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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15주년 맞아 2조원 슈퍼브랜드로 우뚝

하이거 2013. 11. 27. 12:08

엔씨 '리니지' 15주년 맞아 2조원 슈퍼브랜드로 우뚝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3-11-27 11:48 ]

 

 

뉴스 기사 [데일리노컷뉴스 최승진기자]

 

    

리니지 2013년 핵심 기획 콘텐츠 혁명전쟁원화.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판교R&D센터에서 정식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게임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리니지는 지난 1998년 서비스 시작 15개월 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게임 시대를 연 후 지난 2007년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의 지난 15년 간 의미 있는 성과를 영상으로 조명하고 올해 핵심 콘텐츠인 혁명전쟁을 포함해 앞으로 변화해 나갈 비전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 등이 개선되고 서버 간 이용자 대결(PvP) 도입과 글로벌 통합 서버가 오픈된다. 또 자유로운 정액 요금제 도입 등 고객 멤버십 혜택이 강화되고 개인 맞춤형 게임진행 안내 서비스 등이 추가된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리니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리니지가 20주년, 30주년이 될 때까지 고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온라인게임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니지=1998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해 제3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100만 회원을 달성했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산업자원부 선정 슈퍼브랜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12월 최고동시접속자 22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shaii@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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