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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반으로 줄인다- 산업부, 발전5사와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이행협약 체결

하이거 2016. 12. 27. 08:25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반으로 줄인다- 산업부, 발전5사와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이행협약 체결

 

담당부서전력산업과 등록일2016-12-26

 

 




◈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반으로 줄인다 ◈
  - 산업부, 발전5사와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이행협약 체결
  - 발전5사, ‘30년까지 친환경설비에 총 11.6조원 투자
  - 석탄발전 전국 오염물질, ’15년 대비 ‘30년 50% 감축
  - 석탄발전 밀집 충남지역은 전체 투자금액의 56%를 투입해 57% 감축


1. 이행협약 개요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26일(월) 충남지역 주요 석탄발전단지인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하여, 발전 5사 사장․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

    * 보령화력 개요 : (용량) 5,358MW, (전원구성) 석탄발전 8기, LNG복합 3기
   ** 미세먼지,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 이행협약 개요 >


 ㅇ 일시‧장소 : ‘16.12.26일(월) 15:00 ~ 16:00, 보령화력발전소
 ㅇ 참석자 : 산업부 장관, 발전5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ㅇ 주요내용 :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7.6일)의 세부추진계획 협약
    * 노후석탄발전 10기 폐지, 기존 석탄발전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 전면교체, 신규 석탄발전 원칙적 진입제한 등


□ 금번 이행협약은 지난 7.6일 발표된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음

□ 주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의 구체적 투자계획과 일정이 확정된만큼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투자집행을 당부

 ㅇ 아울러, 향후 15년간 총 11조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의 저탄소․친환경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기대
2. 이행협약 주요내용

? (총괄) 노후 석탄발전(10기) 폐지, 기존 석탄발전(43기) 환경설비 전면교체, 건설중 석탄발전(20기) 환경설비 투자에 총 11.6조원 투자(‘16~’30년)

< 연도별 투자계획 >
【단위 : 억원】

구분
‘16
‘17
‘18
‘19~’25
‘26~’30
합 계
노후석탄 폐지(10기)

816
100
1,116

2,032
기존
설비
(43기)
단기 설비보강(1단계)
425
1,135
619


2,179
설비 전면교체(2단계)


5,270
56,870
32,570
94,710
건설중 석탄 추가투자(20기)


8,313
8,353
16,666
전 체
425
1,951
5,989
66,299
40,923
115,587


< 지역별 투자계획 >
【단위 : 억원】

구분
충남
경남
인천
전남
강원
전체
전 체
65,165
32,913
5,386
823
11,300
115,587


? (노후) 금번 협약에서는 지난 7월 대책에서 폐지키로 결정한 노후 석탄 10기에 대한 구체적 폐지일정 수립하고 총 2,032억원 투입(‘16~’25년)

< 노후 석탄발전 폐지계획 >

발전기명
설비용량
시   기
처리방안
서천 1․2호기(충남서천)
400 MW
‘18.9월
폐지
삼천포 1․2호기(경남고성)
1,120 MW
‘20.12월
폐지
호남 1․2호기(전남여수)
500 MW
‘21.1월
폐지
보령 1․2호기(충남보령)
1,000 MW
‘25.12월
폐지
영동 1․2호기(강원강릉)
325 MW
‘17.6월(1호기)
‘20.9월(2호기)
폐지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ㅇ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영동 1호기의 경우, ‘17년까지 816억원을 투자하여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공사를 진행중이며, 나머지 대상 설비들도 금번에 협약한 일정에 맞춰 설비를 폐지해 나갈 계획

 ㅇ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석탄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서 이 같은 결정은 저탄소․친환경 전원믹스 구축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
? (기존) 총 43기의 기존 석탄발전에 대해서는 터빈 교체 등 대대적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투자에 총 9.7조원 투입(‘16~’30년)

< 기존발전기 친환경투자를 통한 오염물질 감축률 >

전국 : (‘15) 17.4만톤 → (‘19) 13.1만톤(25%↓) → (‘30) 4.8만톤(73%↓)
충남 : (‘15)  9.4만톤 → (‘19)  6.8만톤(27%↓) → (’30) 2.1만톤(78%↓)


 ㅇ 먼저, 1단계로 탈황․탈질설비 보강 등 비교적 짧은 시간내 시행 가능한 공사를 발전기별 예방정비기간 등을 활용하여 조속히 시행(~‘18년, 2,179억원)

 ㅇ 2단계로 터빈 등 주기기 교체와 환경설비․통풍설비 전면교체 등을 통해(약1년 소요)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대폭 감축(~‘30년, 9.5조원)

    * 다만,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다수의 발전기 동시정지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30년까지 단계적 시행

? (건설중) 건설중 발전기 20기에 대해서는 건설과정에서 발전설비에 대한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설비 투자 실시(~‘30년, 1.7조원)

    * 환경설비 공사가 완료된 공정률 90% 이상 발전기에 대해서는 ‘30년까지 배출기준 대비 40% 추가감축 시행

3. 기대효과 및 향후 정책방향

□ 금번 협약을 통해 건설중 발전기 20기가 모두 운영을 시작하더라도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총량은 ‘15년 대비 ’30년에 전국 50%, 석탄발전소가 밀집한 충남지역은 57% 감축

    * (전국) 미세먼지 34%, 황산화물 26.7%, 질소산화물 67.3% 감축
    * (충남) 미세먼지 39%, 황산화물 28.1%, 질소산화물 75.5% 감축

 ㅇ 특히 석탄발전소가 밀집된 충남지역에 대해 강화된 저감목표*를 적용하고 내년부터 집중적인 설비확충**을 실시해 석탄발전 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

    * 석탄발전 오염물질 저감목표: (전국) (‘15) 17.4만톤→(’30) 8.7만톤(△50.1%)
                                  (충남) (‘15)  9.4만톤→(’30) 4.1만톤(△56.8%)
   ** 충남지역 투자계획 : 전체 투자금액의 56%(6.5조원) 투입 예정

□ 또한, 금번 대책 이행을 위해 총 11.6조원이 투자됨에 따라 충남지역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정부는 금번 협약의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해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탄소․친환경 전원믹스 강화를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연관 산업육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