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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하이거 2016. 11. 23. 19:58

기후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작성일 : 2016. 11. 23. 원천기술과

 











기후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개최
- 기후기술 개발, 국내 실증 및 산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적 지원으로온실가스 감축과 새로운 기후산업 육성 방안 논의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기후기술 R&D 주무부처이자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창구(NDE*)로서 ‘기후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홍남기 제1차관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하였다.
    * National Designated Entity: 국내 기술협력의 우선 순위 결정 및 선진국-개도국간 기술협력을 총괄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가지정창구
   ** KIST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술지원 이행기구(CTCN) 가입기관인 동시에 한국 최초로 풍력발전기술 개발(1974년 2kW 시제품) 등 기후기술 개발의 선도 연구기관
 ㅇ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4일 파리협정 발효와 제22차 기후총회 개최(COP22, 11.7~11.18, 마라케시)를 계기로, 기후기술(Climate Technology)의 혁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30년 배출량(BAU) 대비 37%)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기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특히, 종전에는 정부의 역할이 차세대 기술 개발에 그쳤다면,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기술 개발 → 민․관 공동 실증 및 산업화 →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등 전 주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한편, 미래부는 지난 10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새로운 기후산업 창출이 가능한 사업화 모델(‘기후산업육성모델’) 12개를 발굴한 바 있다.
 ㅇ 발굴된 모델은 올해 2개 모델*에 이어 ‘17년 4개 모델** 등 단계적으로 필요한 원천기술을 패키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 빌딩 태양광 발전, 냉․난방 동시 지원 삼중열병합 연료전지 기술개발에 매년 72억원 지원(5년간 360억원)
   ** 자동차 태양광 발전 등 4개 모델에 매년 약 80억원 지원(5년간 400억원)
 ㅇ 기술개발 기간(5년) 후에는 실증 및 민간 확산 과정을 거쳐 2030년에는 연간 1천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 이번 간담회에서는 12개 모델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산업화 및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하였다.

□ 또한, 개발된 기후기술이 협소한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지원체제*를 통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의사결정 기구인 TEC(Tech. Executive Committee), 기후기술 협력을 위한 이행기구인 CTCN(Climate Tech. Center & Network), 국가별 창구인 NDE(Nat’l Designated Entity)로 구성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개도국 기술지원체제(기술메커니즘)의 실질적 이행기구(사무국 :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 크게 ① 개도국의 기후기술협력 수요에 기반한 기술지원, ② 지식공유, ③ 네트워킹 지원 업무 수행

• CTC는 개도국 기술지원 사업을 Network(회원기관)만 대상으로 공개 경쟁입찰 거쳐 선정하여 추진

• CTCN 기술지원 사업 수요 : (’14.9월) 15건 → (’15.9월) 46건 → (’16.11월) 158건
 ※ ’16.10월 기준, 전체 CTCN 회원기관 232개 중 31개 기관이 국내 기관으로, 세계 1위

 ㅇ 기술지원체제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적 역량이 부족한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는 만큼,
 ㅇ 이러한 기술지원체제를 기반으로 신시장 개척과 국제 탄소배출권 확보 가능성을 제시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대응기술 분야 연구 및 정책개발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도 수여하였다.

□ 한편, 간담회를 주재한 홍남기 제1차관은
 ㅇ “우리나라는 주력 산업의 투자 여력이 충분치 않은데다 좁은 국토와 계절변화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어려워 온실가스 감축이 쉽지 않은데, 결국 기술혁신 외에는 답이 없다.”며,
 ㅇ “기후기술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1 : 간담회 개최 계획
  ※ 붙임2 : 간담회 참석자 현황
  ※ 붙임3 : 기후산업육성모델 개요
  ※ 붙임4 :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체제 및 기술 메커니즘 개요


붙임1

 기후기술기반 신기후체제 대응 간담회 개최(안)


□ 행사 개요

 ㅇ (목적) 新기후체제 출범(‘16.11.4 발효) 계기, 기후기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 및 기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유공자 포상

 ㅇ (일시ㆍ장소) 11.22(화) 14:30 KIST*(서울 성북구) 본관 4층 대회의실

    * CTCN 회원기관이자, 원 內에 녹색도시기술연구소 운영

 ㅇ (참석) 1차관, 산ㆍ학ㆍ연 전문가(17인) 등

□ 시간 계획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4:30~16:00  (90‘)
간담회(대회의실)

14:30~14:35 (5‘)
인사 말씀
차관
14:35~14:40 (5‘)
참석자 소개

14:40~15:15 (35‘)
기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방안 발표
청주대 김제하 교수 등 7명
15:15~15:55 (40‘)
참석자 토론
참석자
15:55~16:00 (5‘)
마무리 말씀
차관
16:00~16:10   (10‘)
유공자(6명) 포상(장관 표창)

16:10~16:15   (5‘)
기념촬영(유공자 / 간담회 참석자)
유공자 / 간담회 참석자


붙임2

 간담회 참석자 현황


기관 분류
기관명
직급
이름
비고
연구
(8명)
KIST
센터장
한종희
연료전지(발표)
KIST
단장
정경윤
이차전지
에너지연
책임연구원
진창수
이차전지(발표)
지질연
책임연구원
안지환
CCS(발표)
화학연
책임연구원
고영주
탄소자원화
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협력센터장
김형주
기후기술협력(발표)
환경산업기술원
전문위원
신경남
기후기술협력(ADB 근무)
(재)KCRC
센터장
박상도
CCS
산업
(6명)
㈜솔란드
부사장
김동섭
태양전지
STX중공업
연구소장
이동원
연료전지
GS칼텍스
수석연구원
엄문호
바이오에너지
LG 화학
전문연구위원
김제영
이차전지
인진(주)
기획실장
석찬호
전력 IT
리카본코리아
대표
이용원
탄소자원화
학계
(3명)
청주대
교수
김제하
태양전지(발표)
서강대
교수
하경수
바이오에너지(발표)
경희대
교수
홍희기
전력 IT(발표)


붙임3

 기후산업육성모델(12개) 개요


기술분야
모델명
주요내용
‘30년 감축효과*
(천톤/연간)
태양
전지
(2)


[빌딩 태양광발전]
ㆍ고성능(고출력, 심미성, 곡면 대응성 등)의 도심 맞춤형 차세대 태양광 발전 기반 친환경에너지건물 보급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모델 개발
ㆍ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다품종 소량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ㆍ유기 기반 태양전지를 이용한 반투과형 창호를 설치하여 직접 발전하고 독립형 IoT 구동전원을 공급하는 기술 개발 및 사업화
ㆍ다양한 색상을 갖는 반투과형 태양전지를 창호에 응용하여, 에너지 절약·생산 및 IoT 기기 구동
  ※ (’16) 신규 추진
595

[태양광 전기자동차]
ㆍ태양광발전 기술을 전기 자동차에 접목하여 배터리 저장 용량의 한계를 보완(운행거리 확대)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ㆍ기술 난이도가 높은 전기자동차용 태양전지기술 조기 확보를 통해 차세대 신규 기술 시장 창출 및 선도
 ※ (’17) 신규 추진(예정)
23
연료
전지
(2)

[건물 냉방용
연료전지 발전]
ㆍ전기와 동시에 냉열을 공급할 수 있는 삼중열병합 시스템을 적용하여, 하절기 건물용 냉방수요 대응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ㆍ전기와 온열 중심의 기존 연료전지시스템과 차별화된 시장 창출
  ※ (’16) 신규 추진
1,404

[수소∙전기 복합 충전소]
ㆍ수소 및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증가로 인해 대도시 내 전기 및 수소 충전소 구축 확대 필요
ㆍ기존의 주유소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수소, 전기 및 열을 동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수소 기반의 복합 충전소를 구축
 ※ (’17) 신규 추진(예정)
762
바이오
연료
(2)

[바이오매스-원유 복합 정유공정]
ㆍ바이오매스 유래 원료 또는 중간제품을 국내의 발달된 석유화학 리파이너리 공정에 투입하여 에너지·화학제품 생산 복합 플랜트
ㆍ석유화학 산업과 융합을 통해 기존 공정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투자 비용 최소화 및 규모의 경제 한계 극복
 ※ (’17) 신규 추진(예정)
330

[신재생에너지 활용 바이오 공장]
ㆍ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CO2를 원료로 다양한 연료·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공장 사업화 모델 개발
ㆍ신재생에너지 유래 환원력(전력, 수소, 금속염 등) 및 생물 촉매의 선택성, 특이성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148
이차
전지
(3)

[전기자동차용
대용량 충전시스템]
ㆍ기존 전력망에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ESS를 추가하여 동시에 수십 대 이상의 EV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ㆍ전력망 신규 설비비용 저감, 거대 부품 간소화, EV 충전사업 유료 전환 수익 모델 개발
 ※ (’17) 신규 추진(예정)
942

[고성능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ㆍ'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first mover 도약을 위한 現 리튬이온전지 및 전기 자동차용 이차전지 한계돌파 기술 개발
ㆍ고속 충전 및 고에너지밀도, 고성능, 장수명의 이차전지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화 모델 창출
530

[친환경 커뮤니티용 에너지저장∙공급시스템]
ㆍ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한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여 모델 구축
ㆍ대용량 레독스 플로우 전지 성능 향상 및 사이즈 저감 기술 적용 주민 참여형 모델
1,177
전력IT
(2)

[에너지 클라우드를 구현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ㆍ발전원·저장시스템·부하관리가 연계된 통합에너지 관리 토탈 솔루션으로 커뮤니티 차원의 에너지 공급·수요의 균형 지원
ㆍ수요관리 에너지(전기, 열)의 양방향 흐름의 제어 및 이종 에너지간의 통합 거래도 가능
1,509

[신재생에너지 기반
지역 냉난방시스템]
ㆍ다양한 신재생 열에너지 설비를 융복합하여 지역단위 또는 건물군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소규모 지역냉난방 시스템 개발·보급
* (기존) 개별건물에 단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
  (개선) 다양한 설비를 중대규모로 설치
27
CCS
(1)

[시멘트산업 연계 한국형 CCS사업]
ㆍ시멘트산업 발생 CO2를 포집하여, 스마트 팜 시설 농가에 공급 및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생산 등과 연계하여 경제성 있는 사업화 모델
ㆍ한국 시멘트 공장의 입지조건 및 인프라 환경을 고려하여 최적의 CO2포집, 수송, 활용이 가능하도록 연계기술을 패키지화
2,520


*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성공시 연간 감축량 추정치

붙임4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체제 및 기술 메커니즘 개요



 * TEC(Tech. Executive Committee) : UNFCCC 이행을 위한 기술 메커니즘(기술지원체제)의 정책기구로서 기술개발 및 이전 컨트롤 타워 역할

 * CTCN(Climate Tech. Center & Network) :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 이행기구, 개도국 대상 기후기술협력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 담당

 * NDE(Nat’l Designated Entity) : UNFCCC 上 기후기술 개발‧이전을 담당하는 「기술 메커니즘」의 국가별 창구(재정 지원을 담당하는 「재정 메커니즘」 국가별 창구는 NDA(Authority))



 * CTC는 對 개도국 기술지원 사업을 Network(회원기관)만을 대상으로 공모 거쳐 선정하여 추진중 → 따라서,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한국 기관을 Network(회원기관)으로 가입시킬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