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위협했던 '던전스트라이커' 액토즈에서 서비스
한때 '롤'을 위협할 정도로 뛰어난 게임성을 갖춰 게이머의 사랑을 받았지만 운영 미숙과 콘텐츠 고갈이라는 악재를 만나 서비스를 접었던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가 새로운 둥지에서 새 출발을 한다.
액토즈소프트는 3일 '뉴 던전스트라이커'를 처음 공개했다. 기존 유저들에게 지적 받아왔던 문제점들을 수렴해 아이템과 액션, 콘텐츠 등 3개 키워드에 맞춰 개편된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아이템이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던전에서 완제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의 등급이 3단계 늘어난 7단계로 바뀌었다. '주문각인 룬'과 '젬스톤'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던전 플레이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강화됐다.
더불어 테마 던전 리뉴얼을 비롯해 '어비스 던전' '시간/공간의 균열' '챌린지 던전'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기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테마 던전'을 100여 개로 분리해 플레이 타임을 5분에서 8분 내외로 대폭 감소 시켰으며 클리어 시 100%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어비스 던전' 6종과 50레벨 이후 즐길 수 있는 '시간/공간의 균열', 게임 내 최고 난이도 던전이자 유일하게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던전'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네이버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2곳과 '뉴 던전스트라이커' 채널링 계약을 맺고 '리미티드 테스트'부터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17~20일 진행되는 '리미티드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콘텐츠 및 서버 운영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게임, 피망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성훈 기자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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