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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 융합기술 인재 양성… ICTㆍBT 등 교육과정 개설

하이거 2014. 4. 22. 22:28

기업 맞춤 융합기술 인재 양성… ICTㆍBT 등 교육과정 개설

승인 2014.04.22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은 지난달 판교에 융합기술전문교육센터 ‘SNU&G ConTech Academy(소장 최성화 융기원 부원장, 이하 컨텍 아카데미)’를 개소한데 이어 첫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체 직원 또는 연구자, 일반인 등이며 핵심융합기술분야인 ICT, BT, 반도체, 경영분야에 총 12개 과정을 개설하고 각 40명씩 총 480여명을 모집한다. 세부과정은 HTML5, 빅데이터, 바이오의약품, cGMP총론, 반도체소자공정 및 응용, PM 과제수행 및 리더십역량 등이다.

컨텍 아카데미는 기업의 산업현장에 맞춘 융합기술 전문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해 설립한 ‘기업 맞춤형’ 융합기술전문교육센터이다.

기존 대학 교육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 기업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수시로 교과목 신설을 요청해서 기업 니즈에 맞는 융합형 특성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기업 맞춤형 교육시스템’ 운영이 특징이다.

또한 컨텍 아카데미는 성남지역 기업들에게 50%의 교육비 할인 혜택을 주는 한편, 최근 교육부 인가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돼 고용보험환급과정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마감은 강의시작 일주일 전까지로, 12개 과정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강의는 다음달 9일이다. 과정별로 매주 1회씩 총 16시간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비는 각 교과목당 50만원이다. 자세한 교육안내 및 수강신청은 컨텍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ontech.s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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