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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

하이거 2020. 12. 3. 13:08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발표

 

담당부서바이오융합산업과 등록일2020-12-03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성윤모)는 12월 3일(목) 개최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범부처 바이오 산업 혁신 TF에서 마련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함

□ 최근 미·EU 등 선진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탄소 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등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하여 바이오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 (연료, 플라스틱, 개인 생활용 제품 등)
ㅇ (獨)BASF, (美)Dupont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은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전략적 기술제휴 등으로 산업 주도, 바이오벤처 참여도 활발

ㅇ 미국‧유럽 등은 환경규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R&D 등 지원 확대

□ 국내의 경우 석유화학(SK, LG화학 등) 및 발효전문(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중심으로 기술 확보 노력중이나 사업화 진전 속도가 더딘 상황

*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 협소한 국내 시장 등

ㅇ 최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플라스틱 투자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초기수요 창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

□ 이에 따라, 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수요 창출 지원, 규제 개선, 기반 구축 등으로 민간 투자를 견인할 계획

ㅇ ▲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개발 및 보급 확대로 순환경제 실현, ▲ 화이트바이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 ▲ 산업군 형성 위한 기반 구축으로 전략 마련

□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바이오플라스틱 개발·보급 확대


ㅇ (소재·제품화)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을 위해 소재 제품화 및 신규 소재 발굴 지원

* 기 상용화된 PLA, PBAT를 활용한 제품화(제품 개발, 물성 개선 등) 우선 지원(20~, 산업부)하되, 바이오 기반 차세대 소재 개발 지원 병행(‘22~, 신규 사업 기획중)

ㅇ (시장 창출)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보급-확산의 효용성 검증 →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단계적 도입 확대로 대규모 수요창출

* 다중이용시설 등에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보급·회수하여 생분해성을 평가하는 실증사업 추진 (‘20~’24, 산업부 지원, SKC·화학연·울산시 등 공동수행 중)
ㅇ (인증제) 정부인증 시험평가방법 다양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특화 시험평가기관 구축 등 정보 제공 및 사용 촉진 기반 마련

* (환경표지인증) 생분해성 수지 제품의 환경성과 위해성 확인·검증과 함께 생분해 조건 기준을 다양화 (토양·수계·해양 등, ‘21~, 환경부)

ㅇ (폐기물 처리) 시장 확대 속도에 맞게 소규모 생분해 처리 실증부터 추진하여 별도 쓰레기 처리체계 검토 등까지 보급 기반 마련

* 실증사업과 연계하여 연 1톤 규모의 소규모 처리시설 구축 추진 (‘20~, 산업부)


? 화이트바이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


ㅇ (제품화 R&D) 다양한 응용기술 기반의 R&D 지원을 통한 산업 확장

* 합성생물학 등 바이오신기술 활용 균주개발 및 제품 고도화 지원, 의료용·화장품용 신소재 개발, 석유계 프리 천연 가소제 등 제품화 지원 (‘20~, 산업부)

ㅇ (규제개선) 유전자가위 등 바이오신기술 적용 산물을 활용한 화이트바이오 제품 개발 확대 전망, 규제개선을 통한 신기술 개발 촉진

* 시간·비용 소모가 큰 위해성심사를 대신하여 보다 간소화된 사전검토제를 통해 수입·생산 승인 등을 면제 추진 (유전자변형생물체법 개정, 산업부, ‘21.상반기)

ㅇ (파트너십) 바이오기업-화학기업 간 협력, 소재 공급기업-제품개발 기업 간 공동 개발,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


? 산업군을 형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


ㅇ (인재양성) 바이오기술과 화학공정기술 양 분야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인력 및 현장 생산인력 양성

ㅇ (특허/수출 지원)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많은 만큼 특허 창출 지원 및 판로개척 등 해외 수출 지원

ㅇ (기업 지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대상 시제품 생산, 시험 평가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 지원

* 구축중인 지역 기반 인프라 활용 및 그린뉴딜 관련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탄소 저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에 있어 유용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ㅇ “정부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R&D 지원, 실증사업을 통한 초기시장 창출, 규제 개선,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힘

【별 첨】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