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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한다 - 미래부, 4조 1,335억원 규모 R&D 종합시행계획 확정

하이거 2017. 1. 2. 17:52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한다 - 미래부, 41,335억원 규모 R&D 종합시행계획 확정

작성일 : 2017. 1. 2. 연구개발정책과,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한다

 - 미래부, 4조 1,335억원 규모 R&D 종합시행계획 확정 -


 ◇ 자유공모형 R&D 및 연구자 정책 참여 확대 등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
 ◇ ICT R&D, 대학지원 강화 (‘16년도 11% ⇨ ’17년도 15%, 대학지원 비율)
 ◇ 바이오(3,267억원), AI 포함 기반SW(736억원) 등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총 4조 1,335억원 규모의「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ㅇ 동 종합시행계획은 미래부 전체 R&D 예산 6조 7,73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 1,439억원, ICT 분야 9,896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 △기초연구(8,866억원), △원천연구(21,841억원), △R&D 사업화(1,982억원), △인력양성(1,501억원), △R&D 기반조성(7,145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학기술

I
C
T

분야별 투자비중


□ 「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ㅇ 지능정보기술 등장을 배경으로 산업간․기술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이 더욱 활발해지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ㅇ ‘R&D 혁신’과 ‘K-ICT 전략’ 등 기존 과학기술․ICT 정책의 현장 착근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 강화,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 강화


□ 창의적․도전적 연구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자가 연구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는 자유공모형 R&D를 확대하는 한편,

    * (과학기술) 기초연구 지원 예산 : (16년도) 7,680억원 ⇨ (17년도) 8,866억원
    * (ICT) 신규과제 중 자유공모 비중 : (16년도) 43.5% ⇨ (17년도) 60%

 ㅇ 국책 연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있어서도 국가는 전략분야를 선정하고(Top-Down), 연구자의 자율적, 창의적 연구를 보장하는(Bottom-Up) 혼합형 기획의 비율도 늘릴 계획이다.

    * 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사업 中 혼합형 기획방식 비율
    - 과제수 기준 : (16년도) 20.8% ⇨ (17년도) 44.6%
    - 예산액 기준 : (16년도) 13.8% ⇨ (17년도) 41.9%

□ 또한, 투자 분야 설정과 과제 기획 등의 R&D 정책 결정과정에서도 정부 - 연구자의 협업 체계(Governance)를 구축하여,

 ㅇ 투자분야 설정을 위한 연구자 수요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과제 기획에 있어서도 연구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SNS를 통한 아이디어 수렴 등을 통해 ‘개방형 기획’이 더욱 활성화된다.

   - 또한, 과제제안서(RFP)의 온라인 예비 공고와 기획과정 공개, 목표검증단 등을 통해 과제 기획의 투명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평가에 있어서도 평가 과정 공개와 평가위원 상피제도 완화 등을 통해 평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한편,

   - 평가횟수 축소, 컨설팅 위주 평가방식 간소화,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방식 개선 등을 통해 평가에 대한 부담 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


□ R&D 생태계의 핵심 주체가 될 창의적 R&D 인재들이 초기 연구를 거쳐 중단 없이 연구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ㅇ ‘생애 첫 연구 지원’을 신설(300억원)하고, 장기․안정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후속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 신진·중견연구 종료과제 중 후속과제 지원대상 : (16년도) 15% → (17년도) 30%
   * 리더연구 종료과제 후속지원 신설 및 중견연구 후속연구 지원 횟수 제한 폐지

 ㅇ 아울러,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의 기업의 실전문제 해결,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차세대 공학인 육성 등을 위한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 지원을 크게 확대(‘16년, 104.4억원 ⇨ ’17년, 190.8억원)하는 한편,

   -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요 중심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SW중심대학 : (‘16년 현재) 14개 ⇨ (’17년 목표) 20개(신규 6개)

□ R&D 생태계를 구성하는 산․학․연의 역할(대학(기초)·출연연(응용)·기업(개발))을 명확히 하고, ICT R&D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ㅇ 특히,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 대학에 대한 투자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 ICT R&D 수행 주체별 투자 비율(대학 : 출연연 : 기업)
     - (16년도) 11.7% : 62.9% : 25.4% ⇨ (17년도 목표) 15% : 55% : 30%

 ㅇ 또한, 연구개발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의 핵심서비스 창출 신규 R&D 지원(40억원)을 추진하고,

   - 출연연‧대학 등의 연구역량을 기업이 활용하는 R&D 바우처를 확대(‘16년 101억원 ⇨ ’17년 215억원)하되, 기존 R&D 중심의 지원을 사업화 지원까지로 확대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ㅇ 또한, 개방형 R&D 생태계의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을 구현하고,  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17년, 120억원)을 지속하는 한편,

   -  산학협력 대학 ICT 연구센터(ITRC)*와 글로벌 ITRC**, 산․학 공동 설계를 통한 K-ICT 나노학위 과정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 연구과제와 연계한 맞춤형 전공실무 교육 / ** AI, 지진 등 국제협력 필요 분야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


□ 먼저, 신약 초기 파이프라인 기술 확보와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 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한편,

    * BT 분야 투자액 : (16년도) 2,706억원 ⇨ (17년도) 3,267억원

 ㅇ 창의적 소재 연구를 장려하는 도전형 연구개발 등 나노 분야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 미래소재디스커버리 :  (16년도) 132억원 ⇨ (17년도) 196억원
    *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 (16년도)  528억원 ⇨ (17년도) 770억원

 ㅇ 또한, 미국 NASA와의 협력 등을 바탕으로 달탐사 개발을 본격화하는 한편, 위성기술의 민간 이전을 위한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주분야 핵심기술 개발도 강화한다.

    * 달탐사 사업 : (16년도) 200억원 → (17년도) 710억원
    *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 (16년도) 138억원 → (17년도) 351억원

□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인이 될 인공지능 및 ICBMS* 등 ICT전략분야 및 응용․연계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정보보호(Security)

 ㅇ 먼저, 언어지능 및 시각지능 등 실용화 제품 개발을 포함한 인공지능 분야와 딥러닝 등 차세대 지능정보 처리 등을 위한 기반 SW 컴퓨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16년, 534억원 ⇨ ’17년, 736억원)할 계획이다.

  - 또한, 초연결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IoT 등 융합 서비스 예산 규모를 늘리고(‘16년, 530억원 ⇨ ’17년, 653억원),

  - 안전한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보호 분야 투자도 크게 확대(‘16년, 440억원 ⇨ ’17년, 575억원) 된다.

 ㅇ 아울러,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국가 컴퓨팅 역량 확보를 위해 초고성능컴퓨팅, 신개념컴퓨팅(뉴로모픽 등) 등 차세대 정보․컴퓨팅 기술개발을 확대(‘16년, 98억원 ⇨ ’17년, 113억원)하고,

  -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핵심기술개발과 무인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 등에 대한 투자도 늘릴(‘16년, 150억원 ⇨ ’17년, 179억원) 계획이다.

□ 한편, 지난해 선정(8월)한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도 본격화된다.

 ㅇ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차, 경량소재,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와

  -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미세먼지, 탄소자원화,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프로젝트 등에 총 281억원(미래부 소관 예산액 기준)이 투자될 계획이다.


□ 미래부 관계자는

 ㅇ 「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 지능정보 기술 등이 촉발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과학기술‧ICT R&D의 전략적 투자를 도모하고,

   - R&D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한 R&D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면서,

 ㅇ 과학기술․ICT 분야 R&D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지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 R&D 사업 혁신 TF 등 / (ICT) ICT 정책해우소 및 찾아가는 현장방문 등

□ 한편, 미래부는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을 1.2일자로 공고하는 한편,

 ㅇ 과학기술․ICT R&D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 지역별 설명회 일정(예정) >

권역
일시
장소
수도권
 ‘17.1.19(목), 14:00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중부권
 ‘17.1.24(화), 14:00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붙임1

 종합시행계획 적용대상 사업


구분
(단위:억원)
과학기술
ICT
기초
연구
(8,866)
■기초연구사업           (8,866억원)
   자유공모, 전략공모, 선도연구센터육성 등 6개
-
원천
연구
(21,841)
■원천기술개발사업      (6,702억원)
   바이오의료기술개발, 나노소재기술개발 등 17개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 (6,809억원)
  -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파ㆍ위성, 방송ㆍ스마트미디어, 기반SW·컴퓨팅, SW, 디지털콘텐츠,  정보보호, 융합서비스, ICT디바이스 등 10대 기술분야 10개 사업

  - ETRI연구개발지원, Giga KOREA사업 등 4개
■우주기술개발사업      (4,541억원)
   위성, 발사체, 달탐사 등 12개
■원자력연구개발사업    (2,340억원)
   원자력, 방사선 등 10개
■핵융합·가속기연구지원사업(1,198억원)
   가속기, ITER 등 3개
■정보통신표준개발지원사업 (250억원)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등 1개
  소 계                 (14,781억원)
  소 계                 (7,059억원)
사업화
(1,982)
■산학연협력/기술사업화사업 (1,602억원)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 6개
■ICT기술사업화사업      (381억원)
   ICT유망기술개발지원 등 2개
인력
양성
(1,501)
■과학기술인력양성사업    (768억원)
   국제인력교류, 여성과학기술인 등 8개
■ICT인력양성사업        (733억원)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 등 2개
기반
조성
(7,145)
■과학기술국제화사업     (415억원)
   국가간 협력기반 조성 등 7개
■ICT기반조성사업       (1,723억원)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 기술확산지원, 주파수활용여건조성 등 16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5,007억원)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운영 등 2개
  소 계                  (5,422억원)
  소 계                  (1,723억원)
총계
(41,335)
(31,439억원)
(9,896억원)


붙임2

 숫자로 보는 2017년도 과학기술․ICT 종합 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