능성을 고려하였으며,
ㅇ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수소교통 사업을 시작하는 지역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업제안을 받아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ㅇ 공모 참여도와 제안사업의 추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대 10개를 11월 중 선정하고, 내년도 시범사업 1개소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 박지홍 과장은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우리나라 수소교통 정책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예시(조감도) 》
◾대상입지 :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연계운송, 환승 등 교통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요 교통거점
◾필수시설 : 저장설비, 압축기, 충전설비, 냉각설비, 안정장치 등
◾부대시설 : 차량 정비, 편의시설, 주차장, 수소 운송‧생산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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