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정부 파트너십 통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대폭 확대

민간-정부 파트너십 통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대폭 확대

2021.06.29. 정책기획과

 

 

 

민간-정부 파트너십 통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 대폭 확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와 대한상공회의소, 정부(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는 ‘21.6.24일(목) 13:00*,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금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기업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사업의 실시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음

 

    *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보도엠바고(‘21.6.28일 16:00)를 고려하여 금일 보도참고자료 배포

 

 ㅇ 동 사업은 그간 개별 참여 기업별로 대한상공회의소·정부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참여 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였음 

□ 정부는 어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층에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분야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민간-정부 파트너십”을 통해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음

 

 ㅇ 삼성전자의 SSAFY(SW분야), SK하이닉스의 청년 하이파이브(반도체분야), 포스코의 AI·Bigdata는 훈련생 모집시마다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임

 

    * 해당 대기업의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아니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관련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

 

 ㅇ 다만,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개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어 청년층이나 관련 분야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춰 대폭 확대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음*

 

    * ‘20년 교육인원: (삼성전자 SSAFY) 1000명, (SK하이닉스 청년 하이파이브) 300명 (포스코 AI·Bigdata) 200명 

 

□ 이들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정부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금번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음

 

 ㅇ 교육생·훈련강사 선발, 교육내용 구성 등은 기업이 지금과 같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되, 기업이 교육 규모를 최대한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 확대에 따른 비용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분담하기로 하였음

 

 ㅇ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운영기관으로서 참여기업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신규 참여기업 발굴, 훈련 수료생의 관련 분야 기업으로의 취업 지원 등을 맡기로 하였음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확대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➀삼성전자 SSAFY, ➁SK하이닉스 청년 하이파이브, ➂포스코 AI·Bigdata 3개 과정이며, 이들 과정의 전체 교육훈련생 규모는 내년까지 ‘20년 1500명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임

 

 ➊ 삼성전자는 ‘20년 기수당 500명(연2회 모집)이었던 훈련생을 금년 상반기 750명(5기), 하반기 950명(6기)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하였으며, 내년부터는 교육규모를 기수당 약 1150명까지 더욱 확대할 계획임

 

   - 아울러, 부울경캠퍼스 신설(7.9일 개소식 예정), 구미·광주캠퍼스 교육인원 확대 등 지방교육도 강화하기로 하였음

 

 ➋ SK하이닉스는 기존 청년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직무교육+협력사 인턴십)에서 직무교육만을 분리하여 별도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음

 

   - 기존 프로그램(年 300명)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별도 과정을 통해 추가로 연 400명 이상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하며, 신설과정은 금년 하반기부터 교육생 모집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임

 

 ➌ 포스코는 금년 하반기부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인프라 증축 작업에 착수하기로 하였음

 

   - AI·Bigdata 과정은 전용강의실 등에서 훈련이 이루어지는 전문인재과정으로서 금년중 인프라 증축을 거쳐, 현재 연 200명인 교육인원을 ‘22년부터 연 3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임

 

 ㅇ 한편, 이들 과정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은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절차·방식이 마련되는 대로 이루어질 예정임

□ 금번 파트너십은 재계가 이익 추구 목적이 아니라 공익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높은 품질의 공공재”가 수요에 비해 ‘과소공급’되는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찾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음 

 

 ㅇ 앞으로 정부는 운영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단순히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청년층과 디지털 분야의 채용 희망 기업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청년 디지털 취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

 

 

 

 

기획재정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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