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 9월 보급 계획
게재 일자 : 2014년 04월 03일(木)
2만 원대 하이패스 단말기가 9월부터 출시돼 운전자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은 줄어들고, 하이패스 이용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경기 성남시 대왕판교로 본사에서 6개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업체(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AITS, 에이치비,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한국인포콤)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들 제조업체와 함께 2만 원대의 단말기를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시중에서 4만∼60만 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8월 말까지 단말기 개발을 끝내고 9월부터 시중에 보급할 계획이다. ‘행복단말기’가 보급되면 현재 47% 수준인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도 상승하고, 현재 60% 수준인 하이패스 이용률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2015년까지 모두 100만 대의 행복단말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판교핫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본사 판교 이전 오픈식 열어 (0) | 2014.04.04 |
---|---|
모바일게임 출발 '엔씨소프트' 1등 부활포 언제? (0) | 2014.04.04 |
(스타트업리포트)⑫이준노 카닥 대표 "모두가 행복한 자동차 외장수리" (0) | 2014.04.03 |
'롤' 위협했던 '던전스트라이커' 액토즈에서 서비스 (0) | 2014.04.03 |
카카오톡, 캐릭터 사업 뛰어든다 (0) | 201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