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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차관 모태펀드 간담회 개최-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모태펀드의 적극적 역할 강조

하이거 2021. 5. 21. 18:11

기재부 2차관 모태펀드 간담회 개최-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모태펀드의 적극적 역할 강조

2021.05.21.

 

 

 

 

기재부 2차관 모태펀드 간담회 개최 -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모태펀드의 적극적 역할 강조 -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21일(금) 14시 주요 기업, 벤처투자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모태펀드 간담회」를 개최하여 

 

 ㅇ 그간 모태펀드 운용실적 및 성과, 향후 중점 투자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음

 

 

 

< 모태펀드 간담회 개요>

 

 

 

▪일시‧장소: ’21. 5. 21.(금) 14:00, 서울시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참석: (정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법인세제과장,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

 

        (VC) UTC인베스트먼트 김세연 대표, 트랜스링크 박희덕 대표

 

        (피투자기업)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 브랜디 서정민 대표, 이뮨메드 안병옥 대표, 정육각 김재연 대표

 

        (전문가) 서울대학교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영 부회장기술보증기금 백경호 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최학수 본부장,창업진흥원 이영석 본부장

 

 

 ※ (붙임) 2차관 모두발언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붙 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모두발언

 

 

【 코로나19 위기 이후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필요성 】

 

□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부 2차관 안도걸입니다.

 

 ㅇ 바쁘신 일정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가 발발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여전히 코로나와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ㅇ 국민 한분 한분께서 방역에 철저히 협조하고,기업과 정부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면서작년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OECD 최상위권을 달성하고,최근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성장률(%) : [전기비] (’20.1/4)△1.3 (2/4)△3.2 (3/4)2.1 (4/4)1.2 (’21.1/4)1.6

            [전년동기비]          1.4     △2.7   △1.1    △1.2        1.8

 

   ** 수출(전년동기비, %) : (’20.11)3.9 (12)12.4 (‘21.1)11.4 (2)9.2 (3)16.5 (4)41.1 (5.1~10)81.2설비투자(전기비, %) : (’20.1/4)0.2 (2/4)△0.5 (3/4)8.1 (4/4)△2.0 (’21.1/4)6.6

 

 ㅇ 또한, 백신 접종이 점차 본격화되면서코로나 극복을 위한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 이제 우리는 코로나 그 이후를 고민해야 합니다.

 

 ㅇ 코로나로 인해 전환이 가속화된 세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ㅇ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혁신 생태계 구축 노력과 함께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 그 중심에 있는 모태펀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 그간의 모태펀드 운용실적 및 성과 】

 

□ 2005년도에 출범한 모태펀드는벤처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최근 제2의 벤처붐 조성·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출범 이후 17년간(‘05~’21년)간 7,333개의 기업에 21.4조원 투자(정부 9조원·민간 12.4조원)- 투자 이후 모태펀드로 회수된 정부 출자금액은 약 3조원 수준

 

 ➊ 정부는 모태펀드 출자 및 벤처투자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하고당초 제시한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 중입니다.

 

  1) 정부는 모태펀드에 ‘17년부터 ’21년까지 총 3.4조원*을 출자하여 ’22년까지 5,500억원 출자 목표를 6배 이상 초과달성

 

    * 출자규모(조원): (‘17) 0.8 → (’18) 0.5 → (‘19) 0.3 → (‘20) 1.0 → (’21) 0.8

 

  2)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투자는 ’17년 2.4조원 이후 매년 증가하여 ’22년에는 ’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조원 이상 이뤄질 전망

 

    * 실적·목표(조원): (‘17)2.4 → (’18)3.4 → (‘19)4.3 → (‘20)4.3 → (‘21e)4.6 → (‘22e)5.0 

 

 ➋ 모태펀드 투자수익금은 다시 벤처기업에 대한 재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상생형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 정부출자 → 펀드 조성 → 벤처기업 투자 → 발생된 수익 재투자

 

  1) 그간 청산한 자펀드의 납입원금 대비 수익배수는 1.28배*로 높은 투자 성과를 거두었으며,

 

    * 청산 이후 자펀드 납입원금 1.37조원, 수익금 1.75조원

 

  2) ‘16년 2개에서 ’20년 13개로 크게 증가한 K-유니콘* 기업 중11개 기업**이 모태펀드 투자를 받았습니다.

 

    *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달성한 비상장기업을 의미

 

   ** 무신사(92억원), 야놀자(80억원), 우아한형제들(19억원), 비바리퍼블리카(26억원) 등

  3) 지난해 3.7만개 벤처기업이 창출한 총 5.3만개의 신규 일자리 중 1.3만개는 모태펀드 투자를 받은 2천여개 기업에서 창출되는 등 모태펀드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벤처기업 고용 증가(명) : (’19) 671,233 → (’20) 724,138 [+52,905, 7.9%]벤처투자 받은 기업 고용 증가(명) : (’19) 40,828 → (’20) 53,452 [+12,624, 30.9%]

 

【 향후 중점 투자방향 】

 

□ 정부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벤처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나갈 것입니다.

 

 ➊ 첫째, ’22년에 5조원 벤처펀드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투자 사각지대 보완 등 핵심투자 분야에 대한 신규 출자를 확대해나겠습니다.

 

   - ‘21년 회수예정인 약 0.3조원을 ‘22년 전액 재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 또한, 민간부문의 여유자금이 기업성장·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 분야에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 벤처투자 중 민간투자 비중: ’20년 기준 약 30%

 ➋ 둘째, 모태펀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가겠습니다.

 

   - 우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등에 지속 투자하고,

 

   - 기업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펀드」를 예비유니콘*·유니콘기업에 집중투자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한편,

 

    *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비상장기업(’20년 기준 57개사)

 

   - ’22년 청년창업 펀드를 신규 출자하고, 여성·장애인기업, 사회적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상대적으로 민간의 투자가 취약한 투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모태펀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 ‘21년 예산(조원): (스마트대한민국) 0.4, (혁신창업) 0.08, (일자리창출) 0.02(스케일업) 0.1, (지역뉴딜) 0.04, (버팀목) 0.1, (소부장) 0.06

 

 ➌ 셋째,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이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모태펀드와 정책융자, 신·기보 보증 등을 성장단계별로 연계·결합하는맞춤형 정책금융 패키지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모태펀드 투자를 받은 경우, 향후 정책융자, 신·기보 보증 지원시 우대하는 방안 검토

 

 ➍ 넷째, 벤처·혁신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자금지원 이외에도 제조혁신·R&D·혁신인재양성 등 혁신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스케일업, 글로벌화, 지역창업 등글로벌 혁신 스타트업·벤처 육성 3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 (스케일업)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사업화지원 확대 검토(글로벌화) 청년 창업사관학교에 글로벌 특화 과정 신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확대 검토(지역창업) 지역의 열악한 벤처캐피털 생태계 감안, 권역별 엔젤투자허브센터 확대 검토

 

【 마무리 말씀 】

 

□ 모태펀드가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대전환기의 ’기수(旗手)‘이자 ’벤처산업의 혈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