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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엔지니어링기업 공제 보증 혁신- 베트남 보험사와 MOU 체결을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금융지원 교두보 마련

하이거 2016. 11. 21. 13:09

베트남 진출 엔지니어링기업 공제 보증 혁신- 베트남 보험사와 MOU 체결을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금융지원 교두보 마련

 

담당부서창의산업정책과 등록일2016-11-21

 




 

 

베트남 진출 엔지니어링기업 공제보증 혁신

  - 베트남 보험사와 MOU 체결을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금융지원 교두보 마련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엔지니어링 대책(10.19) 발표 등을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보험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PVI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하였음

   * 해외 현지 금융기관이 국내보증기관과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ㅇ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우정)과 베트남 보험회사인 PVI은 베트남 PVI본사에서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 지원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

   * PVI는 베트남 국영석유공사 자회사로, 베트남 내에서 유일하게 보증사업 면허를 가진 손해보험시장 1위 기업이며, 베트남 국책 SOC 프로젝트의 보험사로 참여 중

□「PVI와 공동보증 MOU 체결」을 통해* PVI가 우리기업의 입찰계약하자 보증 등에 대해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중간 심사절차가 1/2이상 줄어들고 비용 1/3이상 획기적으로 절감됨

    * 보증심사, 인수여부 및 보증수수료 등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단독심사만으로 결정하는 등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용절감 및 절차 간소화

 ㅇ 이제까지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은 현지은행으로부터 직접 보증을 받기가 어렵고, 복보증* 등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중간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비쌌음

    * 복보증 : 우리 기업이 현지은행에 보증서 발급 요구 → 현지은행은 국내 은행에 보증 요구 → 국내 은행은 同 건을 보증하면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추가 복보증

 ㅇ 금번 협약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져, 해외건설 유망지역인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 질 전망이며,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이와 같은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임.

    * 베트남 ‘15년 연간 해외건설 수주계약은 4,497백만불로 사우디(4위, 3,592백만불) 등을 제치고, 제3위 진출국가 기록(출처 :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해외에 진출하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 우리 기자재 진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ㅇ 엔지니어링업계 해외진출을 위하여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보증공제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1

 ?PVI와 공동보증 MOU 체결? 관련 주요내용


□ 추진배경 및 필요성

 ㅇ 정부의 해외건설 및 인프라투자 정책 활성화,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진출 점진적 증가로 해외 직접보증 요구 증대

 ㅇ 이에, 해외 공동보증을 통한 엔지니어링 업체의 업무 처리 간소화 및 비용 절감 가능

□ 개념 및 사업방식

 ㅇ (해외공동보증이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해외 현지 라이센스가 없는 국내보증기관이 해외 현지 은행 등과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공동으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ㅇ (사업방식)

Counter Guarantee Bond(복보증)
Fronting

☞ 공제조합이 심사후 복보증서를 발급하면, 이를 담보로 현지 은행 등이 별도 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

 - 단계별 심사절차가 복잡하고, 해외 금융 기관이 공제조합으로부터 직접 복보증을 받지 않고 국내은행을 거쳐서 복보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다수

☞ 공제조합이 심사후 현지 은행 등에 보증서 발급을 의뢰하면 바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공제조합은 현지 은행 등의 보증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보험으로 인수하는 방식

 - 공제조합 심사로 심사 종료

 - 해외 금융기관은 Fronting방식 도입시 국내기관의 역량, 건전성 등을 사전 검증


□ 추진방안

 ㅇ 보증대상 : 사업자의 베트남 수주사업

 ㅇ 대상상품 : 입찰, 계약, 선금급, 하자, 기타 보증 등

 ㅇ 운영방식 : EGI&PVI 프론팅계약



□ 기대효과

 ㅇ 공동보증을 통해 현지 보증서 발급 등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사업자들의 원활한 베트남 진출 지원

 ㅇ 수출보증(복보증) 방식 대비 업무 처리 간소화* 및 비용절감**
    * 2~3개 금융기관 → 1개 금융기관을 통한 보증서 발급
   ** 기존 보증서 발급비용 대비 30% 이상 절감

 ㅇ 베트남 진출을 통해 사업자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금융지원 교두보 마련

□ 향후계획

 ㅇ 동남아 대상 지역 확대 검토(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