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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허브센터, 판교 시대 ´합류´…이전 계약 체결

하이거 2013. 11. 1. 15:42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판교 시대 ´합류´이전 계약 체결

건물 면적 5천평, 입주사 늘리고 복지 시설 확충

 

[게임조선 작성 : 2013.10.31 16:19]-

 

    

한국 게임 스타트업의 산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판교 시대에 합류한다.

 

31일 게임조선 취재에 따르면 성남시 관계자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삼환 하이펙스B7층 일부와 8-10층 전층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총 규모는 5천여 평이며 오는 12월 초까지 모든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글로벌허브게임센터 한 관계자는 "센터가 대형 게임사와 스타트업이 몰려 있는 판교로 이전하면 입주사들이 직간접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자체적으로 입주사를 늘리는 것은 물론 '벤처2.0' 프로그램 규모도 확대해 지금보다 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판교 센터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비할 예정"이라며 "입주사들에게 의견을 구해 인테리어를 결정할 정도로 많은 신경을 썼으며 '서버' 설치를 위한 공간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소속 글로벌허브게임센터는 현재 성남시 서현역에 4600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40여 개 개발사가 입주했다.

 

입주사에게는 건물 임대료는 물론, 각종 시설 사용이 무상 지원되고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벤처2.0'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임대료는 성남시가 부담하고 있으며 운영비는 국고로 지원되고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