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16년 음악산업 리포트(16년 19호,한콘진)
장르일반 분야일반 등록일201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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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9호
.2016년 영국 음악 산업 리포트.
작성취지
-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영국 음악 산업 통계와 시사점을 공유
작성순서
1. 2016년 음악 산업 리포트의 의의 및 시사점
2. 2012년과 2015년 사이 영국 음악 산업의 경제적 기여
3. 음악 산업에 대한 소매업자의 기여와 소배피턴의 변화
4. 스트리밍 서비스 소비 양상
참고
※ UK Music . Measuring Music 2016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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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음악 산업 리포트의 의의 및 시사점
주요내용
- UK Music은 예술가, 음악가, 작곡가들로부터 음반사, 매니저, 스튜디오, 음악 라이선
싱 기업 그리고 라이브 음악 산업까지의 영국의 음악 산업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임
- UK Music의 회원은 독립음악협회(AIM: The Association of Independent Music), 영국
작사가, 작곡가 및 저작자 아카데미(BASCA: British Academy of Songwriters,
Composers & Authors), 영국음반산업협회(BPI: British Phonographic Industry),
FAC(Featured Artists Coalition), MMF(Music Managers Forum), 영국음반제작사협회
(MPA: Music Publishers Association), MPG(The Music Producers Guild), 음악인조합
(MU: Musicians’ Union), PPL(Phonographic Performance Limited), PRS for Music 그
리고 UK Live Music Group임
- UK Live Music Group은 AIF(Association of Independent Festivals), AFO(Association
of Festival Organisers), CPA(Concert Promoters Association), AAGB(Agents
Association), ILMC(International Live Music Conference), NAA(National Arenas
Association), PSA(Production Services Association) 그리고 MVT(Music Venue Trust)
등의 회원들로 이루어졌고 PRS for Music Foundation, 음악인조합(MU: Musicians’
Union), MMF(Music Managers Forum) 그리고 영국음반산업협회(BPI: British
Phonographic Industry)로부터 지원 받고 있음
- 이러한 UK Music이 발표하는 Measuring Music은 올해로 4년째에 들어서며 음악 산
업의 경제적 기여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줌. 1,400명 이상의 음악가들이 올
해 설문조사에 응답했는데, 이는 이제까지 가장 큰 숫자였으며 MVT(Music Venue
Trust)와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grassroots) 음악 공연 장소에서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기도 하였음. Measuring Music 2016은 지난 4년간 출시된 음악과 라이브 음악
의 경제적 기여에 대한 자료임
- 영국 음악 산업은 총부가가치 £41억, 수출 £22억, 그리고 119,020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고 있는 영국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임. 영국은 음악적으로 매우 재
능이 있는 나라지만 재능만으로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없고 이것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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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 2015년 주요 성과>
출처: UK Music Measuring Music 2016
- 그렇기 때문에 영국 정부는 음악 산업에 대한 투자; 세금 관련 법률의 개정을 추진
하는 것은 물론이고 UK Music, 학교, 오케스트라, 음악원(conservatories), 복권 기금
배급 기구 등 영국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 같이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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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음
- 영국 문화부(DCMS)의 부서인 Office for Civil Society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고, 이 중 대다수는 음악과 관련된 프로젝트임.
한편, Arts Council England는 정부가 지원하는 단체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음악 산
업에 기여하는 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음
- UK Music의 대표 조 디플(Jo Dipple)은 Measuring Music 2016을 발표하면서“음악 산
업을 진흥하기 위해 정부의 경제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음악 산업이 경제적으
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은 UK Music이 만드는 모든 보고서에서 증명된다. 최근
UK Music에서 발간한 Wish You Were Here은 국내 및 국제 여행객들을 불러일으키
는 수단으로서 음악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지역경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
를 보여준다. 음악 산업은 8.9% 성장률로 창조산업 중 두 번째로 가장 빨리 성장하
고 있는 산업이며 수출 실적도 좋아 음악 산업이 영국의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는 것은 의심할 수 었는 사실이다”라며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함
- 또한 조 디플은“음악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자신감, 학습 성과, 건강 및 행복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에 대한 음악
수업이 필요하고 학교에 음악 수업이 개설되어야 한다. 창의성은 영국 학력평가 시
험의 중심에 놓여 져야 하며 음악 관련 직업은 중요한 진로 선택 중 하나로 다뤄져
야 한다.”라며 음악의 중요성 또한 강조
- 영국 음악 산업은 창조 경제의 중심이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영국경제에 기여하고 있
는 분야임. 현재의 음악 산업 육성은 미래를 위한 시금석이며 정부에서는 앞으로 10
년을 내다보고 영국 음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고 UK Music에서는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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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년과 2015년 사이 영국 음악 산업의 경제적 기여
주요내용
- 아래 도표들은 영국 음악의 각 분야별로 2012년과 2015년 사이의 성장을 나타냄.
Measuring Music은 UK Music이 영국 음악의 성장 및 규모를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
는 도구임. 처음 실시된 4년 전부터 지금까지, 음악 산업은 탄력적인 동시에 탄탄하
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고, 어려운 경제 조건과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
장해왔음
<각 분야별 총부가가치, 수출, 일자리 수 통계>
출처: UK Music Measuring Music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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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2015년 음악산업 성과 통계>
출처: UK Music Measuring Music 2016
- 이 기간 동안 음악 산업의 총부가가치는 17% 증가했고, 수출 및 고용은 모두 11%
증가하며 다른 경제 분야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특히, 일자리 창출 수의 강력
한 성장은 음악이 확대되고 있는 산업임을 증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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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부문은 이 음악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수출은 지
난 4년 간 90%나 성장했고 2015년에는 총 2,770만 명의 관객이 영국의 음악 행사에
참석했음. 올해의 라이브 부문은 주민참여(grassroots) 공연 장소가 줄어든 결과로 총
부가가치에서 약간의 감소를 보였는데, 음악 생태계(ecosystem)의 필수적인 부분인
공연 장소 확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만 계속된 라이브 음악 성장 및 투자를 확보
할 수 있음
- 영국 음악은 계속해서 전 세계의 차트를 장악하고 있음. 작년 판매율이 가장 높은
아티스트 10명 중 5명이 영국 출신이었고, 전 세계에서 구매되는 앨범 6개 중 하나
는 영국 뮤지션의 것이었음. 레코드 음악 수출의 강력한 성장과 구독 스트리밍 서비
스의 수익 증가는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줌
- 끊임없는 수출 성장을 이룬 것은 영국의 많은 음악가, 작곡가, 작사가들 뿐만 아니라
제작사, 퍼블리셔들의 공로도 매우 큼
- 음악 산업 분야가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하려면 수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브렉시트 이후에는 특히 수출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은 산업의 플레이어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창작자들의 수를 늘려야 하며 그들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
3. 음악 산업에 대한 소매업자의 기여와 소비 패턴의 변화
주요내용
- 음악 산업과 소매업자는 오랜 기간 동안 공생하는 관계였음. Measuring Music 통계
에서는 소매업자의 수익이 음악가 및 레이블의 수익이나 기타 다른 분야의 수익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지만, 음악 소매업자 부문은 전반적인 영국 음악의 성과뿐만 아
니라 영국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사실은 짚고 넘어가야 함. 소매업계는 2015
년에 영국 내에서 9천 개(출처: ERA : Entertainment Retail Association)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동시에 총부가가치에서 2억 2,200만 파운드(약 3,264억 5,166만 원)
(출처: UK Music의 ERA 및 onS 조사자료)만큼 기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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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악 산업의 음악 소매업자 수익>
출처: ERA(Entertainment Retail Association)
- 지난 2년 간 우리는 실물 앨범 시장의 성장이 멈추는 현상을 지켜봐왔으나 주요 슈
퍼마켓인 Sainsbury’s와 Tesco가 몇 년 전에 포기했던 레코드 판매를 재개하여 많
은 수익을 내는 것 또한 목격했음. 실물 앨범 판매가 새롭게 인기를 얻으면서 레코
드 매장 데이(Record Store Day)와 인디 레이블 시장(Indie Label Market)과 같은 행
사의 인기는 급상승했음
- 한편 음악의 소비 패턴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었음. 소비자들이 스트리밍 구매
를 선호 하면서 디지털 다운로드 음악 판매는 감소하고 있음. 이 수익 감소는 스트
리밍 구독이 증가하면서 상쇄되었음. 스트리밍 구독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수년 동
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임
4. 스트리밍 서비스 소비 양상
주요내용
- 이전의 Measuring Music 및 소매업자 통계가 보여주듯이, 음악 팬들은 진화하는 소
비 패턴을 보이고 있고 영국의 음악 산업은 이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해 왔음. 지난
4년 간 우리는 음악을 소유하는 것에서 스트리밍으로 대규모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
해 왔음. Apple Music, Spotify 그리고 Tidal과 같은 유료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
제 디지털 음악 성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일정 부분 다른 시장에서의 매
출 감소를 상쇄시켜줌. 현재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은 음악 산업의 지속적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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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음. 이 유료 서비스의 가치는 2014년 1억 6,800만 파
운드(약 2,471억 2,578만 원)에서 2015년 2억 5,100만 파운드(약 3,687억 2,009만 원)
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
<플랫폼별 주간 점유율>
* 설문질문 : 지난 7일동안 오디오 콘텐츠를 5분 이상 듣기 위해 어떤 플랫폼을 사용했었나?
출처: UK Music Measuring Music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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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구독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은 얼마나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느
냐에 달렸음. 업로드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서비스에서 이들 콘텐츠에 대한 권리
소유자들은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논의가 지금처럼 중요한 적이 없
었음. Audiencenet의 <플랫폼별 주간 점유율> 조사에서 15세 이상 응답자 3,415명 중
30%가 지난 일주일 동안 오디오 콘텐츠를 듣기 위해 YouTube를 이용했다고 응답하
여 YouTube가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음악 소비 방법이라는 것을 입증했음 (표 참
조)
- YouTube의 모델은, 그 파급력에도 불구하고, 권리 소유자들과 창조자들, 음악가들,
작곡가들 그리고 퍼블리셔에게 공정한 보상을 되돌려주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델임.
이용자 점유율로 봤을 때, YouTube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제적인 스트리밍 플랫
폼으로, 음악이 총 조회 수의 30%를 차지하고 있음 (출처: 시장조사기관 MIDiA
Research의 2016년 7월 연구‘YouTube 경제상태(State Of The YouTube
Economy)’ 중 YouTube 소비 및 보수 통계). YouTube는 2015년에 음악 저작권료로
7억 4천만 달러(약 8,642억 900만 원)를 썼는데, 이는 2014년보다 총 조회 수가 7,510
억으로 132%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출은 11%만 올랐다는 것을 보여 주는 숫자임.
스트리밍 당 요금은 당연히 0.0020달러(약 2.34원)에서 0.0010달러(약 1.17원)로 감소
했음
- YouTube와 다른 광고 수익기반 플랫폼은 여전히 음악 산업이 팬들에 다가가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이기 때문에, 스트리밍 구독료 및 라이선스 수입보다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플랫폼과 창작자(권리 소유자) 간의 소득 격차는 즉시 해소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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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9호
1. (음악) 국제적인 법적 조치에 직면한 스트리밍 추출 사이트
출처 _IFPI (2016/09/26)
2. (라이선스) 어플리케이션 연계 장난감 판매 저조
출처 _ToyNews (2016/09/27)
3. (방송) Netflix, 영국 서비스 강화
출처 _Broadcast (2016/09/27)
4. (방송) 영국에 출시 앞둔 Amazon 팟캐스트 서비스 Audible
출처 _Broadcast (2016/09/28)
5. (방송) Eccho Rights, CJ E&M과 포맷 유통 계약 체결
출처 _C21Media (2016/09/28)
6.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 SoundCloud 인수 논의
출처 _BBC News (2016/09/29)
7. (방송) 유럽에서 SVoD만 시청하는 가정 증가
출처 _TBI Vision (2016/09/30)
8. (영화) Creative Europe에서 터키는 탈퇴, 이스라엘은 합류 준비
출처 _ScreenDaily (2016/10/04)
9. (영화) 영국 영화 배급협회, 영화 콘텐츠 보호 기구 설립
출처 _ScreenDaily (2016/10/07)
10. (라이선스) Mattel, 한국 손오공 지분 인수로 아시아 영업 확대
출처 _ToyNews (2016/10/10)
11. (음악) 영국 공식 차트 탑 30: 2016년 10월 0일 . 10월 0일
출처 _Official Charts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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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적인 법적 조치에 직면한 스트리밍 추출 사이트
IFPI (2016/09/26)
주요내용
- 미국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과 영국 BPI(British Phonographic
Industry), IFP(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 등 음반 회사를 대
표하는 조직들이 스트리밍 추출로 MP3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사이트
인 ‘Youtube.mp3.org’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했음
- 스트리밍 추출은 온라인 스트리밍이 가능한 콘텐츠에 대한 다운로드 파일을 생성하
는 것으로서 해당 사이트와 운영자 모두 아티스트나 권리 소유자에게 어떠한 보수를
지불하지 않은 채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음. 이는 또한 YouTube의 서비스 약관
위반임
- IFPI 대표 프란시스 무어(Frances Moore)는 이 조치에 대하여 세계 최대 스트리밍 추
출 사이트 ‘Youtube.mp3.org’의 권리 침해로부터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권리를 보
호하고자 하는 조치라고 밝히며 오늘 날의 음악 기업과 디지털 서비스는 팬들이 음
악을 합법적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고 있고 이는 아티스트와 레이블 모두를 보상하는 동인인데 스트리밍 추출 사
이트가 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RIAA의 의장 캐리 셔먼(Cary Sherman)은 이 사이트가 아티스트, 작곡가와 레이블의
등 뒤에서 수백만 달러를 긁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처음부터 스트리밍 추출이 쉽지
않도록 했어야 했다고 밝힘
- BPI의 제프 테일러(Geoff Taylor) 또한 아티스트와 레이블에게서 엄청난 재산을 훔치
는 이러한 불법 사이트를 멈출 때가 되었다며 이 사이트와 더불어 사이트를 지원하
는 광고 회사들, 검색 엔진들에 대한 윤리적 반성을 촉구함
- WIN(Worldwide Independent Network) 및 AIM(Association for Independent Music)의
최고 경영자 앨리슨 웬햄(Alison Wenham)은 스트리밍 추출은 피해자가 없는 범죄가
아니고, 아티스트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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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자산을 훔치는 것으로써 더 많은 스트리밍 추출이 발생될수록, 음악에 투
자가 줄어들어 음악 팬들에게 궁극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지지함
- 스트리밍 복사 사이트가 위법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영국에서는 영국 음반 회사
를 대표하는 BPI가 소송을 수행할 예정임
- 스트리밍 추출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음악 저작권 침해 사례이며
IFPI와 마케팅 리서치 기업 Ipsos의 연구에 따르면 16세와 24세 사이 인구 중 49%가
이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발표함
-‘Youtube.mp3.org’는 가장 큰 스트리밍 복사 사이트로 매달 6천만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함. 독일 청소년 필립 메이트산즈(Philip Matesanz)가 개발한 이 사이트는 글로
벌 유저를 기반에 두고 있으며 YouTube 동영상의 오디오 파일을 생성하는 간단한 방
법을 제공해줌. 필립은 그의 서비스가 카세트테이프 녹음기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
바가 있고 2011년도에는 독일연방정부(German Federation Ministry)가 비상업적 개인사
용을 위해 YouTube 동영상을 복사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판결했음
- 음악의 창작자나 소유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복사 사이
트들은 그들의 높은 접속량을 활용하여 광고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고 몇몇 유명 브
랜드의 광고들는 매월 수십만 달러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2. 어플리케이션 연계 장난감 판매 저조
ToyNews (2016/09/27)
주요내용
- 시장조사 회사인 NPD 그룹은 영국의 완구 매출 중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되는 완구의
매출은 1%도 되지 않으며 조립식 완구와 수집용 완구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는 조사결과를 공개함
- 2010년 이래로, 조립식 완구는 121%가 넘는 성장을 해왔고 이는 다른 시장보다 거의
6배나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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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용 완구 또한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수집용
카드, 스티커, 조각상 등의 판매는 34% 증가했음. 영국에 있는 5세와 10세 사이의 어
린이는 2016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11개의 수집용 장난감을 새로 갖게
되었으며, 이는 그 전년도의 8개보다 증가한 수치임
- 앱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완구는 많은 이들의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그 중 최고
로 인기있는 완구는 Sphero의 BB-8 드로이드임
- 전체적으로, 영국의 완구 판매는 6월 기준으로 2008년 연말(YE)부터 2016년 연말까
지 26% 이상 증가했고, 2016년 말까지 매출이 33억 파운드(약 4조 8479억 5536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완구산업 분석가 프레드릭 투트(Frederique Tutt) “어디를 보던 간에 10세
이상의 누군가는 스크린에 고정되어 생활한다. 나이에 따라 <포켓몬 GO(Pokemon
GO)> 혹은 <캔디 크러쉬(Candy Crush)>를 즐기거나, 페이스북(Facebook)을 업데이트
하거나, Google Maps에서 방향을 찾거나, 친구들과 레스토랑 앱을 통해 식사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이런 디지털적인 것들의 매력이 앞서가는 시대에, 완구 세계에서는
전통적인 조립세트와 수집 카드, 스티커, 조각상 및 봉제인형이 아직 선전하고 있는
것은 뜻하지 않는 기쁨이다.”라며 완구 산업에서는 아직 아날로그적 감성이 어필되
고 있음을 강조
3. Netflix, 영국 서비스 강화
Broadcast (2016/09/27)
주요내용
- Netflix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는 현재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런던 오피스에 새로운 임무가 부여될 예정이라고 밝힘
- 그 새로운 임무는 영국 현지 제작 그리고 공동 제작 파트너쉽 강화이며 영국에서 현
지 제작자와 일할 직원들이 영국으로 투입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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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 있는 Netflix의 외주제작팀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
해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CAA(Creative Artist Agency), WME Entertainment(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및 ICM(International Creative Management)과 같은
탤런트 양성 기관과 가까이 일하고 있음
- 사란도스는“나의 팀은 모든 페스티벌과 마켓에서 매우 활동적이고 모든 에이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쉬지 않고 하루 종일 피칭을 한다,”라며 다수의 Netflix 구매자
들이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10월의 Mipcom 마켓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힘
- Netflix는 Left Bank의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 Silverback Films의 자
연사 시리즈 <아워 플래닛(Our Planet)> 뿐만 아니라 영국 콘텐츠 제작자들과 더 많
은 작품을 만들어낼 계획임
- 사란도스는“우리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해피 밸리(Happy Valley)>, <피키 블라인더
스(Peaky Blinders)>, <리버(River)> 등의 영국 프로그램으로 성공을 거두었었고 자연
스럽게 오리지널 영국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할 예정”이라고 런던 오피스 확대 계획
을 설명함
- Netflix는 또한 아주 많은 수의 영국 시리즈에 대한 공동제작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
인 사례로서 ITV와 Red의 범죄 드라마 <파라노이드(Paranoid)>, E4와 Urban Myth
Films의 코미디 호러 시리즈 <크레이지헤드(Crazyhead)> 그리고 BBC와 42의 <워터쉽
다운(Watership Down)> 등이 있음
4. 영국에 출시 앞둔 Amazon 팟캐스트 서비스 Audible
Broadcast (2016/09/28)
주요내용
- Audible은 7.99파운드(약 11,000원)의 월정액 구독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20만 개가
넘는 오디오북을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며 영국 출시를
앞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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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은 Amazon Prime 서비스의 일부로도 사용 가능한 60분 내외의 코미디가 포
함된 음성전용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중임
- 아마존은 항상 고객들이 프로그램을 어디서 소비하는 지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모바일 디바이스가 오디오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는 것은 큰 변화이며 기술의
진보는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이에 알맞게 짧은 프로그램
을 찾고 있다고 아마존의 고위 관계자인 스티브 카시(Steve Carsey)는 설명함
- 카시는“아마존이 전 세계에 탄탄한 고객층을 두고 있는데 이것은 제작자들에게 큰
기회이다. 우리는 영국에 초점을 둔 아이디어이면서도 세계에서 성공적일 수 있는
글로벌한 프로그램을 발견하기 위해 제작자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라며
Audible의 출시 진행 상황을 공유했음
- 그는 또한 Audible이 가진 기존 고객층(주로 25세에서 55세 사이) 보다 젊은 층으로
고객층을 확대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사업적으로 봤을 때 아직 BBC
의 라이벌은 아니지만 향후 몇 년 내에 그렇게 될 수 있다.”며 Audible의 향후 비전
을 설명함
5. Eccho Rights, CJ E&M과 포맷 유통 계약 체결
C21Media (2016/09/28)
주요내용
- 스칸디나비아 배급사 Eccho Rights는 CJ E&M의 3가지 드라마 포맷에 대한 독점 유
통 계약을 체결했음
- Eccho는 <천국의 눈물(Tears of Heaven)>, <울지 않는 새(A Bird That Doesn’t
Sing)> 뿐만 아니라 16 파트 시리즈로 40대 중반의 로펌변호사가 갑작스런 알츠하이
머병 진단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내용을 가진 <기억(Memory)>에 대한 권리을 얻게
되었음
- Eccho는 지난 2년간 <노란 복수초(Ice Adonis)>와 <후아유(Who Are You)> 같은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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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의 포맷을 전 세계에 판매해 왔으며 이 거래로 Eccho가 CJ E&M의 스크립트를
유럽과 중동에 걸쳐 판매하게 될 것임
- CJ E&M 서장호 콘텐츠해외사업팀장은“우리는 Eccho Rights가 <노란 복수초>에서
그랬듯이 이 지역들에서 사업 가능성을 최대화 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향후
목표를 설명함
- 이는 최근 CJ E&M과 Endemol Shine Group의 공동제작 파트너쉽으로 탄생된 첫 공
동 기획 포맷 <소사이어티 게임(Society Game)>에 이은 CJ E&M의 또 다른 유럽 판
로 개척 사례임
6.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 SoundCloud 인수 논의
BBC News (2016/09/29)
주요내용
- 음악 스트리밍 회사 Spotify는 약 7억 달러(약 7,795억 원)에 라이벌 SoundCloud를 인수
하기 위해 논의 중임.
- 스웨덴의 Spotify는 아직은 시장의 대표적인 플레이어지만 Apple Music과 Amazon의
최근 출시된 음악 서비스 등 점점 더 강력한 경쟁 상대와 맞서고 있음
- 독일 기반의 SoundCloud는 당초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
셜 미디어 및 블로그에 공유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음. 그리고 음악
산업 내, 특히 댄스 음악 장르에서 영향력 있는 플레이어로 기초를 확립했음
- SoundCloud는 3월에 Spotify나 Apple Music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 데는 실패했었음
- 자문회사 Midia의 분석가 마크 멀리건(Mark Mulligan)은 Spotify는 Apple과 경쟁을 해
야 하는데 SoundCloud는 2014년 이후 인기가 하락하는 추세라서 이 거래가 Spotify가
Apple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논평함
- 8 -
- 한편 Spotify는 지난 해 19억 5천만 유로(약 2조 4,293억 원)의 매출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이윤을 내지는 못했음.
- Apple은 자신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2015년에 출시했고, 비슷한 서비스를 제
공하는 Rhapsody, Tidal 그리고 Deezer와 같은 소규모 기업들 또한 많이 있음
- 현재 Spotify는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하는 4천만 명의 구독자가 있고, 그 다음으로
많은 Apple Music은 최근 1,7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
7. 유럽에서 SVoD만 시청하는 가정 증가
TBI Vision (2016/09/30)
주요내용
- 영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Ampere Analysis는 최근 새로운 연구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전통적인 TV를 보지 않고 SVoD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정액제 주문형 비디오 가정들의 전체적인 수치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그 그룹 내에 SVoD만을 사용하는 가정 또한 늘어나고 있음
- TV를 보유한 가정 중 SVoD만을 이용하는 가정의 비율이 가장 큰 시장은 미국임
(10.4%)
- 덴마크는 10%로 미국에 근접했으며 독일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었음
- 영국과 프랑스는 그와 대조적으로 SVoD만을 이용하는 가정은 낮은 비율을 보였고
성장률 또한 부진했음
- Ampere는 인구 통계학 분석을 통해 전형적인 SVoD 구독자는 35세 이하이며, 배우자
와 살 확률과 아이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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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reative Europe에서 터키는 탈퇴, 이스라엘은 합류 준비
ScreenDaily (2016/10/04)
주요내용
- 유럽 연합의 문화 및 Creative 분야 지원 프로그램인 Creative Europe 프로그램에서
터키가 연말에 탈퇴할 예정이며 이스라엘은 회원 가입을 추진 중임
- 2015년 초부터 터키는 Creative Europe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보는 비유럽연합 회
원국 중 하나가 되었지만 2017년 1월 1일을 목표로 프로그램 탈퇴 조건을 협상 중임
- 예상치 못한 터키의 움직임은 유럽연합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음. 유럽 연합의 대표
단은 Creative Europe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한 터키의 결정과 터키
문화계 단체들이 유럽연합 국가와 협력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면
서도, 유럽연합은 터키의 독립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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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Creative Europe 프로그램 참여는 터키의 전문가들이 관련 교육, 페스티벌
그리고 시청자 개발 및 시장 진입 활동 등에 참가할 수 있게 했었음. 또한 Istanbul
Film Festival의 Meetings on the Bridge 공동제작 포럼은 올해 4월과 2017년 행사를
위해 Creative Europe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바 있었음
- 한편, 지난 1년간 조지아, 몰도바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합류한데 이어 이스라엘이
Creatve Europe 프로그램 미디어 부문에 참여하고자 논의 과정에 있음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대변인은“유럽연합과 이스라엘 사이에 콘텐츠 기업들의 협
력 강화는 양자 간의 문화 및 창조 산업 개발을 향상시킬 것이다.”라며 이스라엘의
합류에 대한 환영의사를 밝힘
- 공식 합의는 아직 서명되어야 하지만, 2017년부터는 이스라엘의 단체들이 지원프로
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상태임
- 한편, Creative Europe은 2014년과 2020년 사이 약 14억 유로(약 1조 7368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보유하고 있음
9. 영국 영화 배급협회, 영화 콘텐츠 보호 기구 설립
ScreenDaily (2016/10/07)
주요내용
- 영국 영화배급사협회 (FDA: Film Distributors’Association; 이하 FDA)는 새로운 불법 복
제 방지 기관인 영화 콘텐츠 보호 기구(FCPA: Film Content Protection Agency; 이하
FCPA)의 설립을 발표했음
- 이 기관은 이전에 영국의 저작권 침해 방지 연합(FACT:Federation Against Copyright
Theft; 이하 FACT)이 수행했던 불법 복제 방지 업무를 수행하게 됨
- FACT 전문가 중 일부도 이 새로운 기구로 합류하게 되었는데, FDA의 런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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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기반을 두고 전국에 걸쳐 활동할 예정임
-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디지털 세대에서 국제적으로 만연한 콘텐츠 불법복제에 대처
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며 영어로 만들어지는 콘텐츠 특성 및 Day-and-Date(영화관과
TV에 영화를 동시에 출시) 트렌드로 인한 불법 복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영국의
영화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임
- FCPA는 사법기관, 전국의 극장 운영자 및 직원과 협력할 것이며 극장 내 불법 촬영
을 막기 위한 극장 운영자와 직원 교육도 실시할 예정임. 또한, 극장 내 불법 촬영을
적발하는 직원에게 사례를 하는 제도도 함께 논의 중임
10. Mattel, 한국 손오공 지분 인수로 아시아 영업 확대
ToyNews (2016/10/10)
주요내용
- 글로벌 Toy 제조사 Mattel이 최근 터닝 메카드, 카봇 등으로 한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한국의 Toy 업체 손오공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영국의 Toy News에서 보도
- Mattel Marketing Holdings는 손오공의 최신규 회장으로부터 주식 2,627,539주를 139.7
억 원에 사들였으며 이 인수로 아시아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련
- Mattel은 아시아 마켓으로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손오공 지분을 인수
했으나 현재 두 번째 최대주주인 최신규 회장과 경영진의 변동은 없을 것임
- 한편, 손오공은 Mattel 제품의 국내 판매, 마케팅, 배급에 대한 2년 간의 배타적인 권
리를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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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영국 공식 차트 탑 30: 2016년 10월 7일 . 10월 13일
Official Charts (2016/10/10)
주요내용
영국 싱글 공식 차트 (2016년 10월 7일 -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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