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대책 추진
부서 통신이용제도과
비대면 시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대책 추진
- 설 명절 앞두고 전 국민 주의문자 발송 및 캠페인 전개
- 해외에서 사용하는 국내개통 인터넷전화(070 등) 해외발신표시 시행
- 출국 외국인 및 폐업 법인 사전 고지 후 실시간 이용중지
- AI 기반의 기술개발(가짜음성 탐지 등)을 통한 기술적 대응 강화
□ 과기정통부, 방통위, 금융위, 경찰청은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확산 우려와 함께 ’20.6월 발표한 범부처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ㅇ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대포폰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전 국민 대상 경고‧주의 문자 발송 >
ㅇ 최근 휴대폰 문자‧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 접속이나 악성앱의 설치를 유도하거나,
ㅇ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통화할 수 없는 상황(폰 고장 등)을 가장해 다른 사람 전화번호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ㅇ 이통3사의 협조를 얻어, 관련 사례와 함께 클릭 금지 및 즉시 신고, 해당 가족‧지인에게 먼저 확인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담은 경고‧주의 문자를 전 국민 대상으로 발송한다.
< 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신고 사례 >
[Web 발신] ․ 코로나19 경제지원 신청 nat*.tg*e.chat
[SNS 발신] ․ 연말정산 환급금 확인 친구 추가
[Web 발신] ․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tinyurl.com/y6mdplgt
[기 타] ․ 폰 고장을 이유로 타 전화번호로 부모 신분증 등 개인정보 요구 등
*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해 사례 지속 업데이트 제공중
◆ 피싱‧스미싱 사기에 주의하세요!
ㅇ 문자‧SNS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설 택배 배송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나 악성앱 접속을 유도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가족‧지인인지 의심스러울 경우는 유선전화나 다른 사람의 전화로 꼭 해당 가족‧지인에게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ㅇ 정부기관, 검찰, 금감원, 은행직원 등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할 경우에는 전화를 끊으시고, 경찰(☎112) 또는 금감원(☎1332)에 바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명의도용‧차명 폰 예방 캠페인 전개 >
ㅇ 또한 돈이 필요한 실직자나 학생,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휴대폰이나 유심을 개통‧구매케 하여, 소액결제 사기나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ㅇ 2월부터 통신사와 함께 일선 유통망(대리점‧판매점 등)에서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포스터‧요금고지서 등을 통해 명의를 빌려주는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한다.
ㅇ 특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중인 명의도용 확인사이트(www.msafer.or.kr)에 방문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본인의 명의가 도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거나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 통신의 부정사용 방지 위한 제도개선·기술적 대응 노력 병행 >
ㅇ 이외에도 출국 외국인‧폐업 법인 명의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악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어,
- 법무부·국세청과 협력해 외국인이 출국하거나 법인이 폐업할 경우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전 고지를 거쳐 휴대폰 이용이 중지되도록 하고(2월~),
ㅇ 국내 개통 인터넷전화는 국내 번호를 보유해 해외로 반출‧이용시 해외발신 표시가 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 사업자별로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내 개통 인터넷전화라도 해외에서 발신할 시에는 ‘해외발신’ 표시가 이루어지게 된다(3월~6월 순차 시행).
ㅇ 아울러 금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형 R&D 사업으로, AI 기술을 응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예측하거나 가짜음성(녹음‧합성) 등을 탐지하는 기술(음성·텍스트 딥러닝 기술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개발)을 개발·적용해 나감으로써 날로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노력도 강화한다.
□ 정부는 “디지털 한국으로의 대전환이 성공하는 관건은 결국 신뢰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신뢰를 해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이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최초 시작단계인 통신에서부터 이용자 인식 제고, 제도개선, 기술적 대응을 병행해 비대면 신뢰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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