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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수출을 위해민간 합동으로 전방위적 수주활동 전개키로- 원전공기업・수출금융기관・건설사 등 17개 기관 '원전수출전략협의회' 개최

하이거 2017. 10. 10. 14:22

산업부, 원전수출을 위해민간 합동으로 전방위적 수주활동 전개키로- 원전공기업수출금융기관건설사 등 17개 기관 '원전수출전략협의회' 개최

 

담당부서원전수출진흥과 등록일2017-10-10

 

 

 


산업부, 원전수출을 위해민간 합동으로 전방위적 수주활동 전개키로

- 원전공기업・수출금융기관・건설사 등 17개 기관 '원전수출전략협의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주재로 원전공기업, 수출금융기관, 두산중공업‧현대건설‧지에스(GS)건설 등 총 17개 기관·기업이 참석하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가 ‘17.10.10.(화)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렸다.

 ㅇ 원전수출전략협의회는 최근 원전 수출여건에 대한 진단과 주요국별 대응전략, 원전 금융위험 경감방안 등이 중점 논의했다.


< 협의회 개요 >


◈ 일시/장소: ‘17.10.10.(화) 14:00~15:30,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

◈ 참석기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수출산업협회,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원전기자재수출법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등 총 17개 기관

◈ 주요안건: 세계 원전시장 동향, 원전수출 경쟁력과 과제, 금융리스크 관리 등


□ 백 장관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은 지진위험성과 다수호기 밀집 등 국내적인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므로, 해외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다고 말하고,

 ㅇ “수익성과 위험을 엄격히 따져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원전 수출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국내 원전산업의 보완 대책의 일환이며, ▸국내 원전산업이 축적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날 협의회는 ①세계원전시장 동향, ②원전수출 추진현황 및 과제, ③원전수출 금융위험 경감방안 등 안건발표에 이어 참석기관·기업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① 원전수출협회(김인식 회장)는 세계 원전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세계 원전수주 시장에서 러시아, 중국이 독주하고 상황에서 우리의 진출시장이 점차 제한되고 있음을 말하고 해외 원전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② 원전 수출의 경쟁력과 과제를 발표한 한국전력(조환익 사장)‧한국수력원자력은 아랍에미리트(UAE) 사례에서 보여준 우리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국가대항전 성격의 원전 수출에 정부-원전업계-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③ 한국수출입은행(최성환 부해장)은 장기간 대규모로 진행되는 원전사업이 갖는 금융 리스크의 경감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여타 수출여신 기관과 공조를 통한 전략적인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협의회 참석자들은 기관별 안건 발표에 대한 토론을 갖고, 해외원전사업의 수익성과 위험요인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ㅇ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아레바 등 국제 원전기업의 경영위기*를 우리 원전수출의 반면교사로 삼아 수익성과 리스크를 철저히 따져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원전수출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 (웨스팅하우스) 미국 원전 4기 건설지연으로 손실(244억불) → 기업회생절차(’17.3)(아레바) 올킬루오토 등 건설지연으로 대규모 손실 → EDF에 원전사업 매각(’16.11)
□ 이날 협의회에서 백 장관은 영국․체코․사우디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원전 수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말했다.

 ㅇ 영국에 대해서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방한(’17.4.4), 한-영 원전산업대화체(’17.9.8)의 후속조치로 이달 중 한전 사장과 산업부 국장(직무대리)이 영국을 방문하여, 장관 면담과 국장급 양자회의를 통해 영국 원전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ㅇ 체코의 경우, 우리 측이 올해 2월 초청한 체코 원전특사의 방한시(’17.10.10~14) 정부 고위급인사 면담(’17.10.10, 에너지자원실장), 원전산업 시찰 등을 통해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방향을 적극 설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ㅇ 사우디에 대해서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의회(‘17.10.27, 서울)에서 우리측 산업부 장관과 사우디측 경제기획부 장관이 만나 사우디 원전사업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아울러, 백 장관은 정부도 최선을 다해 원전수출을 지원할 계획인 만큼,

 ㅇ 신규 원전도입 움직임이 있는 영국‧체코‧사우디의 특수성을 지적하며 원전공기업 뿐만 아니라 금일 참석한 17개 기관 모두가 각 사업에 대해 최적화된 수주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영국) 최대 ‘35년까지 3GWe 원전건설 추진, (체코) ’35년까지 1GWe 원전건설 추진, (사우디) ‘30년까지 2.8GWe 원전건설 추진

 ㅇ 또한, 해외원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기관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조직도 유연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 고

 원전수출전략협의회 개요


□ 일시·장소 : ‘17.10.10(화) 14:00~15:30,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11층)

□ 참석자 :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 17개 기관

 ㅇ (산업부) 장관(주재), 원전산업정책관, 원전수출진흥과장 

 ㅇ (원전 공기업)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연료, 한전KPS

 ㅇ (금융 기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ㅇ (기자재 및 시공) 두산중공업, 원전기자재수출법인, 현대건설,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 발표 안건

 ① 세계 원전시장 및 주요국 동향 (원전수출산업협회)

 ② 원전수출 추진 현황 및 과제 (한전/한수원)

 ③ 원전수출에 따른 금융 리스크 (수출입은행)

□ 진행 순서

시 간
주요 내용
비 고
14:00~14:05
5’
․모두 말씀
산업부 장관
14:05~14:15
10’
․(안건1) 세계 원전시장 및 주요국 동향
원전수출협회
14:15~14:25
10’
․(안건2) 원전수출 추진 현황 및 과제
한전/한수원
14:25~14:35
10’
․(안건3)원전수출에 따른 금융 리스크
수출입은행
14:35~15:25
50’
․토 론
참석자
15:25~15:30
5’
․마무리 말씀
산업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